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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고양이]the 만지다,쓰담쓰담,노묘들과 아버지의 손길

집안의 평균 수명을 확 상향조절하는데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고양이들과 아버지 실제론 고양이들이 사람나이로 환산하면아버지보다 더 나이 많을테지요 깜찍양은 유일하게아빠의 손길만 좋아합니다. 사실 이 소파에 줄줄이 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아빠~~~ 저나 엄마가 가서 앉으면.... 깜찍양은 사라집니다. 초롱군도 정말 쓰담쓰담부비부비 할짝할짝 다 잘하는 고양이인데 특히 아빠의 손길은 좋아한답니다. 저나 엄마는 아무래도 고양이털을 어떻게든 잘 빗기고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건지..;; 손길에 반응이 좀 다르거든요. 아버지의 손길은 전혀... 그런 의도가 없이 고양이를 만지고 쓰다듬어주는 것 그것 외에 다른 검은 속셈이 없으니까요. 그저 편안하게 손길을 즐깁니다. the 만지세요~~~ 그렇게 고양이의 녹..

[적묘의 쉐프샤우엔]비누와 향,허브,모로코 기념품, 라 보띠카 델라 아부엘라 알라딘,La Botica de la Abuela Aladdin

쉐프샤우엔에서 기념품을 산다면추천하고 싶은 가게랍니다. 라 보띠카 델라 아부엘라 알라딘,La Botica de la Abuela Aladdin 알라딘 할머니의 약국그렇게 번역해야하려나요 페스까진 좀 애매하더니쉐프샤우엔에서부터는 그냥 스페인어로 대화 가능. 간판이나 식당도 스페인어로 되어있었어요. 위치는 찾기 쉽습니다. Chefchaouen 91000, Morocco 광장에 나가서저 큰 나무의 대각선 뒤쪽 온갖 포프리와 향들 보입니다. 문 앞에 항상 이렇게꽃들이 있더라구요. 그냥 몇번이고 지나가다가 여행자를 한 사람 만나서구입하러 간다길래 쫄래쫄래 쫒아갔어요 생각보다 2층이 넓고 볼만해요~ 향이 들어서는 순간 ~~~ 그냥 예쁘고 향긋해서잠깐 정신줄 놨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그냥 구경~~~ 주렁주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