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 34

[적묘의 고양이]무채색 자매 고양이를 건드리는 무채색 새,모노톤 3종 세트

회색, 흰색, 검은 색 무채색 모노톤은 언제나 세련된 색감 화사한 봄에도여전히 유효한 모노톤 자매들 오늘은 새도 무채색 모노톤 3종 세트 직박구리가 날아오는 것은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항상이지만 역시 장 담그려고메주 씻어서 말리는 냄새에유독 더 날아오는 듯? 문을 열자마자 예닐곱 마리 직박구리가포르르르르 날아올라 자리를 옮긴다 막내 몽실양도 귀가 쫑긋 타고난 사냥꾼깜찍 언니는 더더욱 귀가 쫑긋!!! 근데 우리도 이제 나이가.. 에휴... 저 날개 달린 것들을 잡을 수나 있겠어? 대충 째려나 보고 내려가자고 여기 4층이야~~~ 쟤네들 쫒아가다우리도 다칠 수 있으니까알아서 조심하자고 눈동자만 이리 저리 굴리고귀만 쫑긋 쫑긋 예전보단 그래도 눈으로만 사냥하는~ 무채색 자매들이었답니다! 2015/01/30 - [..

[적묘의 고양이]턱시도 12살 습관, 깜찍양의 매력적인 눈동자

눈빛이 깊어지는 나이 언제든 실내에서 딩굴하는 것이 좋은 나이 땡그랗게 뜨는 눈은 변치 않는 깜찍양 12번째 봄은 소파에서 딩굴딩굴 그래도 여전히 셔터 소리는 싫은 나이 12년이나 무노동으로 살아온 묘생 사진 모델은 너의 본분이래도 17년 셔터 소리에 그저 묘생의 업이려니 하는 초롱군과는 많이 다른 깜찍양의 반응 아...신경쓰여... 아아 외면해도 따라오는 저 렌즈의 집요함... 정작 더 집요한 건..;;; 깜찍양입니다만... 그러니까 분명히 나는 혼자 올라왔다고!!!! 옥상에 올라와 보니 어느 순간 두둥!!!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깜찍양!!!! 햇살을 받아서 동공이 조끄만해짐 으으으으으으으으쌰~~~~~ 튼실하게 기지개 시원하게 고양이 요가자세!!! 근데 있지 너 카메라 싫어하는거 아니지? 왜 나 쫒아..

[적묘의 멕시코]매력적인 벽화, 무지 많은 해초,칸쿤 근처 플라야 델 까르멘,playa de carmen

멕시코, 아르헨티나, 쿠바, 터키... 이탈리아나 스페인, 모로코에서도 그랬군요 항상 아침에 나가는 이유는 뭐 다른게 있겠어요!!!! 11시부터 3시까진 진짜 더워요~ 그러니 일찍 나갔다가 들어와서 쉬거나 그늘에서 쉬고 다시 나가는 것을 강추!!! 이른 아침에 어차피 해변으로 가는 길 안가본 길로 골목으로 돌아돌아 가기 프리다 얼굴에 깜놀..;; 어이..;;;; 놀랬잖어욧!!! 어디나 있는 딱정벌레차~ 멕시코 편의점 점유율 50%를 자랑하는!!! 옥소 oxxo 도 있구요~~~ 해변으로 가까이 갈 수록 벽화들이 예뻐짐!!!! 주로 호스텔 벽에 이런 그림이 많아요 게스트 하우스 스타일의 저렴한 집들 요긴 학교던가 관공서? 치체닛사를 그려놓았네요 으아 뭔가 귀욤귀욤한 이무기? 아마딜로~ 밤늦게까지 놀고 아침은..

[적묘의 남해]독일마을, 파독간호사 일화들, 주말 나들이, 데이트 추천

독일마을은 테마 파크가 아니랍니다~ 독일 교포들의 정착과 관광지개발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대랍니다. 워낙에 가난했던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독일 정부에서 독일 노동자와 똑같은 수준의 조건을 걸고고용을 했기 때문에 주 5일제, 가족수당, 휴가, 추가근무 수당, 야근 수당, 숙소 등등..지원을 받고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한국은 사회기반 시설이 거의 파괴되어 국가주도의 개발경제가 이루어지던 시기였고지금과 마찬가지로 육체노동자에 대한 처우는 매우 낮았죠. 높은 수준의 복지국가 경우는 각 업무에 따른 임금격차가 적습니다.의사와 숙력된 간호사의 월급이 거의 비슷하고연장 근무에 따라서 수당이 높아지니 실수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자본가나 경영자의 경우는 ..

[적묘의 모로코]쉐프샤우엔 고양이들은 푸른색 여유 가득히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는 쉐프샤우엔 사람들과 달리 사진에 매우 친절한 모델이 되어주는 쉐프샤우엔의 고양이들 희고 푸른 배경에무슨 색 고양이면 어떠랴 -아, 모로코에서는 모르는 사람의 인물사진 찍으면 안됩니다.특히 이 곳에서는 어린이들이나 여자들을 몰래 찍다가문제 되는 경우도 종종 봤어요~ 하다 못해 셀카찍고 있는데 자기 찍은거 아니냐고 와서확인하거나 얼굴 찍힐까봐 가리는 사람도 많습니다.아이들은 같이 찍고 싶어해도 엄마들이 싫어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이른 아침 새벽기도를 바친 이슬람 신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몸을 낮추고고양이를 바라보고 있다 인디고 블루에서 흰색까지긴 호흡으로 눈을 천천히 깜빡이며 눈키스를 나누더니 이내 깊은 푸른 하품에 느른하게 몸을 눕힌다 한 걸음씩 멀어지다가 또 한번 돌아보..

[적묘의 맛있는 일상]코스트코 신상 포테이포 피자, 치즈케익 펙토리

역시.... 코스트코에서는 거대한 칼로리를 구입해 옵니다..;;그래도 한번에 혼자 다 먹는게 아니니까요. 냉동실에 자리를 보고 구입합니다. 그 중에서 참 잘 샀다 싶은게~ 휘핑크림, 그리고 피자, 케익이예요 지~~~난 번에 산 휘핑 크림은구정때 언니네 왔을 때도 잘 먹고 이제사 한통 끝~ 두번째 스프레이 뜯었지요 부산점에서는2월 12일부터 판매 시작한 포테이포 피자 한판 크기는 다 이렇습니다.머그잔 사이즈와 비교하면 꽤 크죠피자 한판을 12등분한 거랍니다. 물론 콤비네이션도 항상 한판씩 사요. 아..이번엔 좀 어이없었는데보통 오후에 가는게 첨으로 아침에 갔거든요.사람도 없이 한가해서 편하게 주문했는데아무 소리 안하고 서서 기다리는데도 직원분이 엄청 짜증스럽게 아 5분 걸린다니까요 뭐 어쩌라고..;;;피자..

[적묘의 페루]마추픽추,리마 스타벅스 에스프레소잔, 데미타세 판매demitasse

에스프레소는 다른 커피에 비해서 진하게 내리는 추출형 커피이고 그러다 보니 작은 잔에 마시는 것이 잘 어울리지요. 그 작은 잔을 에스프레소 잔이라고도 하고 데미타세 잔이라고 하는데 이 잔의 특징은 다른 커피 잔에 비해 두툼하고 30ml 내외의 작은 잔이며 제대로 사용하려면 미리 잔을 뜨겁게 뎁혀서 커피가 빨리 식지 않게 하는 것이 필수랍니다. 친구가 부탁해서 지난번 휴가때 페루의 데미타세 잔을 구입해 갔었죠. 취미로 수집하는 분들이 많으시다길래 페루 데미타세는 이런 것! 하고 보여드리려구요 ^^ 페루에서는 세트로 판매하는데 페루- 리마, 페루-쿠스코 사실 제가 왔을 때만해도 2011년 10월 당시엔 스타벅스가 그렇게까진 많지 않았어요. 지금은 거의 좀 잘사는 동네의 코너마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가격은..

[적묘의한정판매]페루 인형, 냉장고 자석,동전 지갑,잉카천,페루 기념품

http://lincat.tistory.com/3140판매완료된 물품들이 많아서 다른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http://lincat.tistory.com/3140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정말 조금 남아있어요. 있는거 다 꺼내봅니다~ 메일 보내라는 분들혹시 구입하지 않으실거라도 제게 답메일 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만 하시고 메일 확인하시고는 답을 안 주셔서제가 계속 기다리게 되더라구요.답메일 부탁드립니다~ a4 몇 장에 달하는 글과 첨부 파일로 가격이랑 사진 보내는데원하는 인형이 없다고 한줄 메일 답장도 안하시면...그리고 이거저거 있는대로 메일 4,5통 줄줄이 문의하고다시 사진 찍어 보내라고 그렇게 보내놓고마지막은 답장도 없어요.그러니 제발... 구입의사 없으면 없다고,..

공지 2016.02.20

[적묘의 부산]축하 꽃선물은 석대화훼단지,반여농산물 시장역

미리~ 살짝... 오늘이 제 생일이랍니다. 꽃 비쌀 때 생일이고졸업식 후, 입학식 전이거나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이거나 한참 구직 할 시기라서항상 생일을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 편이죠오랜만에 한국 집에서 생일 맞이하네요. 특별할 것 없는 날이지만요. 생일 축하꽃은 아니고 개업 축하꽃 사러왔어요 반여농산물 시장역에서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있는 석대 화훼단지랍니다. 아무래도 항상 가는 곳만 가게 되지요 저희 아버지 단골집 들어가면 따끈 따끈 초록의 세상 요즘은 공기 정화해주는실내 식물들이 좋아요 얘도 최근에 인기가 늘었다고 하더군요 많이들 개업꽃으로 선호하는난꽃 다양하게 많이 나왔던데요 역시 화려한 꽃이 선호 대상인 듯 제 취향은 아닙니당~ 너무 대 놓고야한 모양이잖아요 +_+ 서양의 풍습 중 하나인파티에서..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에게 찾아온 열한번째 봄, 몽실양

고양이 나이 11살 고양이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하는 걸 보니고양이 나이 1살이면 사람 15살2년 24살, 3년 28살 그 이후로는 1년에 4살씩 지나간다고 하니 고양이 11살이면 사람 나이 60세사연 많은 나이~ 몽실양도 입양이 안되서 친구가 부탁해서 저희 집에 오게 된 케이스예요~원래 주인이 외국으로 가면서 사무실에 있다가 왔답니다 2010/09/1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인형놀이하는 러시안블루2010/09/1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우리집 고양이는 천재인 듯 +_+ 아니 난 아직은 11살 여전히 봄 내음에 꽃이 피기 전부터계단을 뛰어 올라가 하늘을 바라보고 싶어지는 아직은 11번 밖에 보지 못한 봄이라그저 신기해 닫힌 문 이쪽에서도느껴지는 봄소리 문이 열리면가장 먼저 뛰어나가고 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