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 49

[적묘의 부산]2016년 케이펫페어 후기,고양이 관련상품들,반려동물

고양이카페에서 케이펫페어 부산 티켓을 나눔받았어요한장인 줄 알았는데 두 장 주신대서 정말 급히 생각한 친구가강아지 키우는 친구!!!근데 그건 예전이고 지금은 아파트로 이사가서 시골집에서 애들 잘 뛰어 놀고 있다고대신에 같이 저랑 고양이 사료샘플이랑 간식을 받아줬어요. 일단...한시간 정도 돌면서 받은 것이..그것도 두명이서!!!! 많지 않습니다.일단 고양이용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애견박람회 느낌입니다.팻산업이라기엔....그냥 개님 몰아주기예요~ 그나마 고양이라서 조금이라도 지분이 있어서 다행..ㅠㅠ 요만큼입니다. 7군데 정도에서 고양이용도 찾을 수 있었고그 중에서 SNS 미션이나 홈페이지 가입이 조건인 것이 대부분 그냥 거기 줄 서서 계속 가입하고 해쉬태그하고..좋아요 누르고 사진찍어서 올리고 그렇게..

[적묘의 부산]2016년 케이펫페어 후기,반려동물,강아지들을 만나다.벡스코

고양이카페에서 케이펫페어 부산 티켓을 나눔하시길래감사히 받았습니다. 한장인 줄 알았는데 두 장이라길래감사히 +_+ 같이 갈 친구에게 연락을 했지요. 처음으로 제 2전시장을 가봤네요 http://www.k-pet.co.kr/2016b/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봄날이라는 컨셉이라 개들이 많겠구나 했는데정말 개들이 많았어요. 근데 정말..개들만..;;; 오후에 카페분을 만나서너무나 감사히!!! vip티켓을 받고셀프등록하고 팔찌 받아서 손목에 감고들어가면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반려동물들은역시 강아지~~~~ 그래도 역시 간혹보는 대형견을 참 좋아요~ 클래식 푸들도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포메라니안말티즈웰시코기를 좀 많이 본거 같아요 매장들은 생각보다... 다 개님들 사료 고양이 사료들은 간혹~~~~ 이벤트를 해도 대..

[적묘의 쿠스코]올화이트 고양이 취향저격,산페드로시장 털실가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산 페드로 시장쿠스코 구시가지의 끝쪽입니다.기차역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페루의 안데스 지역 사람들은진짜 언제나 어디서나 실을 잣고 뜨개질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쿠스코 같은 곳은양, 라마, 알파카를 키우니까요 털실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사실 대부분의 털실은 리마로 가서 판매되지만쿠스코랑 뿌노에서는 종종 판매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기차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거의 골목마다 성당이예요 시장에 들어가면 우리나라 재래시장이랑 똑같아요. 구역별로 판매물품이 달라집니다. 그래도 관광객들이 왔다갔다 하는 곳이니만큼기념품들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판다고 싼건 절대 아니예요 그리고 잘 보면 요상한 것들이 있습니다.말린 새끼 짐승 같은 것으로 일종의..음.... 이런 건..

[적묘의 타이완]아침 지우펀 전경,보너스 고양이 그리고 산해관 조식

사실 집에 있지 않으면늦잠을 잘 못자요. 불안해서 진짜 피곤할 때까지 버티다가딱 잠들고 그리고 불안해서 잠에서 깨답니다. 눈을 뜨면 앗 여긴 어디더라그런 생각도 많이하게 되지요. 지우펀에서는 아 날씨 어떻하지 이 안개...그런 생각으로 잠들었다가그런 마음으로 잠에서 깼어요. 햇살이 들어오는 순간부시럭 부시럭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아무도 없는 공간 산해관에서 잠을 자고실제로 숙소와 조식을 먹는 산해관티하우스는 위치가 달라요. 저기 이 발코니 전망좋은 곳이 바로 산해관 티하우스예요 여섯시 전에 잠이 깨서바로 나간 거라 진짜 아무도 없는 지우펀을 걸었답니다. 산해관 티하우스 전경 그리고 아침 산책의 보너스 바로 아침 고양이들과의 만남 이탈리아에서도 그랬고모로코에서도 그랬고터키에서도 그랬고 여기 타이완도 마찬가..

[적묘의 제주도]섭지코지를 꼭 가야하는 이유 3가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정말 좋았던 곳을 뽑으라고 한다면당연 섭지코지!!! 뭔 뜻인가 해서 검색해 보니까섭지란 재사(才士, 재능있는 선비)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를,코지는 곶(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래요. 왜 전엔 여길 안 왔는지... 섭지코지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 풍경도 정말 예쁘답니다.게다가 섭지코지는 입장료도 무료!!! 유채꽃 가득 품에 안고 사진 찍는 것도 무료!! 아름다운 풍경도 제주도 바람도황사, 미세먼지 따위 없는 아름다운 바다에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등대까지모두 다 함께 있는 곳이지요. 거기에 건축문화투어는 살포시 옵션으로 끼워봅니다. 보통 제주도에서 보는 예쁘게 꾸며 놓은 유채밭들은사유지입니다. 그만큼 관리를 해야 유채꽃이 위로 위로 예쁘게 올라오고기념 사진을 찍..

[적묘의 쉐프샤우엔]모로코 공중 목욕탕,하맘,haman,그리고 고양이

어디나 다 푸르른 쉐프샤우엔에서는 하맘도 푸른색입니다. 모로코의 전통적인 공중 목욕탕입니다.습식 사우나이고우리나라처럼 때를 민다는 신기한 사실!!!! 첨에 하맘인지도 모르고그냥 지나갔었는데 사진을 이렇게 찍은 이유는이 고양이 때문이었어요. 아..우아하여라~ 하맘을 찾으려면 메디나 광장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가운데 분수대? 를 지나서 끝까지 가면 요런 벽화가 있어요쉐프샤우엔 사진에 보면꼭 나오는 유명한 벽화 저기까지 가지 마시고그 전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사진이 이렇게 확 피어버린 건 제 카메라가 이미 사하라에서..렌즈군이 사망한 상태여서감으로 찍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려 몇달을 더 여행한 끝에한국와서 부품교체 수리했어요. 원래 명칭은hammam el-blad 함맘 엘블라드?발음이 맞나 모르겠네요...

[적묘의 타이완]허우통,고양이 마을의 다양한 고양이들

고양이 마을이 형성되는 경우는다양하지만 1. 그냥 자연스럽게 모이는 경우2. 사람들이 거기다 버리는 경우3. 사람들이 고양이들을 보살피는 경우 문제는 1,2,3이 다 동시에 이루어지거나 3번에 2번이 들러붙는 경우..;; 고양이들을 보살피는 사람들이 있는데거기다가 자꾸 고양이를 버려서 보살피는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경우.거기에 버려놓고서는 고양이 더럽다고 치우라고 하면 더 낭패 다행히 허우통은 1번과 3번의 결합입니다. 쇠락한 1920년대 절정의 황금기였던 타이완 최대의 석탄공장은21세기에 더이상 필요 없어지고문을 닫게 됩니다. 사람이 적어진 동네.. 멈춰버린 기차 사람들이 사라지자고양이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적은, 도시와 먼 이 동네고양이들이 늘어나고 고양이들을 바라보며 사람들이 늘어납니..

[적묘의 타이완]마오콩 케이블카,곤돌라를 타고 차밭구경~貓空纜車

동물원 역에서 내려서 10분 15분 걸어나가면케이블카 역이 나옵니다 오늘의 목적은마오콩역!!! 마오콩 케이블카 중에서 마지막 역입니다. 대만관광청 사이트입니다. 진짜 설명도 좋고 지도도 잘 만들어 놓았어요. http://tourtaiwan.or.kr/sub_0201.asp 저는 중샤오푸싱에서 동물원역까지 한번에 갔습니다. 내리자마자 아 진짜 동물원이다!!! 급 동물원을 가볼까 하다가 우와...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역시 평일에 갔어야 했는데어찌 주말에 왔단 말인가..ㅠㅠ 자 이왕 온거 방법 없습니다, 2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 동물원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들 ㅎㅎㅎ 특히 곰이죠 +_+ 쭉쭉 직진입니다. 걸어가보아요~~~ 벌써 더워요 ..ㅠㅠ 마오콩 케이블카 저 계단들을 쭉쭉 올라갈 필요는 없지만...

[적묘의 고양이]러블러블 몽실양도 하품 중

몽실양의 미모를 살리는 방법은딱하나.. 그렇죠 +_+ 단렌즈입니다. 하이브리드가지고는 안되요..ㅠㅠ 회색도 상큼하게 눈도 반짝거리게 잡아주는디에셀알에 단렌즈 장착 자아..너의 미모를 보여다옷!!! 음.... 역시 고양이 모델 11년차.. 11살 고양이가 뻔하죠 더 골뱅골뱅하게 말고 잘려고 합니다 +_+ 고만 자라고!!!!! 오랜만에..ㅠㅠ 무거운 디에셀알을 들었는데 왜 포즈를 못 취하니 쿡..... 그런거 알면 벌써 초등학교 졸업했죠 몽실양은 그렇게 사람초딩의 나이를하품으로 넘기고 있습니다. 겨울엔 추워서 봄엔 춘곤증여름엔 더워서가을엔 시원해서 잠자기 좋은 침대를 떠나지 않고 그렇게 나이를 먹습니다. 2016/04/25 - [적묘의 고양이]봄날 노묘들의 치명적 전염병, 불치병 하품2016/04/20 - ..

[적묘의 부산]새관찰에 좋은 온천천,왜가리 버드와칭,Bird watching,그리고 물고기 관찰

부산은 확실히 따뜻한 남쪽나라 어느새 여름같은 햇살이 가득 회색 왜가리가 여름 햇살에 살짝 더위를 느끼는 듯? 멍~~~~ 하게 있습니다. 저말고, 회색 왜가리 말이지요~ 봄비 몇번 내리고다른 지역보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덜해서 요즘은 한의원갔다가 그냥 천천히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남들 40분이면 걸을 거리를 한시간에서 2시간에 거쳐천천히 새들을 관찰한다고 말하면서 스톡힝 중입니다 +_+ 날씨 좋고~ 얼쑤~ 꽃잔디 한가득귀여운 팬지꽃도 이제 꽃이 점점 더 많아지네요. 비가 몇번 내렸다고봄느낌 유채꽃도 이제 살짝끝물입니다. 온천천은 끝쪽이 바다랑 연결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바다쪽으로는 바다물고기가위쪽으로는 붕어랑 잉어가 있어요.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서이렇게 큰 물고기들이~ 우글우글 다리 밑의 물이 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