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공작선인장 하나하나 화려하게 피어나더니만이젠 마지막 꽃이 피었습니다. 봄 끝 무렵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선인장 꽃이랍니다. 봄 내내 기다렸던 이 뾰족한 선인장 꽃 꽃부리가 통통하게부풀어 오르는 시간 그리고 어느 순간 팡!!!! 이른 아침에 팡~~~ 터지듯이 열린답니다. 단 하루 사실, 반나절? 글로리아 공작이 활짝 열리는 순간 그 순간을 위해서 또 일년을 보냅니다. 그렇게 흘러가는 봄이 여름으로 넘어가는 중 계절이 오면순간이 오면 그때가 오면 뾰족한 가시가 가득한두툼한 잎에서 어찌 이런 고운 색의 꽃이 피어날까요 봄은 선인장에도 찾아옵니다. 애기애기 선인장도이렇게 예쁘게 자라는 다육이들~ 여름엔 더 쑥쑥 자라날 아이들~ 화단을 열심히 탐색 중인몽실양~ 폴짝 폴짝~~ 뜨거운 햇살 아래서묘피를 입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