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찐자인가 털찐자인가!!! 확실한건... 스피커 성능이 좋아졌어요. 어찌나 시끄럽게 야옹대는지.. 간식에 집착하는 고양이 어쩌죠? 하루에 고양이 간식 얼마나 주죠? 달랄 때마다 다주고 먹는다고 할때마다 다 줍니다. 안그러면..ㅠㅠ 삐져요.. 15살 넘어가면서 안 먹으면 무서워요... 아무것도 못 먹다가 스르르르르르...살 빠지고 스르르르르 사라지는게 무서운 노묘 집사들의 마음이 다 그렇겠지요... 볼살 빠지면 겁부터 나요. 간식 꺼냈는데 안 나오면 무서워요. 냉큼 달려오면 정말 고마워요. 일단 닭고기보단 생선류 선호한답니다. 아이고 신났어!!! 새로운 것을 자꾸 자꾸 시도해 보기엔 또 겁나요 아예 안 먹을까봐요. 그러니 이런 표정 나오면 성공!!! 쇼핑 성공!!!! 날름 날름 눈은 간식에서 떨어지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