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상징 중 하나이면서
뭐랄까..미국의 상징이기도 한
랜드마크지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영화에서도 참 자주 본 듯
제가 갔던 2013년은 이 역의 100주년 기념이었어요.
트래블 & 레저' 잡지에서
미국인들이 선정한 제 6위의 인기 관광지이기도 하답니다.
1위 타임스퀘어, 2위 센트럴파크, 3위 워싱턴 DC 유니온스퀘어역,
4위 라스베이거스, 5위 나이애가라 폭포
1,2,6위가 모두 뉴욕이네요.
89 E 42nd St, New York, NY 10017 미국
44면 67선으로 승강장 숫자만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역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유명한 곳이
다 모여있기도 해요
크라이슬러 빌딩,
조금만 더 가면 UN 건물
그리고 옆엔 하야트호텔
아름다운 장식으로도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별자리로 꾸며진 벽화도
재개발 계획이 엎어지면서
새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상징적인 건물이고
2층 플랫홈쪽엔
애플 스토어가 있지요.
제 별자리인
물고기 자리를
한번 떙겨 잡아봅니다.
역시 어둡네요.
1930년대 분위기로 복원된 철도역입니다.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출퇴근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냥 저처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인터넷을 보니
http://www.grandcentralterminal.com/
천장화와 벽화가 석탄과 디젤의 스모그,
애연가들이 내뿜은 타르와 니코틴 때문에 너무 더러워져서
1998년 대대적인 세정작업을 통해 원래 벽화를 복원했다고 하네요.
http://www.gcthistory.com/
역사는 여기에...영어로..;;;
급 영어공부를 하려니...하하..;;
인상적이었던 조명들
엄청난 경제 호황을 보는 느낌?
돈이 모여들고 있는 뉴욕!!!
그런 강력한 이미지....
19세기 부가 모여들던 미국
그리고 다시 21세기..
애플과 함께
항상 첨단을 달리는 뉴욕이 되는 거죠
사실 애플 스토어에서 엄청나게 고민을 했었지만..;;
역시나 저는 이런 류의 물건들에
큰 욕심이 없어서 다행
그래도 미국에서
맥으로 한번 들여다 보고 싶었던
제 블로그 ^^;;
슬쩍 띄워보았더랍니다.
지금은 없어진 서비스들
티스토리가 다음으로 넘어오고
다음이 다시 카카오로 넘어가고
이제 또 어떻게 변하려나...
옛 화면보니 마음이 또 그렇네요.
3년 전의 사진 폴더를 열고
바라보고 있는 것은
100년 전의 기차역
디지털 카메라라는 첨단의 기계로
결국은 과거를 담고 있고
노트북을 사용하고 인터넷을 이용해도
결국 글을 쓰는 것은 사람인 것을...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계단에서
추억을 또 만들어 갑니다.
위대한 국가의
거대한 역에서
100년을 살지 못할 사람들이
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시계를 바라보며
또 하루의 뉴욕을 보냅니다
1913년
19세기의 부가 집중되고
20세기의 주인공이 된 미국
21세기에도 가장 가 보고 싶은 곳 중 하나...
그런 곳을 걸어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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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세상에서 가장 큰 역,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그런 타이틀이 중요했던 시대
2. 지금도 순위가 중요하군요~ 뉴욕에서 꼭 가봐야할 곳입니다.
3. 결국은 모든 것은 과거로, 추억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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