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 48

[적묘의 버스여행]부산발 동서울행 버스,고속버스 다기능통합단말기,E-PASS

귀국해서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이 고속버스 여행에서 버스표 확인이 없어졌다는 것! 바코드만 있으면다기능 통합 단말기를 통해서삑 하고 찍으면 된단 것이었어요. 승차권 바코드 부분을기계에 대면 좌석 번호가 기계음으로 나오면서확인! 그리고 타면 바로 좌석을 확인 할 수 있어요. 탑승완료, 탑승 예정 등등..좌석이 쫙 나오는거니까 편하더라구요~ 고속버스는티머니로는 안되는 거죠? 아직은 안되는 듯?? 누가 그냥 찍으려고 하니까운전하시는 분이 올라가서 티켓 구입해 오라고 하시는 걸 봤습니다..;; 바코드만 나오면인터넷으로 구입해서 홈티켓으로 받던가모바일티켓으로 받아도 아무 상관없다고 해요. 승차권 놓는 곳에 표의 이 부분~ 바코드를 딱 대면인식되는 형식이고 이젠 더 이상 티켓을 확인하는버스회사 직원이 타지 않더라구요..

[적묘의 고양이]스코티쉬 폴드만의 공간~ 진분홍 멋진 텐트집을 거실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 중에서요런 집도 있답니다~ 겨울 고양이를 위한 서비스~ 바로 요렇게!!! 거실 텐트집이랍니다.난방을 위해서~ 고양이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서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서 +_+ 고양이가 21세기 도시형 반려동물이 되는가장 매력적이고 도도한 이유는바로 이, 혼자 있는함께 살아도 같이 있어도고독을 씹어먹는 야성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지요그러니 혼자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것도 좋아요 물론 스코티쉬 폴드는 매우 사교적인 성향이고사람을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이 귀여운 고양이는빗질을 좋아해서 톡톡 빗으로 소리만 내도쪼로로 달려오는데 발톱을 잘 못 깍는 이 집 식구들을 위해제가 덥썩 안고 발톱을 토옥 토옥 깍아주었더니만? 삐짐..;; 등을 돌리고는...쏭 저 안으로 들어가서 발톱 ..

[적묘의 그리스]로도스섬 린도스 택시와 기념품의 정체는 당나귀, 지중해 푸른, Lindhos

터키 페티예 섬에서 배를 타고그리스 로도스 섬으로 들어와서 로도스 시가지에서린도스로 가는 버스를 타면 약 한시간이 걸려 푸른 바다에 지중해풍 흰 건물들이 옹기종기 보이면 살짝 돌아서 위쪽 큰길가버스 정류장에 내려줍니다. 입구 광장까지 걸어가요. 린도스 동네 자체가 작은 예술가 거리같은 느낌 이렇게 작은 골목 골목에차가 들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제일 꼭대기 아크로폴리스까지 가는 방법은걸어가거나 린도스 택시를 타는 것!! 가격표~ 공식 린도스 가격입니다. 사실,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고걸으면서 구경하기에 좋은 골목들인데 몸이 안 좋거나오르막길이 걱정되는 분들이면한번 정도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저마다 다른 단장을 한당나귀 떼들이 아침 근무를 하기 위해서열심히 움직입니다 ^^ 오랜 시간 동안린도스의 택시가 ..

[적묘의 쿠바]하바나에서 흔한 클래식 미국차와 체게바라,쿠바화폐 주의할 점!

날씨가 유난히 좋았던쿠바의 어느 3월 날씨가 좋으니 뭐든 다 좋았던 날 수리 중이어서 들어갈 수 없어아쉬웠던 까피톨리오를 뒤로하고길을 건너면 삶의 일상적인 공간이 아니라 고급 호텔들과 옛 역사 구역이 등장하는국내외국인용 관광지가 나옵니다. 관광지 어디나 있는 것은1950년대 미국과의 경제수교가 끊기기 전에많이 들어온 구형 미국 대형 승용차들이 많아요흔히 올드 아메리카 클래식카...를 잘 매만져서투어용으로 관광객에게 정말 정말 비싸게 부르니까..;; 가격은 협상을 잘 해서 타야한다는 거~ 그리고 그 적정선 가격은 도저히 모르겠어요..;;; 볼 때마다 부를때 마다 다 다른 가격! 쿠바인들도 모르는 가격이라는 거~ 그냥 현지인들이 타고 다니는 택시는허름하고 안은 너덜너덜한데역시 이것들도 미국 클래식차니까이거 ..

[적묘의 포르투갈]육회도 있는 리스본 리베이라 재래시장,Mercado da Ribeira

주소는 Mercado da Ribeira, Avenida 24 de Julho 50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의 대표적인 도매 시장인 리베이라 시장(Mercado da Ribeira) http://www.lisbonlux.com/lisbon-shops/mercado-da-ribeira.html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시작되었고여전히 꽃시장이랍니다. 지금은 새로 단장해서 레스토랑들이 가득 있는맛집에 들어가는 곳이죠 1892년에 개장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이랍니다. Time Out Mercado da Ribeira Sunday to Wednesday from 10am to midnight Thursday to Saturday from 1am to 2am 그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특히 타일 장식은 진짜..

[적묘의 종로]전망좋은 보신각,종각 사주,타로카페 디바, 데이트코스 추천

종로 타워 맞은 편종각 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보신각 뒤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나오는 창이 정말 커서맘이 확 트이는시원한 카페랍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무한 리필 카페이고메뉴판에 사주와 타로가 있다는 것 타로카페디바 연락처 : 02-735-5088 사실 제가 한동안 서울을 떠나 있었더니..;;아니 한국을 떠나 있었더니만 한국 겨울이 너무 힘들었어요.그런데 서울이 또 엄청 변했더라구요. 보신각이 이렇게 새단장 하고는 처음 왔어요. 광화문에서부터 천천히 걸으며따뜻하게 팔짱 꼬옥 끼고 이야기 하면서구경하면서~ 보신각 종을 정면으로 보면서오른쪽으로 딱 돌면 이 아래 사진에보신각 종각 바로 뒤에벽돌색 건물 중간 층에 빛이 새어나오는 층이 보이죠? 거기가 전부다 이 사주, 타로 카페 디바랍니다!!! 가까이 ..

[적묘의 고양이]검은 고양이의 저주, 운명의 데스티니는 츤데레

저주받은 검은 고양이검은 고양이의 저주무서운 도시 전설 검은 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들렸다 그렇죠 그렇게 간택된 집사는....검은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왔고 무럭무럭 자라난 검은 고양이는그대로 냥이 덩어리가 되어저 눈을 빛내면서.... 검은 고양이 방석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햇살에 뜨겁게 구워지기도 하고 손님의 카메라 셔터 소리는 짜증난다면서하악하악 하면서도 눈동자에 무섭게도!!!! 날카롭게 칼을 세우고 저주의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거칠게 포효하면서!!! 손님의 손가락을 물어뜯을 듯한 표정을 지어주고서는할짝 할짝부드럽게 핥아주는 이런 츤데레한 검은 고양이!!!! 그렇게 집사도 손님도 고양이의 포로가 되는 것이바로 검은 고양이의 저주 그리고 더더욱 큰 저주 하나가 남았으니.. 아아..검은 고양이의 비극저주받..

[적묘의 서울]길동 술집 888포차까야 암사점, 암사종합시장 근처

암사역 2번 출구로 나가서시장 입구쪽으로 가면 바로 보입니다. 이층에 새로 오픈한 가게입니다. 포장마차와 이자까야를 합친 이름인 듯? 888 포차까야 888포차까야 암사점 연락처 : 02-3012-0888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287-4 즐겁게 놀고 밖으로 나오니요렇게 밤에 방긋 웃는 고양이가 있네요. 마네키네코~ 2016년 1월 5일 개업~ 새로 오픈한 만큼시설이 깨끗하고정말 넓습니다. 친구들을 좀 일찍 만나서아무도 없을 때 가서 후딱 실내를 찍었답니다. 사실, 이상기온으로 혹한이 몰아친 날이어서계속 뜨거운 것을 먹고 마셔도금방 몸이 식을 정도로 추웠어요. 이날은 큰 머그 잔에 커피를 가득 주문을 해도차가운 공기에 커피가 금방 금방 식어서뜨거운 물을 중간에 추가할 정도였거든요. 그러니 우리의 선택은 ..

[적묘의 포르투갈]리스본 여행엔 리스보아 카드가 필수일까? Lisboa Card

리스본 여행의 필수라는리스보아 카드에 대해서서론에서 깔끔하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26세 이하의 학생+학생증 48시간 이상 리스본 대 탐험이라면 강추26세 이상의 성인이 48시간 이상 리스본에서무료입장+할인입장을 다 챙겨서 다닌다면 강강추!!! 공식 사이트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http://www.lisboacard.org/discounts/ 그러나 굳이 박물관과 미술관 5군데 이상다니실 것 아니라면 일반 비바카드-연두색 교통카드-를 1일권으로 구입, 충전하셔도 충분합니다. 아무 지하철 역에서나 구입가능하고충전하면 됩니다. https://www.fertagus.pt/ing/how-to-become-a-customer 베네치아 수상버스 1일권처럼 24시간이기 때문에시간 조절 잘해서개시한 시간부터 마지막 ..

[적묘의 모로코]쉐프샤우엔에 푸른 염료와 고양이가 있다

온통 푸른 쉐프샤우엔 인디고 블루(쪽색)에서흰색까지흐르고 흐르는 색의 향연엔 어떤 색의 고양이라도잘 어울린답니다. 자연염료가가득한 거리의 시장들 유태인들이 이주하면서푸른색이 쉐프샤우엔의 색으로 자리잡았고 이 푸른 색으로 자연색으로 칠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페인트로 칠하는 것도 봤거든요.물어보니까.... 요즘은 주로 페인트로 칠하는 듯. 일년에 세번 이상 칠한다고 하더군요. 어느 순간 관광지로 변화하면서일년에 몇번씩 색을 칠한답니다. 흰색부터 짙은 푸른색까지 다양하게... 그 벽에 서면 어디에 있어도 그냥 그림이 되는 거리. 푸른색을 싫어하는 사람은어떻게 하나요? 하고 물어보니 쉐프샤우엔에 사는 사람들은모두 푸른색을 좋아한다는 단호박!!! 이 작은 도시의 주변은 질좋은 하시시=대마초=마리화나..가 생산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