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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추천숙소,June & Ronald, 썬하우스,airbnb

아르헨티나에서 여행을 할 때처음으로 타인의 집을 빌리는 방식,숙박 공유 서비스airbnb를 처음 이용해 보았답니다. 숙박 공유 서비스로 진행되는 에어비엔비는저에겐 꽤 매력적이었어요.모르는 사람들이 여러 명이 같이 방을 쓰는 도미토리보다는 개인적이면서 또 현지인들과 접촉이 많아서 현지 정보를 얻기 좋거든요. 게다가 괌 일정의 반은 두 명이서 지내는 것이라굳이 독채를 고집할 필요도 없었으니까요.대부분의 시간을 물놀이고, 세탁기와 부엌이 좋으면 다 좋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여행 중에 좀더 저렴하게 지내면서 다른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좋아하는 저에겐 거실과 욕실, 부엌을 공유하는 것은꽤 즐거운 경험이예요. 그래서 검색 끝에 찾은 곳이June & Ronald의 썬하우스 Fabulous Condo in..

[적묘의 고양이]정원의 함박꽃,앉으면 모란, 서면 작약, 걸으면 백합이라

화왕은 모란~작약은 함박꽃이라 불리는화려한 꽃입니다. 설총의 화왕계가 생각나더군요.오랜만에.....이 꽃을 보네요. 앉으면 모란, 서면 작약이라 그 표현은 참 여러군데서 봤다 싶더니일본의 속담이기도 하네요. 한껏 더운 부산 함박꽃이라고 불리는 작약이그야 말로 함박웃음입니다. 살포시 비 날리고 나면봄이고 살포시 비 한번 또 날리면여름이네요. 비가 마른 바닥에따끈하게 햇살이 데워준 타일이 좋은지 그야 말로 앉으면 모란~ 색이 좀 칙칙해도애교는 화사한 우리 몽실양 우리집 미녀 고양이~ 요렇게 신경을 팍 쓰면서귀를 쫑긋하는 이유는 사실 따로 있어요~ 옥상 정원에 11년 만에 쥐가 나타났거든요.몽실양이 태어나서 한번도 못본 쥐가!! 아니 어떻게 4층에 쥐가 나타나지? 이 꽃 아래에 몽실양이랑 색이 똑같은~1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