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 3

[적묘의 단상]2018년을 보내며, 2019년 소망은 그저,근황

2018년은 정말 힘들었어요. 일단 금전적으론 일을 할 시간이 없이 가족들의 금전적 도움없이 대학원 초롱군 검사비 병원비다른 고양이들 밥값... 초롱군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일을 병행하면서 대학원을 다니다가집안 상황에 어찌저찌 집안일까지 하게 되서 10월말부터 11월 말까지 과로..아침 출근, 오후/주말 대학원, 주말 빨래 청소 결국 과로로 대상포진이 와서 고생하고아침 출근, 오후/주말 병원/ 대학원, 주말 빨래 청소 그 다음엔 코피가 멈추지 않아서생애 처음으로 119도 타보고, 응급실도 가보고 시험문제 출제와 근무를 병실에서 다해보고..;;;일주일을 꼬박 날리면서제가 해야 하는 수업과 제가 들어야 하는 수업도 날아갔습니다. 11월 19일 월욜 오전 9시경 1차로 코피가 심하게 나더니 멈춤. 저녁 7시경..

적묘의 단상 2019.01.01

[적묘의 페루]만우절 고양이 거짓말과 화장실 만행

세계는 왜 굶주리는가? 세계는 왜 평화롭지 못한가? 세계의 자본은 모든 사람을 배고프지 않게 할 수 있고 이미 생산된 재화는 풍족하고 건설된 집들과 아파트는 미분양되고 있는데 왜 집 없는 사람들은 자꾸 늘어나는가? 정치인들은 왜 정치를 하지 않고 재산불리기에 급급하는가...등등등 그런 머리 아픈 고민들을 하다보니 항상 과로 상태랄까? 그러다 보니 한번씩 들리는 그... 카메라 셔터소리도 아주 신경쓰이는데 그래? 자아.. 뒷발젤리를 보여줄테니 이제 저 멀리 가버려~ 게다가 난 치클라요에서 리마 왔다가 병원갔다가 공항 갔다가.. 진짜 피곤하다고 낯선 냄새와 낯선 집에 낯선 사람들.. 이것봐... 완전 불편하게 있잖아~ 잠깐 신세지는 동안 이 댁에 피해는 없이 조용히 잠이나 자다 갈테니.. 거 좀 셔터 소리 ..

[칠지도님네 타로] 돈키호테는 용맹하게 선풍기를 물리쳤다!!!

아메숏 타로군은 칠지도님네서 유일한 남정네..;; 그냥 파워가 넘쳐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피곤할까요~~~ 사실 타로군은 ..;; 길냥이 출신입니다. 제가 인천에서 근무할 때 출근길에 주웠답니다.;;; 알고보니 여기저기 고장이 많이 났더군요. 칠지도 언니가 첫 눈에 반해서 입양 눈물 없이 못 들을 스토리는 다음에 따로! 뭐..수억들여 고쳤더니만..ㅡㅅㅡ 그때랑 지금이랑 몸무게가 심하게 차이납니다. 그런데 일단 길냥이 생활을 오래한 고양이들은 정말 식사 조절이 힘들답니다!!! 불안감은 어쩔 수 없나봐요... 트라우마 타로는 드러누워서 딩굴딩굴하는 걸 좋아해요 쿨럭..그리고 발을 가지고 노는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 다음에 좋아하는 건!!!! 바로 이것!!!! 환기와 터럭, 습기잡기를 위해 선풍기는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