2016/06/23 3

[적묘의 로마]착시화, 눈을 속이는 천장화,성 이그나치오 디 로욜라 성당,안드레아 포초,Chiesa di Sant'Ignazio di Loyola

원근법은 눈속임이지요.2차원에서 3차원을 구현시키는 것? 투시도법이 실현되기 시작한 것은13세기의 시각론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14세기 조토의 작품들은 무대장치같은원근법을 적용시킨 작품들이고~르네상스 회화의 꽃을 피웠지요. 그 이후 조각물과 장식을 많이 더하고 반원형 벽기둥의 음영이 깊어진 점 등은 르네상스와 달라진 바로크의 특징~ 예수회의 창시자인 로욜라그리고 바로크 예술 일단 성당 개방시간을 확인합니다~ 주중과 주말은 시간 차이가 있으니까요~ 들어가면 이 압도적인 천장화 순서로 따지자면 르네상스-매너리즘-바로크-고전주의 바로크 시대 화가인안드레아 포초의 성 이그나치오의 승리 다.....착시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기둥이며 인물의 입체감은평면에 그려낸 작가의 능력치!!! 깊이감이 느껴지는 작가의 내공에..

[적묘의 터키]에페소스 유적, 승리의 여신 날개 위에 고양이가 있다.Efes

에페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유적지의 건장한 승리의 여신입니다!!! 니케~~우리에겐 나이키로 더 익숙한 영어식 발음이죠. 에페소스가 한국식으론 에페소에 가깝고실제로 터키에선 에페스라고 한답니다. 라틴어: Ephesus, 에페수스그리스어: Έφεσος, 에페소터키어: Efes, 에페스공동번역성서에서는 에페소 승리의 여신은 날개를 달고한 손엔 월계수관을 들고 있지요. 그리고 그 날개 위에는잘 보면 보입니다!!! 승리의 이름으로!!!기필코 승리!!! 진정한 승리자는바로 햇살 뜨거운 날에시원 찹찹한 대리석 위에서더위를 식히며낮잠을 자는 고양이들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에페소스의 고양이들~ 원형 소극장에서도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에노곤노곤 고양이는 녹아가는데어리석은 인간들은열심히 걷누나~ 아침 햇살을..

[적묘의 고양이]미끼를 물었다(feat.catnip),17살 노묘의 이빨상태확인

오랜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은이별도 가까워진다는 것 그래서 더 들여다보고그래서 더 말걸어보고 초롱군의 눈동자는초롱초롱하기도 하지힘들겠지만 여름 잘 보내보자 집사야 떠들어봐라내 귀에 들리나~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는고양이면서 멍~한 울 초롱군 고양이가 멍멍하면 안된다면서집사는 미끼를 준비합니다. 오래전부터....준비한 미끼를 +_+ 눈을 똥그랗게 만들어주는마법의 식물 +_+ 캣닙은 개박하~ 이렇게 꽃이 핀 것들은그냥 놔둡니다. 씨가 단단하게 여물면 그냥 수확할거예요.또 심으면 되거든요. 캣닢은 한번만 농사 잘 지으면 씨를 고대로 잘 모아서매년 농심으로 대동단결 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용 마약!향정신성물질을 제공 +_+ 시 주의할 점은가능한 부드러운 것을 사용할 것 부드러운 거 먹어야안 토하고 섬유질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