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3 4

[적묘의 고양이]노랑깃털장난감 시선집중, 친구님네 사연있는 고양이들

너무 장기적으로 나가 있다보니...정말 몇 년만의 방문!!!! 멤버들이 전부 바껴서 이틀 내내 얘는 이름이 뭐라구요?얘는 어떻게 이 집으로 왔어요?얘는 몇살이예요?얘는 또 무슨 사연이예요? 인터뷰를 계속 반복하다가 자료 입력이 중요한게 아니라호동그란 눈에 칼로 쌔우는 저 칼스마그리고 저마다 다른 색의 귀여운 촉촉한 코~내 무릎 위로 올라오거나다리에 슬쩍 기대는 애정이 더 좋은 걸 아니까.. 본격 놀아주기 시작하는 걸로~카메라 메모리 4기가 금방 하나 채우고또 오랜만에 빠른 연사 설정으로 마구 찍어주는 즐거움 광란의 깃털 파닥파닥에 냉큼 낚여버닝하다가 살포시눈을 돌린 사이에눈이랑 노랑 깃털 장난감이 너무 잘 어울려서~무한히 셔터를 눌렀던 예쁜 턱시도 무늬 스코티쉬폴드 고양이 제가 본 중 가장 압도적으로 거..

[적묘의 전라남도]다양한 먹거리 여수한정식맛집, 다다한정식

드디어 계약기간이 끝나고맘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날들... 장기간으로 부산을 떠나서돌아다녀도 되는 시간이 드디어 온 거죠~물론 입금되는 월급은 끝났다는 것과동일한 의미입니다. 항상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하나는 손에서 놓아야죠 그래서 처음으로 간 곳은 바로!!!!바다 예쁘고 음식 맛있고친척들과 친구가 있는 곳으로... 부산에서 출발~~그릉그릉 잘 자고 중간 휴게소에서따끈하게 내려온 커피도 마시고이순신 대교 홍보관도 들리고 먼저 부산에서 아침 먹고 출발해서3시간 가량 달렸으니점심 먹을 시간!!! VJ특공대 '어디까지 먹어봤니? 별별한정식 대탐험'에서한정식 맛집으로 소개되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조금 더더더더더~~~~기대하고 갔답니다 ^^ 들어가자마자 생각보다 더 다양하게 고급진~ 그리고 편안한.. 신발벗고 들어..

[적묘의 고양이]도개교 영도다리 옆 생선구이집의 새해선물

출근하는 동안엔좀처럼 가기 힘든남포동 그런데 이젠 백조니까... 친구를 만나러 가서 많이 바뀐 영도대교도 볼겸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눈에 팍 들어온 작은 움직임 예전 모습과 사뭇 다른 영도대교 주변의 모습 공원처럼 잘 꾸며 놓은 거리 모습들 작은 가게들이 따닥따닥 붙어있던 길은넓어지고 어느새 건물들이 새로 들어서고 그 모퉁이에작은 생선구이 식당에서구워내는 고소한 생선구이 내음과 식당 모퉁이건물 건축현장의 틈새를오가며 살아가는 고양이 두마리가 눈에 딱 들어왔답니다. 야옹~ 고소한 내음을 풍기며익어가는 생선 중 하나를 살짝 꺼내서고양이들에게 건네주시는식당 아주머니 뜨거운 석쇠에서 막 꺼낸생선은 따끈따끈냉큼 달려가 한입 또 한입 경계를 늦추지 않던흰 고양이도냉큼 다가와서 앙 한입.. 새해 선물로 맛있는 생선 ..

[적묘의 부산]영도다리 도개시간 오후 2시, 그리고 자갈치 시장

일제 강점기와한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역사 공간부산 영도대교는 원래 부산대교랍니다. 가짜 추억 팔이를 하면서데이트 코스로 관광 코스로 추천되는 곳 중 하나죠. 왜냐면 원래 일제 강점기 시대에영도구와 부산 중구를 이어주던 그 다리는 1934년에 완공새로 만들어진 부산 대교에게 이름을 준 것 1976년 완전히 철거한 것이 2010년영도 다리로 새로 만들어진 것이 2013년그리고 도개 행사 시간도 2015년 후반기에 바껴서하루에 한번 오후 2시랍니다. 약 15분간 다리 한쪽을 연답니다. 자갈치 시장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현대적으로 건물을 올렸으니.. 실제로 추억이라던가 영도 다리 아래 판자집이라던가그런 것은 모두.... 새로운 백화점새로운 쇼핑몰새로운 다리와 다리 주변으로는완전히 새로운 공원 형태로탈바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