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 28

[적묘의 사진tip]선물하기 좋은 폴라로이드,고양이 사진인화, 스냅스 사이트 이용

어떤 선물을 하면 좋아할까 이왕이면 즐거운 선물이왕이면 남는 선물을이왕이면 주면서 받으면서 행복한 선물을 그동안 찍어온 사진들 기억을 더듬어 행복한 사진들을 한장씩 담아본다. 여행사진들을 한 페이지에수십장씩 담는 포토북과는 달리 다른 나라의 추억을다른 삶을 걸었던 기억을하나하나 되살리는 것이 아니라 책장을 펼쳐 보고플 때 펼치는 것이 아니라 들어왔을 때 딱 보이는 곳에 이렇게 꽂아두면 기분좋은 하루가 시작될거야. 싶은 그런 사진들로 사진보다 더 예쁜실물이 더 귀여운 세상 누구보다 더 귀여운 우리집 고양이라는 공식을 항상 기억하기 위한 '너의 집 고양이' 사진을 선물해본다. 2016/12/30 - [적묘의 사진tip]연말결산, 2016년에 만든 포토북, 사진책들2016/10/29 - [적묘의 사진]모로코 ..

[적묘의 부산]시간의 산책자들,사진작가,임응식,정인성,부산시립미술관,무료관람

부산의 1세대 사진작가들 1950년대의 부산 일상, 풍경들 시간의 산책자들 - 임응식,정인성 전시기간 2016-12-22 ~ 2017-02-26 사진, 관련자료 240여점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 기록 사진의 大家 임응식과 '한국의 브레송' 정인성 하나하나... 살롱사진에서 기록사진으로 넘어가며 한국전쟁에 참여하고... 하나하나 초상사진들에서풍경사진으로 전쟁사진으로... 그리고 근현대사의 증인이 되고 스스로가 역사가 되는 것 내가 아는 풍경과 너무나도 다른 세상을... 같은 공간의 다른 시간을 담고 있다 두 작가의 작품들을 한없이 바라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한번 꼭....가보시길... 필름의 추억..... 2017/02/22 - [적묘의 부산]공감각적 작품감상, 활짝 열린 방,부산시립미술관,무료관람20..

[적묘의 고양이]먼치킨고양이,셀프 낚시 놀이 중,월간 낚시,파닥파닥

고개는 공식적인 귀여운 갸우뚱 짧은 두 앞발은 최대한 내밀어서 고양이 발로 꽈악 잡아봅니다. 다리보다.... 혀가 길지도 몰라 +_+ 아마~오뎅꼬치보다는 짤뱅이 몸길이가 조금 더 길꺼야..;;; 혼자서도 잘노는 2살짜리 고양이에게 스크레처 위의 오뎅꼬치는최고의 장난감!!! 살랑살랑 놀아줄 필요도 없이 툭 던져 놓으면 내꼬.... 니꼬 아님 네 발을 다 써서우겨보는 내꺼 내꺼~~~~ 완전히 +_+ 열광 열광... 그래 내가 너 줄라고 이걸 사왔나보다 혼자 놀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바둥바둥바둥 실은...;;; 그 와중에 몇번이고 침대 뒤, 침대 아래로 오뎅 꼬치를 물고 들어갔다 나왔다 했다는 거~ 셀프로 노는 2살 고양이는 정말 좋네요 ^^ 2017/02/18 - [적묘의 고양이]친구네 뱅갈고양이,새 장난감..

[적묘의 고양이]13년 초지일관 까칠묘생, 하악고양이,깜찍양의 봄날

햇살이 눈부시니 빛 한 조각을 눈에 담아보려 슬금슬금 옥상에 올라가봅니다. 제일 빨리 찾아온 봄은 역시나 매화 아직 화단은 황량할 뿐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차가운 화단 반쯤 마른 캣닙줄기를 뚝 끊어 건네주니 이제야 눈이 좀 반짝반짝 낼름 낼름 이것이 봄의 맛인가~ 뭔가 너무 궁금해서 덥썩 올라와 옆자리를 차지한 동생이마음에 들지 않은 깜찍양 보자마자 하악하악 이렇게 땡그랗게 눈을 뜨고 하악하악!!! 까칠하다!!! 하품은 입이 위로 올라가고 눈이 감기는데 하악은 입이 옆으로 길게~그리고 눈은 치켜뜨고!!! 뱀소리같은 하악하악 마무리는 깔끔하게 냉큼 화단을 뛰어내려가 문 앞에서 대기 열어라!! 문!!!!집사!!! 안열어주면? 다시 +_+ 무한 하악을 선사합니다 +_+ 이것이 깜찍양이 살아온 묘생~ 13년 ..

[적묘의 터키]셀축,성 요한 성당 유적지,St. John's Cathedral,노랑둥이 고양이를 만나다

성 요한 사도는 흔히 "예수의 사랑하는 제자"로 십자가 위의 예수가 성모 마리아를 부탁한 제자이며 로마 황제에게 추방 명령을 받고셀축으로 와 노년을 보냅니다. 이 지역에 성모 마리아의 집이 있지요. 그래서 셀축은 가톨릭,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순례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는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돌봐달라고 부탁했고예수의 무덤이 비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무덤으로 달려간 것도 그였으며가장 가까운 제자로 요한 복음서를 쓴 사도이며성배, 뱀, 독수리가 그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에페소스 등 소아시아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복음서와 요한 묵시록을 저술하였고 성모 마리아를 모셨고, 12사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천수를 누리고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

[적묘의 고양이]좋구나 속도 없이 매화, 봄날 길고양이, 날이 좋아서, 지붕고양이

도깨비가 없어도 날이 좋아서 좋구나 속도 없이 절로 꽃이 피고 절로 지붕 위에 고양이가 보인다 날이 좋아서 담벼락 위에도담벼락 아래도 고양이가 봄볕을 가득 안고 있다 이렇게 마냥 좋은 날에 바람까지 따뜻하니 푸른 지붕 위에는 노랑둥이가 눈 앞에 소복히 예쁜 매화가 가득 푸른 지붕을 따라 눈을 옮기다 보니 매화도 고운 이 좋은 날에 수묵화 배경같은 무채색 고양이도 동그마니 자리를 잡고 있다. 아른 아른 매화 향도 좋구나 새삼 날이 좋아서 새삼 하늘이 좋아서 새삼 매화가 좋아서 좋구나 속도 없이 세상 걱정 다 떨치고내일 걱정 다 잊고서소풍 나온 마냥 있다 또 어느 날 좋을 때그렇게 지붕 위에서 햇살 바라기를 꿈꿔본다 2016/11/26 - [적묘의 고양이]푸른 지붕에는 전설이 있어2016/11/29 - [적..

[적묘의 코스트코]벨라민츠 캔디,프리미엄 스시콤보 48p

거진 한 달.... 심하게 기침을 하면서입에 무언가를 녹여먹고 있으면 기침이 덜해서한참 박하향 나는 것들을 먹다가조금 달달한 것으로 구입해 봤어요. 9통, 수박향, 레몬향, 딸기향이랍니다. 캐나다산 아..정말 이거저거 다 글로벌하네요 저기 아래에 나올 스시는 더하구요..;;; 깔끔한 케이스에 노슈거~ 설탕은 안들었고, 구연산, 사과산 들어있어요. 유통기한 확인 충분합니다 ^^ 벌써 두 통 먹었어요. 슬라이드 오픈~ 밀어서 열면 됩니다. 실수로 뒤집은 상태에서 안 보고 밀다가 쏟지만 않으면 되요 ^^;;; 한번 그렇게 할 뻔 독일산 클래식 민트는 이전에 먹던 단맛 없는 거예요. 케이스도 알맹이도 더 작아요. 그리고 안쪽에 이렇게 막아주는 플라스틱 마개가 있어서 열어도 쏟아지지 않아요 딸기맛, 수박맛, 레몬..

[적묘의 고양이]12살 노묘가 막내일 때, 나이를 먹다,파닥파닥, 월간낚시

저희 집에서는 막내도 12살~ 신기하게도 막내는 상대적으로 발랄합니다. 항상 어른들은 무게잡고~ 무엇보다....12살이 넘어가면서 초롱군과 깜찍양은 몸이 좀 무거워진 느낌이 있어요 몽실양은 아직도 +_+ 계단을 신나게 뛰어 올라옵니다. 사진 한장 나올 정도로 빨리!!! 예전엔 한장도 안나왔는데 ^^;; 그래도 아직 장난감에 반응하는 유일한 고양이~ 바삭바삭파닥파닥소리가 나는 샐로판 재질의 장난감이 붙어 있어요. 잡고.. 이후엔 사진을 포기하게 만드는유령 모드 전환 +_+ 파팍파팍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훅훅~ 턴도 합니다 +_+ 안 찍힐 뿐~~~ 다시 한번 ~~~~ 위쪽에서 흔들흔들~~~ 물론 요즘은 높은 점프 없어요..ㅠㅠ 파닥파닥 소리에 염탐하러 온 깜찍언니~~~ 이 언니도 참..예전엔 나는 새도 ..

[적묘의 고양이]친구네 뱅갈고양이,새 장난감으로~월간 낚시 파닥파닥

고양이들 간식 주문하면서 무료배송하려고 뭘 주문하지 고민하다가 친구님네 아가들이 워낙에 잘 노니까 새 장난감 한번 들고 가 볼까~하고 질렀습니다. 반응...좋아요 +_+ 역시 2~6살 고양이들과저희집 노묘들... 12~18살 고양이의 차이는하늘과 땅이군요. 음..뭐 왔네? 박스엔 관심 일단 줍니다 +_+ 색상이 다른 두개의 오뎅꼬치~라고 흔히 부르는 짧은 장난감이예요. 근데 생각보다 짧았어요..;; 게다가 울 애들은 냄새만 한번..슥.. 친구님네 출동 +_+ 엄마 고양이 도도 도도하게 눈을 똭... 도도하게 코에 딱... 도도는 정말 도도하게도캣타워 제일 꼭대기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고 있..;;; 그리고..한번에.. 터프하게!!!! 두 손으로 덩크? 뱅갈들이랑 놀때는 사실 사진은 거의 포기해요. 그리고 ..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냥모나이트 해제,봄 소식, 매화가 피었다오

그대여 이렇게 털덩어리가 셋! 동글동글한 엉덩이에 따끈한 봄빛이~ 따끈따끈한 봄이 왔다는 것을절로 알려주는 봄소식 세마리가 냥모나이트를 풀었습니다!!!! 냥모나이트 해제!!! 햇살이 길어지고그만큼 따끈해지고 하품이 절로~ 초롱군 초롱군~ 옥상에 올라갈까? 위에 벌써 매화가 피기 시작했어!!! 응? 초롱군 옥상 정원 가지 않을래? 어디서 집사가 옹알이를 하나보다~하고 초롱군은 듣지도 않습니다~ 홍매화도 피었다고!! 깜찍아~~~~ 옥상에 올라가지 않을래? 진지...근엄 냥모나이트는 해제되었지만고양이 낮잠이 종결된건 아님... 날이 좋아서.... 봄이 따뜻해서... 더 잔다!!! 2017/01/12 - [적묘의 부산]복천고분군에 매화가 피어나다,혹시 도깨비? 복천박물관,역사체험학습,무료입장2017/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