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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해외여행tip]온라인,오프라인 면세점,신세계센텀시티몰,그리고 공항 면세점

오프라인 면세점을 정말 오랜만에 가봤는데사실 전 면세점을 거의 온라인 적립금과 함께 사용해서오프라인을 갈일이 잘 없어요. 항상 할인율은기본적으로 온라인매장이 오프라인매장보다 10% 저렴한 편거기에 다시 적립금과 쿠폰 할인을 받는 거죠.여권 정보, 출국정보를 입력하면 적립금을 더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 다음이 오프라인 매장이번엔 특히 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부탁받은 것도 있고새로 생긴 신세계센텀시티몰 면세점도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무엇보다 물건을 실제로 보고 구입할 수 있고 현장할인 제품이나 할인쿠폰이 또 사용할 수 있는게 있으니까가봤답니다. 실제 공항 면세점에 가서도 그다지 구입하는 일이 없습니다.부탁받은 거 외엔 제가 살 일이 별로 없어요.그런데 가끔 공항면세점에서 정말 정말 저렴하게 특가세일이나즉..

[적묘의 아르헨티나]아이들이 미래다,전통의상 경연대회, 바릴로체,San Carlos de Bariloche

남반구의 11월은 한국의 봄과 같습니다.11월 바릴로체 행사의 두번째 날 첫날은 전통 춤 경연대회였고두번째날은 전통의상 경연대회와 광장에서의 멋진 춤들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정말 이제야 봄이 시작되는구나~ 그런 마음이 절로 들었답니다. 산에서 온 사람들이란 의미가 있는바릴로체 정작 동네가 자리를 잡은 것은칠레 사람들이 넘어와서 점점 커지게 되었답니다. 워낙에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경우는백인의 피가 짙어서작은 인디오 계열이 드문 편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쪽 원주민들도 키가 크다고 하네요 하지만 원주민들보다는1895년 경에는 오스트리아인, 독일인, 슬로베니아인, 칠레인 그리고 벨루노에서 온 이탈리아인들이 정착촌의 주민을 구성하기 시작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유명한 것이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일 정도지만여기 바..

[적묘의 아르헨티나]바릴로체,전통춤 경연대회,San Carlos de Bariloche

아르헨티나 바릴로체를 다녀온 것은 11월입니다. 아직도 맘은 저 어딘가를 걷고 있네요. 5월 5일 어린이날에 문득 떠오른 것이바로 바릴로체 봄, 전통춤 경연축제~ 사실 남미의 11월은 북반구의 5월이나 다름없죠.봄이거든요 ^^ 이제 얼음이 녹고빙하호에 물이 넘실거리고하늘이 예쁘게 빛을 내고남극과 가까운 이곳 파타고니아 바릴로체는 이제 살짝 낮이 길어지고 해가 지지 않게 되는 과정 중밤 9시가 되어야 노을이 집니다. 남미의 스위스 아름다운 마을 남극으로 가는 과정에서가장 큰 마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이 아래로 내려가면 점점 더 추워지고점점 더 환율이 치명적이 된다고 하지요 그 곳에서 광장 한 가운데 바릴로체 전통춤 경연 대회가 있었습니다. 가장 어린 커플~ 어찌나 예쁘던지~ 특히 스페인 침략자들이 들어왔..

[적묘의 고양이]러블 봄날 초록 정원의 몽실양

초록 가득하다수국, 대나무, 그리고 초록눈의 몽실양 청매실 아래 파릇하게 고운 날 가득 가득 초록이 싱그러운데 꽃들이 빛을 품고 나오는데 이제 막 가득히 피어나려는 중에 뜬금없는 회색 짐승이 끼어든다 갸웃 쫑긋 반짝 새 소리에저 아래 지나가는 차 소리에저 멀리 사람들 소리에 바로 눈 앞에서 찰칵거리는 셔터소리에 자꾸만 돌아본다 정원 연못에 개구리밥도, 연꽃도 부들잎도 싱그럽게 올라오는데 초록빛 정원의 몽실양은 호기심 천국 그래도 여기도 한번 저기도 한번 요리 보고 저리 봐도~ 몽실양이 허락해주는 거리는 이만큼이 한계..;;; 빛의 속도로 냉큼 다가선다 냉큼 만지라고냉큼 안으라고냉큼 올라온다 2016/05/04 - [적묘의 고양이]러블 봄날 초록 정원의 몽실양2016/04/19 - [적묘의 고양이]여름 입..

[적묘의 고양이]the 만지다,쓰담쓰담,노묘들과 아버지의 손길

집안의 평균 수명을 확 상향조절하는데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고양이들과 아버지 실제론 고양이들이 사람나이로 환산하면아버지보다 더 나이 많을테지요 깜찍양은 유일하게아빠의 손길만 좋아합니다. 사실 이 소파에 줄줄이 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아빠~~~ 저나 엄마가 가서 앉으면.... 깜찍양은 사라집니다. 초롱군도 정말 쓰담쓰담부비부비 할짝할짝 다 잘하는 고양이인데 특히 아빠의 손길은 좋아한답니다. 저나 엄마는 아무래도 고양이털을 어떻게든 잘 빗기고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건지..;; 손길에 반응이 좀 다르거든요. 아버지의 손길은 전혀... 그런 의도가 없이 고양이를 만지고 쓰다듬어주는 것 그것 외에 다른 검은 속셈이 없으니까요. 그저 편안하게 손길을 즐깁니다. the 만지세요~~~ 그렇게 고양이의 녹..

[적묘의 쉐프샤우엔]비누와 향,허브,모로코 기념품, 라 보띠카 델라 아부엘라 알라딘,La Botica de la Abuela Aladdin

쉐프샤우엔에서 기념품을 산다면추천하고 싶은 가게랍니다. 라 보띠카 델라 아부엘라 알라딘,La Botica de la Abuela Aladdin 알라딘 할머니의 약국그렇게 번역해야하려나요 페스까진 좀 애매하더니쉐프샤우엔에서부터는 그냥 스페인어로 대화 가능. 간판이나 식당도 스페인어로 되어있었어요. 위치는 찾기 쉽습니다. Chefchaouen 91000, Morocco 광장에 나가서저 큰 나무의 대각선 뒤쪽 온갖 포프리와 향들 보입니다. 문 앞에 항상 이렇게꽃들이 있더라구요. 그냥 몇번이고 지나가다가 여행자를 한 사람 만나서구입하러 간다길래 쫄래쫄래 쫒아갔어요 생각보다 2층이 넓고 볼만해요~ 향이 들어서는 순간 ~~~ 그냥 예쁘고 향긋해서잠깐 정신줄 놨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그냥 구경~~~ 주렁주렁..

[적묘의 스페인]말라가 피카소 미술관,사진촬영금지,뭔가 아쉬운 미술관,Museo Picasso Málaga

말라가는 피카소가 태어난 곳인데실제로 19세 이후부터 사망할때까진이 도시를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피카소 생가가 있고 말라가 피카소 생가 박물관,Museo Casa Natal de Picasso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데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좋은 작품이나 유명작품들은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보시면 되고~ 말라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피카소 사망이후 기증받아서 만들어진 미술관들이거든요. 학생할인, 교사 할인이 조금 됩니다.Palacio de Buenavista, Calle San Agustín, 8, 29015 Málaga, 스페인 아주 정확하게!!! 딱 10시에 문 열더라구요..;; 9시쯤 연다고 생각하고 일찍 갔다가그냥 구시가지 열심히 구경을~~~ 사진촬영은 복도와 건물 정도만 허용..

[적묘의 스페인]말라가 피카소 생가 박물관,Museo Casa Natal de Picasso

스페인에서 가장 좋았던 피카소 전시회는누가 뭐래도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미술관 시녀들 연작방과 그리고 작품으로는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의 게르니카 정작 피카소의 생가가 있는 말라가에서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곳은 히브랄파로성과 현대미술센터볼것이 정말 많거든요. 2016/04/02 - [적묘의 스페인]말라가 360도 전망좋은 히브랄파로성,Castillo de Gibralfaro2016/03/26 - [적묘의 스페인]말라가 현대미술센터,무료입장,CAC Málaga 말라가의 두 곳 모두 모두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 딱히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일단 사진 금지. 그리고 진짜....별거 없습니다. 소소한 유품들,가족들의 물건 그 정도가 다예요. 알지만 가봐야죠!!! 말라가 시내는 작으니까..

[적묘의 타이완tip]대만무료인터넷 사용신청과 충전,11자콘센트,TPE-Free,iTaiwan

타이페이에 가자마자유심을 구입할까 했는데 사실 새벽도착이라서 일단 공항 유심판매하는 곳이영업을 안하고 있었고 유심을 끼우면 카톡 설정때문에 좀 고민하다가유심 알아보기 전에타이페이메인 역에서 무료 인터넷을 신청해서굳이 유심을 구입할 필요가 없었어요. 게다가 숙소들이 인터넷이 빠른 편이니까유심은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접고무료 제공되는 와이파이만 사용해서 여행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그래왔듯이그냥 숙소와 카페의 와이파이로 충분하더라구요.그런데 +_+ 타이완엔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주는서비스가 있습니다!!! 대만의 무료 Wifi 서비스 - iTaiwan 계정 신청, 이용 방법 소개전지역 관광정보센터 주소여기에서 신청가능합니다. http://itaiwan.gov.tw/en/traveler.html#tra..

[적묘의 벡스코]2016년 부산케이펫페어, 애견박람회,대형견들, 도베르만, 썰매개, 레브라도

부산 케이펫페어 두번째날이네요.저는 그냥 두번째날은 패스~ 티켓이 있어도 사전등록을 거기서 스마트폰으로 해야하고참가 인원들이 많고 일단...실내에 많은 반려동물들이 많아서제 기관지로는 무리.. ^^;;하루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봄날이란 주제답게다양한 반려동물들이 오려니 했는데- 이구아나, 조류, 설치류...등등 기대가 컸었거든요~ 거의 애견박람회 모드였고비슷비슷한 소형견들이 워낙에 많았어요. 그중에서 눈에 띄게 사진에 담고 싶어서견주님들께 말씀드리고 담은 대형견들이랍니다. 나와서는 바람이 좋아서빨리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고양이 사료샘플은 주는 건 다 받은거 같고좁은 곳에서 배변처리를 신경 써서 한다고 해도아무래도 공기가 갑갑했거든요. 어제는 빨강, 오늘은 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