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서울

[서울하모니서포터즈] 광화문에서 모이다

적묘 2011. 4. 12. 12:04

2011년 4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서울하모니 서포터즈 1기

광화문 세종대왕님 앞에서 모였답니다.


다행히 비는 안 왔지만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추웠어요 ^^;;


훗...
다음 2기는 따뜻하겠지요~




100여명의 서포터들이 모였으니..

사진 한번 찍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네요.



전 제일 뒤쪽에 서서 얼굴확실히 안나오는거 확인하고

맘 편히

세종대왕님하고 눈 한번 마주쳤어요 ^^




여기서 기념단체사진 찍고
이동하는데 걸린 시간이 약 40여분..





약간..난감했던 지퍼백..;;



이름을 가릴까 했는데..;;
뭐..사진마다 이름을 박아 놓고 저걸 지워 뭐하겠어요 ^^;;;


내용물은 나중에 반납하고 가라던

명찰

조별로 색이 달라서

3개의 조로 나누어 이동했습니다.

전 c조였죠



간단한 간식..;;

사실 이런거 보면

다음 직원들이 고생..ㅡㅡ;

이거 일일이 봉투에 넣고 싸고..;;

100개 만들었겠구나~~~~



다음 수첩과 재활용지를 이용한 펜도 들어있습니다.

사실 전..^^;;

그러나 다음엔..;; <다음>로고나 <서울>을 상징하는
무언가 쇼핑백이나 에코백을 꼬옥 이용해주었으면 합니다.

오가면서 얼마나 그런 것들이
큰 홍보가 되는지는 더 잘 알고 계시겠지요? ^^



부산문화관광 리포터 교육 때 나누어 주었던

가방과 잠시 비교 ^^:;






좋은 여행코스를 소개한 책과 워크북
부산관광지도
그리고 안내책자들

관련시디가 들어있습니다.






사실...

아침에 보자마자...




이 앞에 사람들이 오들오들 떨면서 서 있고
그 안쪽엔 라면 박스가 가득 보여서

아...추우니까 아침에 컵라면이라도 주나보다

했더니

간이 테이블 하나 없이 바닥에 박스 놓고
다음 직원들이 토요일 특근을..,,;;;




길바닥에서 하나씩 나눠주는 서바이벌팩..
생존킷..뭐라고 하나..

뭐 대략 그런 것이어서 시작부터 좀 웃었습니다 ^^;;





자자~

일단 세종대왕님 안녕~~~히 계세요 하고

이순신 장군님 바이바이 하고




저희 조는
청계천을 향해 걸어갑니다.



아..저 색동 골뱅이..

이제 도보여행이 시작되네요.




2011/04/12 - [서울하모니서포터즈]서울,세종문화회관
2011/04/11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오세훈 시장과의 만남, 명동미스테리
2011/04/11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커피 한잔~
2011/04/06 - [서울하모니서포터즈]북서울 꿈의숲, 아이리스 촬영지를 광각렌즈로 담다



그리고..

저녁에 이 모든 코스를 돌고 다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다시 해산..


그대로 이 서포터즈 명찰은 반납했습니다.



약간의 확인
처음 공지에 나갔던
 
전액지원 부분은 이 하루

4월 9일 토요일 일일투어에 해당하는 비용이라고 합니다.

생존킷+ 을지로에서 북서울꿈의숲 왕복버스 대절 비용
+ 점심식사 +
저희조가 간 청계천과 남산한옥마을은 입장료가 없었습니다만
다른 조들의 경우 입장료 지원~


참고로 타지역 문화관련 블로거의 경우는
따로 입장료를 지원하지 않지만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기자증을 제공하여
다양한 기사를 쓸 수 있답니다.




3줄 요약

1. 광화문에서 받은 생존킷은 굶주린 이들에게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_+

2. 다음과 서울시에 홍보용 가방과 기자증 제작을 권유해 봅니다.

3. 체험활동 비용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집해 보는건 어떨까요?


공감하신다면 추천 꾸욱
 포스팅 기운이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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