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뜨거운 날
4월과 5월이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그늘에 들어가 있고 싶은 날
그런가 하면 또 한바퀴 돌고 들어가야 할 듯한
둥글레꽃도 송알송알
철쭉은 이제 한창 다 피고
마지막 가득 피우고 있네요
햇살에 눈을 뜨지 못하는 초롱군
아..정말 눈부신 날이예요.
황사랑 미세먼지만 없으면 행복할텐데~
햇살 아래
따끈따끈 익어가는
노랑노랑 초롱군~
역시나 보들보들한 풀을
찾으러 왔지만..;;
이미 어린 잎사귀들이 아니야~
그만 뜯어먹어.ㅠ.ㅠ
캣글라스도 쑥 자라버리면
다 토해내거든요.
저 벽을 타고 올라가는
신록의 담쟁이 덩쿨도 예쁘네요
그새..;;;
쿨하게 돌아서는 초롱군
다부지게 돌아서서
문으로 갑니다!!!
산책 끝이라는 신호!!!!
한번 무시해 봅니다~
그냥 난 꽃볼꺼야
물도 줘야해
잡초도 뽑을꺼야
그렇게 집사가 버티고 있으면
초롱군이 다가와서
버럭 화를 내는 걸 볼 수 있답니다..ㅡㅡ;;;
네네..
열어드리지요!!!
2016/05/04 - [적묘의 고양이]러블 봄날 초록 정원의 몽실양
2016/04/19 - [적묘의 고양이]여름 입구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식물
2016/04/18 - [적묘의 고양이]11살 러시안블루, 회색고양이의 억울한 포스
2016/03/25 - [적묘의 고양이]11살 몽실양 봄날, 따뜻한 의자 위에서 발라당 깨꼬닥
2010/11/22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겨울 길목, 고양이
2010/11/1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이불의 필수 요소
2011/01/22 - [문여는고양이] 무한반복 집사길들이기
2016/03/18 - [적묘의 고양이]17살 노묘,달라지지 않은 것과 달라진 것
2016/03/16 - [적묘의 고양이]무한도전 하품은 계속된다
2012/01/30 - [적묘의 고양이]집사를 괴롭히는 고양이들,자리바꾸기 놀이
2016/03/20 - [적묘의 고양이]11살 러블 몽실양의 무한반복, 집사 길들이기
2016/03/26 - [적묘의 고양이]노묘 초롱군 회춘, 맹렬한 채터링 이유는? chattering
2016/03/22 - [적묘의 고양이]팻로스 증후군에 대한 마음의 준비, 몽실양의 경우
1. 집사는 문 열어드린다고 바쁩니다.
2. 이렇게 기세 좋게 열어달라고 할 때가 좋아요~예전보단 많이 잔답니다.
3. 항상 어디 갔다 오면 제일 먼저 달려나오는 초롱군. 고마워.
'적묘의 일상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고양이]17살 고양이,노묘의 여름나기 그리고 캣닙반응 변화탐구 (6) | 2016.05.20 |
---|---|
[적묘의 고양이]정원의 함박꽃,앉으면 모란, 서면 작약, 걸으면 백합이라 (2) | 2016.05.19 |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를 어안렌즈로 담다,feat 간식 (0) | 2016.05.12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렉돌 낚기, 월간낚시 파닥파닥 (2) | 2016.05.09 |
[적묘의 고양이]턱시도 깜찍양의 최고 아이템,상자 쟁취 (0) | 2016.05.06 |
[적묘의 고양이]러블 봄날 초록 정원의 몽실양 (0) | 2016.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