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코로나 전에 가려고 몇번이나 생각하다가
일이 바빠서 못갔었죠.
팬데믹 때는 시음이 중지되기도 했고
일단 저도 외부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었으니까요.
오가면서 보기만 하던 거기..
수안커피 컴퍼니 플래그쉽스토어에 드디어!!!
봄이 가까이 오면
여기 가득 로즈메리가 피어난답니다
향이 진짜 좋아요.
독특하게 생긴 건물..
동래시장에서 길 건너가면
요기 있어요.
로즈마리 사이로 걸어가면 길이 있어요.
건물이 이미 붙어 있는 설명
더 이상의 상세한 이야기가 필요없는
좋은 설명!!!
들어가면 딱 보이는...
와....
로스팅기도 깔끔하게 이쁘고
카페쇼에서 봤던 첨단 기계들이 여기 다 있네
하면서..
원두 구매도 되고 분쇄도 원하는대로,
로스팅별, 분쇄별....
시향도 되고 시음도 되고....구매도 바로 되고
현장할인도 됩니다.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 캡슐도 있고
네이버쇼핑에서 네이버페이 써서 구입도 되서
현장 할인이랑 고민하다가
네이버 페이 쓰고 싶어서..일단은 킵...
시음용..
판매용은 이렇게 병으로
포트에 들어 있는건 시음용이예요.
주문을 하려면
저어기 입구 옆에 터치해서 무인 결제
이 둥근 건물의 끝까지 공간이 있어서
한번 쭉 안까지 구경하면 여러 머신들도 있고
로스팅하는것도 보고..
여기 아이스크림+콜드브루...조아요 +_+
그러나 저는..;; 이미 다른 약속에서 커피 마신데다가 또
신상 커피들에 열심히 시음해서...심장이 둥둥 뛰었고.
드립은 시도도 못해보고... 콜드브루와 캡슐의 산미가 좋더라구요..;;;;
주문은 친구님이..
와... 정말...진하게 맛있네요.
산책한다 생각하고 슬 나와서 걷다가 좋은 커피 향 가득...
다음번에 원두는 여기서 한번 사야겠다 하고 룰루랄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