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2 4

[인도네시아 발리] 만족스런 데이크루즈의 기억

2009년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돌아오면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카에서는 한국으로 바로 오는 비행기가 없어서발리에서 경유를 하는 김에 발리에서 3박 4일을 보내며 완전한 자유시간 만끽하게 되었답니다. 모든 것은 즉흥적으로!!! 그저 이른 아침 사진을 담기 위해 여행자 거리를 걷다가 여행사의 데이 크루즈 모집을 보고 5분만에 결정 카메라만 달랑 들고 나온지라 바로 호텔로 달려가서 수영복 챙겨서 80달러던가 지불하고 그런데 바로 결정해서 또 깍아달라고 하니 깍아줘서 좀더 저렴하게 갔었죠. 바로 예약해준 발리 직원분이 호텔로 택시 불러서 같이 타고 요트 클럽으로 고고싱!!! 꽤나 괜찮은 요트 클럽에 웰컴 드링크에 오전 아침 뷔페에 쾌적한 배... 광고에나 나올법한 그 희고 파란 돛단배 배 안에 한국인은 나 하나~ ..

[적묘의 바르셀로나]가우디의 구엘공원 무료입장, 오전 7시에 가야하는 이유,Park Guell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오전 오후 모두 무료입장 시간이 있습니다.그러나 오전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오후에는 사람들이 늦게까지 많이 있답니다. 공짜라서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가우디의 작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에 더 의미를 실어주세요!! 가우디와 구엘의 실패한 주택분양지구... 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천재로 태어난 이가모더니즘 세상의 딱딱한 직선에탄식하면서 신이 만들어준 곡선을 열심히 찾아 실현시키려할 때 필요한 것은... 돈이라던가 돈이라던가 돈이지요. 구엘은 거기에 나타난 구원자였을까요. 구엘공원은 사실모두에게 개방된 구역이었지만최근에 유료화 되었습니다. 모두는 아니고 신전이라고 해야하나실제론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저 위쪽 곡선모양의 아름다운 벤치와 그리스식 기둥으로 이루어진 곳그리고 그 정화된 물을 뿜어내는 ..

[적묘의 볼리비아]우유니 사막 두번째날, Arbol de Piedra 버섯바위

2013년 2박 3일 우유니 투어입니다. 버섯바위는 사막지대에서 볼 수 있는 이색지형 중 하나입니다. 건조한 사막에서 바닥에 부는 바람과 모래가 거대한 바위를 깍아내는 것이랍니다. 모래를 품고 있는 바람은 무거우니 아래쪽만 계속 쓸고 나가는 길고 긴 시간 모래가 뜰 수 있는 높이는 기껏 25센티미터 그 높이와 그 시간이 겹치고 또 겹쳐서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이 버섯바위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남미의 네팔이라고 불리는 볼리비아 고산지대의 사막 화산과 이색 지형 건기에 가까웠던 우기였던 뜨거운 햇살과 차가운 바람 온 몸을 때리고 지나가던 모래바람 머리와 옷 속까지 속속이 켜켜히 들어옵니다 하늘과 가까운 사막 여기서도 이렇게 올라가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일부 바위는 특별한 언급이 없습니다..

[적묘의 페루]수도사의 절벽,사랑에 절망하다,자살바위 El Salto del Fraile

El Salto del Fraile 수도사의 자살... 원래 salto는 점프.뛰다...라는 의미지만 절벽에서 뛰어내렸으니까요.. 수도사의 자살바위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리마의 여러 구 중에서 초리요스라는 지역의 바닷가랍니다. Paseo Billinghurst, Chorrillos 15064 한국의 티비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어요 절벽 위의 레스토랑입니다. 음식은...그냥 그랬어요. 비싸고 ^^;;; 풍경을 보러 가기에 좋습니다. 주변에 그냥 차 대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무얼 구경하느냐!!!! 이 레스토랑은 절벽에 있습니다. 그 옆길로 걸어가면 뒤쪽도 이렇게... 깍아지른 바위가!!!! 오랜 시간에 마모된 바위는 약간 미끄러우니 조심! 운동화 신고 있었는데도 살짝 미끄러웠어요 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