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 48

[적묘의 포르투갈]리스본 맛집 산티니 아이스크림,Gelados Santini

어디가나 제일 맛있는 아이스크림은항상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 젤라또 여기도 역시 젤라또, 산티니 Gelados Santini Rua do Carmo, 9, Lisbon 1200, Portugal 실내도 워낙에 예쁘고깔끔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누가 생각했던 그 맛이 그 맛인 대단한 맛!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걸 지킨다는 것이 대단한 맛일 수 밖에 없는 너무 일찍 가서 기다렸다가 들어감.앞에 큰 쇼핑몰 있어서 시간 보내고 오전 11시에 엽니다~ 딸기는 딸기초코는 초코 뭐랄까 이상적인 맛 다른 요상한 맛이 아닌유기농 과일이 대부분이어서 더 재료 본연의 맛이라고 하더군요. 여긴 체인점인데전 시내에서만 두번 갔어요. 역시 한인숙소 사장님이 강추해주신 곳은강추할 이유가 다 있다는 것~ 리스본 한인 숙소 벨라리스보아에서만..

[적묘의 포르투갈]벨렝에 가는 이유, 세계최고의 에그타르트, 리스본 맛집,pasteis de Belem

파스테이스 데 벨렝 pasteis de BelemR. Belém 84-92, 1300-085 Lisboa, 포르투갈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합니다. 공식 사이트 http://pasteisdebelem.pt/ 번역하자만 그냥...벨렌의 과자점혹시나 가실 분들을 위해서 스케쥴 확인!! We`re open everyday October 1st to June 3008:00 a 23:00* July 1st to September 3008:00 a 24:00 *On 24, 25, 31 December and 1 January , closes at 19h 벨렝은 포르투갈어로 베들레헴리스본에서 수도원이 있는 구역이기도 하고... 브라질의 큰 도시 이름이기도 합니다.헷갈리지 않게리스본 벨렘, 벨렝으로 검색하시..

[적묘의 맛있는 일상]코스트코에서 칼로리를 사다.피자와 휘핑크림

코스트코가 좋은 이유는일단 품목은 정해져있고용량이 대용량인 박리다매 형식의 소품목 판매라가격대비 만족도가 뛰어나지만 버거운 이유는 역시..;;;양이 많다는 거죠. 그래서 혼자 사는 집에서는 상당히 무리인 대량구매는 같은 이유에서 단점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부모님이랑 같이 있을 때만이렇게 코스트코 할인을 누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에도 가서..... 넵..칼로리를 사왔습니다. 후하하하하~~~~ 홀피자 세일!!!! 만 2천 500원의 피자가 2천 500원 할인으로 한판에 만원~ 4인용 식탁을 덮어버리는큰 사이즈의 피자 2판 그냥 딱 딱 잘라서냉동보관해서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좋아서~~~ 원래도 한두판씩 사다 놓는데 할인 할 땐 당연히 2판~~~ 보통 6조각으로 자르지만냉동실에 넣을 땐 12조각이든 18조각이..

[적묘의 고양이]러블 몽실양이 페루 알파카 인형 사이로 들어오다

손님도 왔다가고사진 찍는다고짐 정리한다고 책상 위에는 가득 노트북과 외장하드사진 파일들을 정리 중이고이것 저것 가방이며 박스며 가득 펼쳐진 방이라좀처럼 고양이들에게 문을 열지 않는 방에 몽실양이 몽실 들어온다 옹기송기 모여있는귀여운 에로메스들 사이로 슬며시 사자 한마리도 자리 잡고 있고..전부다 빨리 입양 보내고 여행비용 만들어서 나가야지 하면서도 정작 출퇴근에 지쳐있다가계약 기간이 끝나고는 추위에 지쳐서 이제사 뒤늦게 부스럭 부스럭 사실 이런 건 크리스마스 전에 판매글 올려야 하는데그땐 진짜 너무 바빴지... 오랜만에 내 예쁜 막내 고양이회색 엉덩이도 한번 도닥도닥 해주고~ 그러고 보니 몽실양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인가? 나이 잘 먹고 있어도 여전히 어린 고양이. 가득한 호기심으로 귀가 살포시 날아간다 ..

[적묘의 터키단상]오리엔탈 익스프레스,시르케지역,Sirkeci Station

터키 테러 뉴스가 날 때마다터키에서 만난 친구들이나여행 중에 만나서 터키를 지나온 친구들 혹은 터키에 있는 지인들에게메시지를 남기게 된다. 어떻게...그 좋은 곳을 그 평화로운 곳을 세계 3차 대전이 오는 거야?그런거야? 이게 다 유럽 열강탓이다.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이놈의 뿌리깊은 제국주의!!!!거기에서 암처럼 퍼진 문화진화론과 인종차별더 강화된 민족주의와 결합된 이슬람과격파의 발악 그 제국주의가 시작되고 번창하고 세계를 지네끼리 나눠 먹던유럽 열강들의 땅따먹기가 21세기에 나타나는 문제점들 그 지점 중 하나인터키..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던 곳 정작 이스탄불을 제외하면 전부 아시아인데도그래서 옛 지명이 소아시아인데도...유럽 국가로 인지되고 있는 터키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오리엔탈 특급열차 ..

[적묘의 부산]용두산 공원 사랑의 자물쇠와 안전의식없는 사랑꾼들

데이트 코스 그리고 부산 관광코스 중빠지지 않는 용두산 공원이랍니다. 용두산 공원에서 둘러보는 것도 좋고걸어 올라가면부산항 대교들도 보이고... 부산 타워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면거기엔 부산 타워 매점도 있죠. 거기서 판매하는게 있더라구요. 바로 그... 사랑을 맹세하는 자물쇠!!! 위의 사진에서부산 타워 바로 아래에 있는 난간에는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난간에 자물쇠를 걸지 말라는 내용에도자물쇠가 걸려있습니다. 2015/06/17 - [적묘의 이탈리아]로마 여행에서 가장 짜증났던 순간, 사랑의 자물쇠라고? 아 이 기분이 그냥 절로 절로 다시 ...;;; 그래서 거의 같은 글인데 시간과 공간만 달라진 글을 하나 또 써봅니다. 무려 부산타워라고아예 딱 적혀있는 자물쇠이고 바로 옆 매점에서 판매하는 거지요 난간..

[적묘의 고양이]노랑깃털장난감 시선집중, 친구님네 사연있는 고양이들

너무 장기적으로 나가 있다보니...정말 몇 년만의 방문!!!! 멤버들이 전부 바껴서 이틀 내내 얘는 이름이 뭐라구요?얘는 어떻게 이 집으로 왔어요?얘는 몇살이예요?얘는 또 무슨 사연이예요? 인터뷰를 계속 반복하다가 자료 입력이 중요한게 아니라호동그란 눈에 칼로 쌔우는 저 칼스마그리고 저마다 다른 색의 귀여운 촉촉한 코~내 무릎 위로 올라오거나다리에 슬쩍 기대는 애정이 더 좋은 걸 아니까.. 본격 놀아주기 시작하는 걸로~카메라 메모리 4기가 금방 하나 채우고또 오랜만에 빠른 연사 설정으로 마구 찍어주는 즐거움 광란의 깃털 파닥파닥에 냉큼 낚여버닝하다가 살포시눈을 돌린 사이에눈이랑 노랑 깃털 장난감이 너무 잘 어울려서~무한히 셔터를 눌렀던 예쁜 턱시도 무늬 스코티쉬폴드 고양이 제가 본 중 가장 압도적으로 거..

[적묘의 전라남도]다양한 먹거리 여수한정식맛집, 다다한정식

드디어 계약기간이 끝나고맘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날들... 장기간으로 부산을 떠나서돌아다녀도 되는 시간이 드디어 온 거죠~물론 입금되는 월급은 끝났다는 것과동일한 의미입니다. 항상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하나는 손에서 놓아야죠 그래서 처음으로 간 곳은 바로!!!!바다 예쁘고 음식 맛있고친척들과 친구가 있는 곳으로... 부산에서 출발~~그릉그릉 잘 자고 중간 휴게소에서따끈하게 내려온 커피도 마시고이순신 대교 홍보관도 들리고 먼저 부산에서 아침 먹고 출발해서3시간 가량 달렸으니점심 먹을 시간!!! VJ특공대 '어디까지 먹어봤니? 별별한정식 대탐험'에서한정식 맛집으로 소개되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조금 더더더더더~~~~기대하고 갔답니다 ^^ 들어가자마자 생각보다 더 다양하게 고급진~ 그리고 편안한.. 신발벗고 들어..

[적묘의 고양이]도개교 영도다리 옆 생선구이집의 새해선물

출근하는 동안엔좀처럼 가기 힘든남포동 그런데 이젠 백조니까... 친구를 만나러 가서 많이 바뀐 영도대교도 볼겸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눈에 팍 들어온 작은 움직임 예전 모습과 사뭇 다른 영도대교 주변의 모습 공원처럼 잘 꾸며 놓은 거리 모습들 작은 가게들이 따닥따닥 붙어있던 길은넓어지고 어느새 건물들이 새로 들어서고 그 모퉁이에작은 생선구이 식당에서구워내는 고소한 생선구이 내음과 식당 모퉁이건물 건축현장의 틈새를오가며 살아가는 고양이 두마리가 눈에 딱 들어왔답니다. 야옹~ 고소한 내음을 풍기며익어가는 생선 중 하나를 살짝 꺼내서고양이들에게 건네주시는식당 아주머니 뜨거운 석쇠에서 막 꺼낸생선은 따끈따끈냉큼 달려가 한입 또 한입 경계를 늦추지 않던흰 고양이도냉큼 다가와서 앙 한입.. 새해 선물로 맛있는 생선 ..

[적묘의 부산]영도다리 도개시간 오후 2시, 그리고 자갈치 시장

일제 강점기와한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역사 공간부산 영도대교는 원래 부산대교랍니다. 가짜 추억 팔이를 하면서데이트 코스로 관광 코스로 추천되는 곳 중 하나죠. 왜냐면 원래 일제 강점기 시대에영도구와 부산 중구를 이어주던 그 다리는 1934년에 완공새로 만들어진 부산 대교에게 이름을 준 것 1976년 완전히 철거한 것이 2010년영도 다리로 새로 만들어진 것이 2013년그리고 도개 행사 시간도 2015년 후반기에 바껴서하루에 한번 오후 2시랍니다. 약 15분간 다리 한쪽을 연답니다. 자갈치 시장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현대적으로 건물을 올렸으니.. 실제로 추억이라던가 영도 다리 아래 판자집이라던가그런 것은 모두.... 새로운 백화점새로운 쇼핑몰새로운 다리와 다리 주변으로는완전히 새로운 공원 형태로탈바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