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 49

[적묘의 브라질tip]이과수 폭포에서 조심할 것,긴코너구리,긴꼬리미국너구리,Quatis

이과수폭포를 보러가서덥다고 돈든다고아예 브라질쪽을 안가는 분도 많으신데 브라질쪽이 이동하긴 훨씬 편해요.아르헨티나쪽은 구불구불한 길이라면이쪽은 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쭉 둘러볼 수 있거든요. 물론..더위에 지쳐서 아르헨티나쪽으로 만족!하고 시원한 숙소에서 딩굴딩굴하는 친구들도 두사람이나 압니다 +_+ 체력이 먼저니까, 무리하지 말고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료는 달라질 수 있으니공식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세요 브라질 헤알(Real)로 결제하는게 제일 나을거지만.... 달러나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더 나아요. 아르헨티나 페소는 그닥..;; 그러나 좋은 환율로 아르헨티나 페소를 바꿔왔다면여기서 다 사용해버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전 기본적으로 달러를 들고 다녔습니니다.필요한 정도만 바꿨어요...

[적묘의 간단레시피]3월 10일 11시, 집사와 고양이를 위한 쉬운 닭 요리. 닭닭닭

심하게 간단한 닭고기 요리 그렇죠 오늘은 닭을 먹어야합니다. 우주의 기운이 끝을 향해간... 2017년 3월 10일 11시 22분 오늘의 점심은 닭입니다. 할인할 때 사 놓은 닭다리살 오늘을 위해 기다렸노라 냉동에 있던 걸 하나 꺼내놓았다가뜨거운 물에 삶아요 쉽죠 삶는다 익힌다 여기까지만 하면 주묘님께서 다가오십니다. 식탁 아래의 비선실세 아예 딱....자리 잡고 맛있는 냄새 나는데 왜 안주냐옹 덜 익었다옹 기다리라옹~ 네...다 익었습니다. 끝. 여기까지 고양이 요리...라고 쓰니..엉? 싶네요. 고양이를 위한 닭요리입니다. 떠내서 식혀 냉장고에 넣으면이렇게 기름이 딱 분리됩니다. 육수도 마찬가지거든요. 이렇게 흰 기름은 떠내고 상온에서 적당히 기다리면콜라겐 풍부한 고양이 간식입니다. 소금간 전혀 하지..

[적묘의 부산]벡스코,2017 부산,고양이 소품들이 탐나는,건축인테리어 전시회, 3월9일~12일까지

벡스코 1층에서 건축인테리어 전시회가 있어요. 기간은 3월9일~12일까지 분양, 설계, 인테리어, 캠핑카, 소품 등등 국내 전시관 중에서일산 킨텍스에 이어 2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벡스코 집에서 버스 한번에 타고 갈 수 있는 곳이어서좋아요. 물론 주차장도 잘되어 있지만 이런 행사 때 주차하고 출차하는 시간도 만만찮으니까요. 사전등록자, 입장권 구매자, 무료초대권 소지자모두 등록카드를 작성해야 합니다. 등록카드 쓰고 줄서야하니까 더 편하게 하시려면 앱을 추천해요. 스마트앱을 깔면 들어가기 쉬워요.벡스코 앱을 검색하면 나올거예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goodnet.bexco&hl=ko 혹시나 싶어 주소 남겨 놓을게요~ 앱에서 등록하시면 ..

[적묘의 부산]날이 좋아서,벡스코,2017 베이비 페어,3월9일~12일까지

날이 좋아서... 센텀으로 나들이를 나가봅니다. 이렇게 화창한 하늘에나가고 싶은 날, 마침 또 베이비 페어가 있네요. 비혼이어도 좋아라~세상은 돌아가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고 싶으니어떤 박람회든 또 배우는 것이 있는 법 핑계를 대며, 사실은 정말 그냥 보고 싶어서.... 들어가봅니다. 밖에선 햇살 가득한 곳에토종 목련이 가득 꽃을 피우고 안에선 사람들이 가득 줄을 서고 있네요. 등록서 작성, 티켓 손목띠 수령 등등참, 유모차 대여도 가능합니다. 사실..스마트앱을 깔면 들어가기 쉬워요.벡스코 앱을 검색하면 나올거예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goodnet.bexco&hl=ko 혹시나 싶어 주소 남겨 놓을게요~ 앱에서 등록하시면 줄 안서고..

[적묘의 고양이]택배에 대한 18살 노묘의 반응,고양이는 한다.철저한 수색

택배가 온다는 문자에급하게 집에 들어왔어요. 뭘까 궁금하네~ 하면서 말이죠 소파 위에 느른하게 누워있는18살 노묘.. 초롱군은 택배가 올때만 띵동하고 울리는 소리를 안 좋아해요.저나 가족들이 급하게 뛰어나가는 것이정말 불안한가봐요. 이렇게 늘어져있어야 하니까 말예요. 깔개를 봄이라고 극세사를 방석으로 바꿨는데역시 극세사에서는 좀더 더 늘어져 늘어져 있는 기분 띵동 하자 마자..깜찍양은 눈을 크게 뜨고 소파 아래로 숨어버린답니다. 초롱군은 잠깐 사라졌다가 냉큼 나와서 뜯어라!!! 속을 보자!!!! 사진찍는다고 뜸들이고 있으면? 이렇게 시선공격을 해요 +_+ 모서리에도 부비부비를!!!! 요즘 국제적으로 얼마나 위험한데... 뭐가 들었는지 내가 봐야한다!!! 그런 느낌으로 옆에서 닥달합니다. 깜찍양과 몽실양은..

[적묘의 고양이]미용실에 간 이유,샤넬과 까망이를 만나다.

친구가 알려준 미용실고양이가 있다는 미용실 +_+ 단지 고양이가 있다는 이유로뿌리염색과 드라이를 하러가는 두 친구를 미용실에 만나러 가겠다고 급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물론 친구들도 보고 싶고 +_+고양이들도 궁금했거든요 ^^ 크아...손님들이 계셔서안의 공간은 거의 안 담았어요. 이쁜 미용실이랍니다. 의자도 탐나고 제가 본 중에서 가장 큰 어항에가장 많은 구피를 키우는 곳이었어요. 어찌나 애들이 잘 자라는지 신기신기 너무 많다고 데려가고 싶으면 건져 가라고 하실 정도로이 큰 어항이 다 구피들로 그득그득 터가 정말 좋은가봐요!!! 그리고.... 고양이가 있는지는 아예 알지도 못하게조용히 있는 구석에 까망이가 있다고 살짝 알려주시네요. 오오..이렇게 동그마니 몸을 몸 예쁜 고양이 하악쟁이라는 소리를 들었습..

[적묘의 간단레시피]뜨끈한 어묵우동, 환공어묵,생가득 아빠우동

오랜만에 남포동에 갔는데저녁 늦게까지 걷다보니 어느 새에 손에 들려있는 환공 어묵 한봉지!!! 실은 마감시간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종합어묵식으로 들어있고 만원에 구입을 순식간에 했더라구요!!! 이미 손에 들려있더라!!! 자갈치역 7번 출구로 나와서위쪽으로 올라가면 국제시장 쇼핑거리고 왼쪽으로 좀더 들어가면 깡통시장이랍니다. 부평 깡통 야시장은더 밤이 되어야 제 분위기가 나지요~ 시장의 구역마다 판매하는 것이 다른데여기도 어묵집들이 꽤나 많이 늘었어요. 밤이 되면 흔히 여러분들이 아는 깡통시장 야시장 먹자골목을 제외하면대부분은 퇴근한답니다. 그래서 밤늦게 집에 도착해서사온 어묵은 봉지채로 그대로냉장고에 넣어두고 잠들었답니다. 모든 것은 새 날에 준비하면 되는거죠 ^^ 봉지를 열어보니 정말 생각보다 더 ..

[적묘의 페루]아마존,빠이체(paiche)는 세계 최대의 담수어,김과장 피라루크,삐라루크,pirarucu

아마존 여행지의 시작점에 해당하는이키토스 사실, 가장 아마존을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이키토스뿐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나머지는 너무 작은 동네라서 여행사들이나 개발이 거의 되어있지 않아서조금 위험합니다. 바다에 비교되는 강이다보니...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말이지요.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요즘은 뉴스가 세계적 막장 드라마급 메가폭탄이라서 굳이 볼 생각을 안했는데 채널을 돌리다가 싸우는 장면에서 매우매우 심한 욕을 들었지 뭐예요. 그 중 하나가 또 하나가 아마존강은 정말 커요 한쪽에서 비가 오는 것을 보면서이쪽에서 계속 항해를 진행할 수 있을만큼 큰 강이니까요. 삐라루꾸도 그만큼 큰 물고기랍니다. 드라마에서 검색해봐. 그러는데 뭔가..;;내가 본 그애 말하는거 같은데? 싶..

[적묘의 부산]부광반점,동래 탕수육,초마면,동래 맛집,생활의 달인, 부산3대탕수육

점심시간 완전히 지나서3시 좀 안되서 간거 같네요. 사람들이 없는 부광반점 +_+ 완전히 조용한 시간에 갔습니다!!! 꽤나 유명한 집이예요.근처의 태백관이랑 탕수육으로 유명하지요. 가격은 이렇습니다~ 만족도 +_+ 푸짐합니다. 역시 조용한 가게에서편안히 먹기 위해서는 애매한 시간에 가는 백수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 그런데 살~~~짝 걱정했었어요. 점심시간 너무 지나서 다들 쉬실까봐. 다행히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면서조용한 시간에 잘 왔다고 해주시네요 ^^ 짜장면 하나랑 탕수육 하나. 불쇼를 놓쳐버렸어요. 수다 떨다가 고개 돌리니..불이 한숨 내려오고 있네요..;;아쉽당~~~ 어쩔 수 없이 생활의 달인을 찍어서단골 손님들한테 미안하시다면서~~~ 초마면 국물도 한 그릇 짜장면은 아예 딱 나눠서 두그릇으..

[적묘의 고양이]경칩,고양이가 꼭 해야할 일,월간 딩굴딩굴

개구리가 겨울잠을 깬다는 경칩 팔짝팔짝 뛰어 올라야 하는 봄날 왜 어째서요고양이는 이렇게 느른하게 풀어져 있는걸까요? 아직도 겨울잠 모드인가요? 봄 햇살 아래서도 딩굴딩굴 바둥 바둥 봄 햇살로 세수하고 햇살로 따뜻해진 바닥에온 몸을 부비적대봅니다. 그리고 열심히 우적우적 에너지를 가득 채워야죠. 오빠가 먹고 있으면 언니가 뺏어가고 서로 머리 들이밀기 먼저~ 우적우적 역시 사료는 새로 뜯은 사료가 제일 맛있어!!! 봄볕에 샤워하고사료에 배부르고 그러면 고양이가 할 일은 뭔가요? 집사랑 눈싸움? 언니랑 마주보기? 햇살에 딩굴딩굴하고 나면극세사 이불에서 딩굴딩굴하기 경칩에 고양이가 하는 일은그 어렵다는 딩굴딩굴입니다 +_+ 2017/02/16 -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냥모나이트 해제,봄 소식, 매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