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 51

[적묘의 고양이]17살 노묘는 정원을 산책한다, 빛의 속도로 컴백

햇살이 뜨거운 날 4월과 5월이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그늘에 들어가 있고 싶은 날 그런가 하면 또 한바퀴 돌고 들어가야 할 듯한 둥글레꽃도 송알송알 철쭉은 이제 한창 다 피고 마지막 가득 피우고 있네요 햇살에 눈을 뜨지 못하는 초롱군 아..정말 눈부신 날이예요. 황사랑 미세먼지만 없으면 행복할텐데~ 햇살 아래 따끈따끈 익어가는노랑노랑 초롱군~ 역시나 보들보들한 풀을 찾으러 왔지만..;; 이미 어린 잎사귀들이 아니야~ 그만 뜯어먹어.ㅠ.ㅠ 캣글라스도 쑥 자라버리면다 토해내거든요. 저 벽을 타고 올라가는신록의 담쟁이 덩쿨도 예쁘네요 그새..;;; 쿨하게 돌아서는 초롱군 다부지게 돌아서서문으로 갑니다!!! 산책 끝이라는 신호!!!! 한번 무시해 봅니다~ 그냥 난 꽃볼꺼야 물도 줘야해 잡초도 뽑을꺼야 그렇게 집..

[적묘의 타이완]사림시장,스린야시장,타이페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

스린야시장은 정말 갈까 말까 너무 고민 한 것이벌써 야시장을 두세군데... 별 다를 것 없을건데, 규모는 타이페이 최대이고그러면 사람은 많을 거고먹을 것도 많은데, 어차피 다 맛 못볼꺼라면가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가보자!!!안가면 뭐하리~ 가자!!! 결심하고 그렇게 저녁에 중샤오푸싱 역에서 출발했습니다.이날은 동행님이 먼저 한국에 들어간 이후라제 스타일대로 새벽에 일찍 나갔다가오후에 들어와서 자고 저녁에 나갈 수 있었거든요. 지하철 레드라인 젠탄역(JINTAN) 1번출구 무지 쉽습니다. 그냥 나가서 남들 가는대로 가면 끝...+_+ 저녁 6시 정도가 딱 적당합니다. 아직 어두워지지 않은 시간 길 건너면 바로 스린야시장입니다. 큰 길로 가면 먹거리가 쫙 시작되는데그냥 작은 길로 들어가서소품들부터 구경하기..

[적묘의 해외여행tip]여행용 넷북,미국 콘센트,달러,광각렌즈,망원렌즈,미니 삼각대

항상 여행 타입이 다르다 보니까팁이 또 다르네요 ^^;;이번엔 짧게 일주일 다녀옵니다. 미국령이라서 달러와 미국 콘센트를 쓰는 곳입니다. 그리고 짧게 다녀오면서수하물 23kg을 부칠 수 있는 티켓입니다.그래서 맘 편하게 이것 저것 다 챙겨갑니다. 부산은 비가 아까 그쳤어요잠깐 렌즈 테스트 겸 나갔다 왔답니다. 수련이 벌써 곱네요.여행 전 카메라 테스트는 필수 +_+ 숙소도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곳엘 하우스를 예약했어요.나중에 숙소 후기도 쓸게요 ^^ 엘하우스(게스트하우스,독채) 카페http://cafe.naver.com/applehomestayguam 괌현지 한인 드림렌트카 (미리 예약 필수)http://www.dreamguam.com 역시 뭐니뭐니 해도머니가 기승전결입니다. 가서 환전하려면 애매한 경..

[적묘의 해외여행tip]트립어드바이저 후기와 오프라인 후기는 좀더 솔직하다

한국 블로거들이 쓴 글만 보고 갔다가헉 했던 분들이라면트립어드바이저의 좀더 신랄한 평가를 참고하시길 저의 경우 가격과 시간 대비 만족도가 중요한데특히 레스토랑의 경우는 좀더 트립어드바이저가 신뢰도가 높았어요. 가능한 현지인들의 추천을 주로 받았지만그래도 혹시나 해서 한국 블로거들의 글을 봤을 때는여행지에 한번 가서 밥 먹는 사람들이 쓰는맛집 리뷰는 잘 믿지 않게 됩니다. 요즘에 저는 트립어드바이저에 재미를 붙였어요 ^^;; https://www.tripadvisor.co.kr/members-citypage/%EC%A0%81%EB%AC%98/g187497 이 사진의 초밥은..;;; 페루의 초콜렛 초밥...진짜..비추인 메뉴입니다. 전에 한번 썼었는데 ^^;;2013/02/20 - [적묘의 페루]무한리필 스..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렉돌 낚기, 월간낚시 파닥파닥

사연있는 렉돌~ 묘연이란 신기해서..원래부터 이분이랑 같이 살던 아이들보다는 파양되거나 전 주인의 사정으로 어케 어케되어서친구님의 하늘같은 넓은 마음으로친구님의 지갑을 거덜내고 있는 가족같은 고양이들 그 중 한마리~~~ 사연있는 렉돌~~~ 사연따위...무슨 상관 눈 앞의 깃털 장난감이 중요하지요~ 앙~~~~ 직립보행은 필수~ 높이를 더 ? 직립보행은 기본이라니까 내 앞발 기술도 만만찮구~ 이는 더 강력하지!!!! 그 와중에도 푸른 눈은 매력적이기까지해 +_+ 흥분해서 귀는 뒤로 팍!!! 그리고 진정 +_+ 날았다!!!!! 다시 한번 도전 +_+ 부웅~~~~ 2016/01/20 - [적묘의 고양이]턱시도 스코티쉬 폴드의 느른한 하품2016/01/13 - [적묘의 고양이]노랑깃털장난감 시선집중, 친구님네 사..

[적묘의 타이완]용산사는 도교와 불교의 융합,무료입장,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용산사역에 도착해서나가면 어느 출구로 나가도 용산사로 연결됩니다. 1번 출구로 나가는게 제일 편할거예요 낮시간 보다는 이른 아침이나 밤시간을 추천합니다. 개관시간은 오전 7시 30분~반 10시까지 무료입장입니다. 용산사 앞의 큰 공원이 있고그길을 따라서 쭉 걸어가면 바로 맞은 편에 보입니다.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시먼딩과 연결되고왼쪽으로 가면 용산사 야시장이 있습니다. 이 야시장은 낮에 거의 열리지 않아요.야시장이 목적이라면 꼭 저녁에 가셔야 합니다. 오후 6시 이후로~ 종로 탑골공원같은 느낌 어르신들도 많고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두번 갔는데 이른 아침을 추천하는 이유는 정말~~~~ 사람들이 그나마 좀 없고아침엔 사원의 기도행사가 있어요. 아침 기도시간이 참 멋지답니다. 그건 다른 글에서..

[적묘의 스페인]론다 파라도르,전망좋은 호텔 Parador de Ronda

남미를 마무리하고 멕시코와 쿠바를 거쳐서유럽은 마드리드에서 시작해서그라나다, 세비야, 론다, 말라가, 포르투갈-리스본,파티마,포르토에서 10일을 제외하면 바르셀로나,카스테욘,발렌시아까지그리고 다시 세비야 한번 더 코르도바. 모로코 거쳐서 다시 바르셀로나그리고 이탈리아와 터키. 10여개월이란 시간 동안 꽤 오랜 시간을 스페인에 있었습니다. 론다는 작은 마을이지만풍경이 좋아서 하루를 쉬어가는 관광객도 많은 스페인의 세비야와 말라가 사이의 동네입니다. 말 그대로 누에보 다리를 보러가는론다 보통은 당일치기로 하거나반나절 스쳐가는 곳이라서 버스 터미널에 짐을 맡아주는 곳이 있습니다. 알파벳을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에서는이렇게 직접 누군가가 친절하게 손으로 글을 써 놓으셨어요 ^^ 론다는 정말 조용하고 작은 동네랍니..

[적묘의 고양이]턱시도 깜찍양의 최고 아이템,상자 쟁취

깜찍양의 귀는 마징가귀~ 흔히 말하는 마징가귀는고양이가 긴장해서 상대를 위협할 때 귀를 낮추면서 눈을 크게 뜨고 위협하는 소리를 내는 거랍니다. 왜 그러냐구요? 이 상자를 이미 접수했거든요 그런데 이 상자... 인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깜찍양은 상자를 접수하기 위해서 이리 딩굴 저리 딩굴 순서를 기다리면서몸단장 중!!! 상자와의 만남은 깨끗하게!!! 엄마 상자하나 더 가져올까요? 저것도 너저분한데좀 있다 분리수거 할거야~~~~ 매정한 말씀에 훌쩍훌쩍 상자가 둘이 들어가기엔좁거든요. 혼자 누우면 딱 좋아요 대체 엄마는말이 앞뒤가 안 맞아~ 상자 가져다 버리라면서왜 방석은 깔아주는거야!!!! 그러게 말야~~~ 맨날 치우라고 하면서~~~ 너덜너덜한 스크래처도 그냥 아직은 애들 좋아하니까놔두라고 한다니까~~..

[적묘의 단상]돈이없어! 블로그 수익방식 변경(2016년 5월 수정)

2012년의 글을 다음뷰 종료 및 광고 종료에 따라 2014년 5월에 수정합니다. ------------------------2014년 5월 글에 2016년 5월 덧붙임합니다.다음뷰 밀어주기 서비스 종료 아래 글들에 있는 블로그 수익에 대해서 밀어주기 요청은 종료되었습니다.글 수정이 늦었습니다.아래글을 모두 수정하지 않고 여기만 쓸게요. 예전엔 블로그 순위에 따라서 운영측에서 수익금을 주었고그 이후에는 밀어주기 수익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시는 분들 덕에개인적으로 길냥이들 사료도 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내는데 보태기도 했습니다. 구글광고도 그렇게해서 블로그에 달게 되었습니다.진작에 달지 못한 이유는 제가 외국 생활이 길어서였고,한국에 들어온 이후에야 승인 받고 달았습니다. 따로 도움을 줄 수 ..

공지 2016.05.05

[적묘의 대만]타이완 여행일정,타이페이 중심으로,Taiwan

작년 말에 나온 v에어 부산-타이완 특가 비행기표 구입약 12만원 왕복가였는데, 지금도 제일 싼 걸로 찾아보면 16만원 선입니다.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10일간 나들이 다녀왔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타이페이 여행무사히 복귀해서 20기가에 달하는 7,500장의 사진을 정리 중입니다!!! 1일 부산->타이완 타오위안 공항 ->타이페이메인역 근처 숙소 2일 타이페이메인역->228평화공원->타이페이 대통령궁 근처->중샤오푸싱숙소->국부기념관->통화야시장 3일 베이터우 온천-> 단수이 -> 워런마터우-> 단수이 라오제4일 중샤오푸싱 -> 마오쿵5일 국립고궁박물원->그랜드호텔->엑스포 공원 6일 예류->진과스->지우펀 숙소7일 루이팡-> 핑시선 일대-> 중샤오푸싱 숙소 8일 용산사->중정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