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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고양이]17살 고양이,노묘의 여름나기 그리고 캣닙반응 변화탐구

5월에 7월의 무더위가 오면 어쩌란 말이냐!! 더워져서인지 나이를 먹어서인지다 시들한 반응? 시큰둥한 반응?멍한 반응을 보이는 초롱군을 위해서 원래 먹이는 대용량 사료 말고도이벤트로 받아온 사료랑 간식도 줘보고캔 따서 받치고 좋아하는 요플레도 주고 휘핑 크림도 주고 그래도 딱 진짜 한입씩만~ 그래서 식목일의 캣닙을 찾아서댕강!!! 목을 잘랐습니다. 아 잔인해 +_+ 전 육식주의자인데 제가 직접 짐승을 잡진 안잖아요~그런데 이런 풀들은 제가 직접 뽑거나 자르다보니..ㅠㅠ오히려 식물에 대해서 잔인함을 느끼게 되네요. 서태후도 바늘에 찔린 피를 보면 기절할 정도였다는데인간의 아이러니~숙청 시키는 건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는게 아니니까 그냥 쉽게 잘~~~ 목을 잘라라~~~~ 그렇게 했다는거죠. 초롱군은 요즘 평..

[적묘의 터키]지중해 바다,한가로운 카쉬의 개들이 모르는 것

콘야에서 눈만 내놓고온몸을 감싼 여인들을 보다가카쉬로 넘어오니 요트의 천국이라~사뭇 다른 개방적 의상의 여인들 그리고 느른하게 여기저기 보이는 개들 이스탄불-카파도키아-콘야-안탈랴-올림푸스-카쉬- 페티예-그리스 로도스-페티예파묵칼레-셀축-이스탄불 카쉬에서는 케코바섬 보트투어와 스쿠버 다이빙 그리고 사실 사람들은 많이 안하지만패러글라이딩도 있어요. 어디가나아침 일찍 동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좋은지라 슬...걷다보니 버려진 소파에뭔가 폭신폭신한 털덩어리가 보인다 꾸웅~~~ 꾸잉~~~ 어제도 본 듯한이 아이 오늘은 느긋하게 아예 소파에 자리 잡았네 고양이와 다른강아지들의 매력 저 순하디 순한 눈동자의 느낌 순한 눈이 아니라졸린 눈이었던가!!! 한참을 꿈 속을 걷는 중 아.. 꿈 속에서 맛난 걸 먹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