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고양이인형 3

[적묘의 라오스]루앙프라방을 기억하며,Luang Prabang, Laos

어떤 걱정에 빠지면 앞을 바라보지 못한다 발 아래만 바라보면 저 하늘의 별은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끌어주는 방향이 있고 스스로 끌려가는 방향이 있다 중력과도 같고 인력과도 같은 그런 자연스러운 흐름들은 나의 계획과는 무관한 듯 무심히 다가오고 조금의 망설임과 고민을 양념처럼 뿌리지만 결국 나는 잘 알지도 못하는 세상으로 항상 발을 내딪고 있다. 2006년, 2007년엔 몽골 2009년엔 그 곳이 인도네시아였고.. 2010년, 11년엔 베트남과 라오스. - 사진 아래는 일괄 편집 때문에 베트남이라 나왔지만 라오스예요 ^^:; 2011년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3년은 남미 페루. 이제 모든 일들은 한 페이지 저 너머로 넘어간다. 흘러간 시간들을 들여다 보는 것은 나이를 먹어서 추억할 것..

[적묘의 라오스]루앙프라방 야시장 충동구매의 현장에서 만난 고양이

충동구매의 현장 후후후후 제가 좀....이상한 것에 많이 끝리긴 합니다. 뭐랄까 꼭 안 써도 되는 것!! 정말 필요 없는 것 사람내음 나는 것? 다행히 쇼핑은 안 좋아합니다 아아..쇼핑은 정말 귀찮아요!!! 2011/05/01 - [베트남 호이안] 충동구매를 조심해야 하는 곳 오죽하면 호이안에서 달랑 2만동 쓰고 끝났겠어요 ^^;; 아아 그러나 라오스 야시장은...+_+ 정말이지.. 쓸데없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_+ 쿠어어어~~~ 이런거 말이죠!!! 너무 좋아요 +_+ 아아... 이런 이국적인 스탠드도 좋잖아요!!! 아 악세서리는 정말..;; 우리나라 길거리 판매되는 그런 거랑 거의.. 똑같은 물건들이랍니다. 어디서 떼오는겨? 눈길을 끄는 것은..이런 트렁크에 들어가지 않지만 눈에는 담고 사진으로 남기고..

[적묘의 고양이]성격좋은고양이, 발톱깍기 참 쉽죠!

고양이 발톱깍기 뭐.. 발톱을 지가 안 꺼내면 안 깍아도 됩니다 +_+ 그러나 사실...저희집 몽실양은.. 어찌나 애교백단인지 눈 앞에서 사람이 오면 전속력으로 달려와서 웃옷에 발톱을 코옥 박아 올라오려고 하기 땜에..;;; 자아 골뱅이모드의 고양이를 고대로 안아 올립니다. 포근하게 쏙... 들어 올려서.. 심하게 긴 발톱들을~~~ 확인.. 발톱의 아래쪽 젤리를 꾸욱 누르면 숨어있는 발톱이 쏙 나옵니다. 그러면 살 말고 발톱 부분만 톡... 반려동물용 발톱깍기로 똑.. 사람용 써도 괜찮긴 하지만 피 볼 가능성은 줄여주는 것이 좋아요!!! 요 라인보다 안으로 자르면 살이 발톱안으로 들어와 있어서 고양이의 피 색깔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발톱 손질이 끝났다면.. 퍼미네이터.. 고양이 단모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