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 49

[적묘의 부산]벡스코,수영만,2017 부산국제보트쇼,3월 23일부터 26일까지,다양한 보트들

가시기 전에 인증샷 올리는 이벤트들에 참여하시려면인스타나 페이스북을 꼭 먼저 가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예전엔 명함을 이용한 이벤트들이 많았는데확실히 요즘은 SNS가 대세인 듯합니다!!! 벡스코 전시관이 주!!모든 것은 벡스코에 있습니다~ 수영만은 그냥 선착장에서 보트를 본다는 것이 차이~그런데 참가 선박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어요. 일단 주 전시관인 벡스코 풍경들~ 처음 들어가자 마자 첫번째 부스에서 눈을 잡았던 것은 단거리 속도를 즐기는 화장실없는 작은 요트가 아니라여유롭게 배를 띄워 놓고 놀 수 있는꽤 큰 실내와 욕실, 침실이 있는 럭셔리 요트였습니다. 속도를 즐기는레저용 보트들도 많았고 크.... 속도 즐기기!!!! 대부분 현장 할인판매..중입니다 ^^;; 가격보고 놀란 건 와 비싸다?그런데 생각만큼은..

[적묘의 고양이]현실남매,몽실양과 초롱군, 봄날 아침,꽃보다 고양이

봄날 햇살이 좋은 날날이 좋아서 멍하니 앉아 산수유를 만끽하는 몽실양 반짝반짝작은 노랑꽃이 예쁜 색 지긋이 바라보는 중 그러고 보니 우리집엔 또다른 노랑색이 있지 그 순간 등장하는거대한 노랑이!!! 왜이리 크냐..;; 빛의 속도로 다가오는 오빠!!!! 오늘따라 더 노랑노랑으로 보이네요~ 몽실양이 아마도 오빠의 덩치를 따라가려고 열심히 먹고키운 몸이긴 하지만 그래도 타고난 노랑둥이의 거대함을찾아갈 수가 없네요~ 콧등키스~ chu~ 그리고 아..시크해 몽실양..;;; 오빠를 무시하고... 폴짝!!! 오빠가 정원을 오가는 짧은 시간 초롱군은 요즘 점점 짧은 시간 동안만정원에 머물러요 잠깐 있다가 차가운 바닥보다 따뜻한 거실로!!! 몽실양은 그새 폴짝!!! 의자 위로 점프 그릉그릉 햇살바라기 중 햇살에 빛나는 ..

[적묘의 부산]벡스코,2017 부산국제보트쇼,3월 23일부터 26일까지,Busan Int'l BOAT SHOW

벡스코 행사들은 정말 사람이 많지요.사실, 가장 사람이 많은 토요일이 행사가 다양합니다. 목요일에는 보통 개막식이 있고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참가하는 날은 토요일이어서그때 체험이나 모델들이 많다는 장점이 있고같은 이유로 단점이 됩니다..;; 오늘 개막식보다 일찍 간 초상권에 신경 안쓰고 편하게 사진 찍기 위해서 ^^ 그리고 ^^ 벡스코 네이버 블로그에서 http://blog.naver.com/bexcoblog 이벤트에 당첨!!!!! 사무국에서 무료 초청장을 받았답니다. 가려고 결정한 행사들에 대해서는 미리 찾아보기도 하고 정보 찾아보면서 이벤트 있으면 꼭 하는 편이예요. 이번에는 이벤트 3가지 성공 ^^ 이 티켓은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지인분들께 선물하려구요 ^^ 역시 평일 오전의 한산함은정말이지 미덕입..

[적묘의 부산]벡스코 근처, 문화체험. 공감각적 작품감상, 활짝 열린 방,부산시립미술관,무료관람

화창한 봄날 바람은 겨울 미술관을 찾아가봅니다. 보통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특별전을 제외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보통 특별전은 아예 따로 입구를 만들어 둡니다. 2월 특별전이었던 3층에서 내려다 본 이중섭전 모습 내려오는 길에 담은복숭아 이번에 관람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기획전은활짝 열린 방 기간 2016.12.20. ~ 2017.04.02. 시간 10:00~18:00 장소 부산 | 부산시립미술관 요금 무료, 문의 051-744-2602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큼직하게 점자로 쭉 적어놓은 설명들 그리고 그 옆의 요철과 질감으로 표현해놓은 작품들 도독도독 올라온 거칠기도 하고 매끄럽기도 하고 그런 선들을 하나씩 따라가봅니다. 여러 작품들을 시각적으로 감상하기도 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작품감상을 위한 도움들을직접..

[적묘의 고양이]깜찍양보다 얌전한 나도풍란, 대엽풍란 키우기

풍란은 우리나라 남부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사는 상록 다년생 풀이예요.주변습도가 높고 햇볕이 잘 들어오거나 반그늘의 바위나 나무의 이끼에서 잘 자라요. 학명은..;;; 기네요.Neofinetia falcata(THUNB) HU 깜찍양이이 풍란과 창문사이에 잘 앉아있어요. 저희 집은 햇살이 좋은 곳이 바로 여기 이 창문이니까요. 3월에도 이렇게 예쁜 꽃을 피우는 것은과연 따뜻한 남쪽 도시의 햇살!!! 기근이라고 해서공기 중에 뿌리가 이렇게 노출되어 있는 것이특징이랍니다. 그럼 물을 어떻게 주는가!!!! 원래는 이끼가 파랗게 물기를 머금고 있어야하는데실제로 12월에서 3월 넘어오는 동안엔 이끼도 추워서 바위에 붙어서 쉬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분무기를 옆에 두고 뿌리를 향해서촉촉할 때까지보습효과는 풍란에게 양..

[적묘의 고양이]학대사진 아님, 선물인증샷, 최고의 선물은 봉지!

소파에 있던 초롱군이폴짝 뛰어내려와 마중을 나온 이유는 바스락 거리는 비닐 봉지 소리 때문 친구님이 챙겨주신 맛난 것들~별 생각없이 봉지 안에 든 것들을 하나씩 꺼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는데!!! 갑자기 웃음이 빵 터진 어머니~~~ 조용히... 은밀하게.... 침투완료!!!! 스르르르르르~~~~~ 완벽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꺄아..초롱아아아아아~~~ 초롱군 신남 +_+ 봉지 안에서 뭔가 맛난 냄새가 있는지열심히 킁킁거리고 야옹거리고 맛보는 중 어라? 정말 과자부스러기가 있네요. 열심히 먹는..;; 어이어이..;;; 18살 고양이는 알아서 과자도 챙겨먹는거였어? 계속 찍고 있으려니어머니 말씀.. 고양이 학대사진인 줄 알고사람들이 욕하면 어쩌니? 그래서 나오는 사진도 찍었습니다 +_+ 초롱군의 자유의지!!..

[적묘의 페루]입양가는 아기고양이,이키토스 아마존 강가 롯지,Lodge

고양이들이 살기 힘든 아마존 우기와 건기가 있는 이키토스 건기라고 해도 아마존강이 있으니 더위+습도는그냥 사우나에 있는 것 같답니다. 그래서 2일짜리 투어를 시내에서 계약하고투어 롯지로 가는 배 안에서 만난 고양이는아기아기한데도 더위와 살짝 곰팡이성 피부병이 있었어요. 잠깐 내린 아마존 안의 작은 동네 저 녹슨 지붕이 이 동네의 학교라고 하더라구요. 짧은 정글투어를 위해서장화를 갈아신는 동안 아기 고양이는 물을 할짝 할짝 저희처럼 투어하러 온 사람도 있고같은 페루에 사는 사람도 있고다른 인근 남미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있고 이 고양이를 데리고 있던 커플은 아마존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시내에서 고양이를 사서 데리고 가는 길이래요~ 더위에 지치지 말라고그늘에 두고 시원한 물도 주고 또리방 또리방한 아기 ..

[적묘의 코스트코tip]이건 꼭 사야해,베이글 냉동/냉장보관,후라이팬에 바삭하게 굽기

코스트코 연회비를 결국 내고...다시 1년을 연장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바로 베이글 +_+ 역시 베이글 샌드위치를 싸갈 일이 많기도 하고맛있거든요. 저렴하고... 작년 괌에 갈 때도아예 베이글은 들고 갔었어요. 밤비행기 타고 도착해서 아침에 바로 해 먹기 좋은간단 식사니까요 ^^ 2016/07/15 -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추천일정,북부에서 남부까지 4박 5일 혹은 일주일2016/05/18 -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숙소추천,애플하우스 독채,먹방 찍고 수영하고,엘하우스2016/05/19 -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추천숙소,June & Ronald, 썬하우스,airbnb2016/05/16 - [적묘의 미국]괌 엘하우스 1호점,괌자유여행 숙소추천,카페처럼 예쁜 게스트 하우스2016/05/..

[적묘의 고양이]마법진 연성,18살 고양이의 마법, 호그와트 입학예정?

18년 동안 모태솔로였으니마법사가 된다는? 아...너무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무슨 일본 만화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네요. 모태 솔로, 동정으로 살아가면 흑마법사가 된단 내용이 있다고 하네요. 솔로라는 이름의 마법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또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anyway~ 그런거 상관없이초롱군은 그렇게 SOLO로 살아온 묘생 게다가 마법진도 있습니다. 후후후후후 딱 마법진 연성까지 완성되어있는 마법사 초롱군의 깊고 깊은 눈...눈꼽? 눈꼽!!!!!! 나이를 알려주는 초롱군의 눈꼽은 슬프네요. 그리고 저 발끝을 감는 예쁜 꼬리가바로 마법의 완성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나 역시 나이가 느껴지는..다리가 딱 붙지 않는.. 초롱군의 묘생이 느껴집니다. 예전엔 터럭도 무지 윤기나고다리도 찰싹 이쁘게 들러붙고꼬..

[적묘의 부산]온천천 시민공원,봄 출사,강아지 산책, 버드와칭,Bird watching

집근처의 온천천은 참 좋은 코스랍니다. 물을 곁으로 쭉 걸을 수 있는 산책코스로도 좋고 운동할수도 있고.. 예전에 온천천 시민공원이 조성되기 전의 모습을 기억하는 저로써는정말 이 변화가 어마무지하게 신기합니다. 요즘은 날이 따뜻하고 봄바람이 좋아서종종 나가게 되는데 새관찰, 시간죽이기백수놀이, 뭐든..좋습니다. 버드와칭에 필수적인 것은천천히 걷는 것갑자기 움직여서 새를 쫒지 말 것조급해하지 말 것 눈은 천천히 새를 쫒고카메라 렌즈는 망원으로 갈아 끼울 것..;;; 뭐 망원렌즈 없으면눈에 담는거죠~ 요즘은 이 검은 오리들이 많이 오네요. 그냥 텃새된거 같음. 흔히 보는 오리들보다좀 몸집이 작은 편입니다. 온천천 산책의 또다른 즐거움 멋진 워킹을 하는 강아지들!!!! 카메라 워킹을 잘 이해하는모델들이기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