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티비를 보다가
에어부산 특가판매가 뉴스에서 딱 나와서
바로 가입하고 클릭해서 구한 표가
괌이었답니다.
김해공항-괌공항 왕복 티켓 11만원 정도에 구입 완료.
그리고 바로 여행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구하려고 했는데
괌은 따로 책이 나올 정도로 큰 곳이 아니예요.
그래서 정보는 전부 다 인터넷에서~
5월 7일 밤에 괌으로 출발
5월 15일 아침에 김해공항 도착
블로그의 모든 글들은
여행 전에 예약발행으로 해 놓고
다녀왔답니다 ^^
요즘은 위탁수하물이랑
기내수하물에 변동 사항이 조금 있으니까
꼭 확인하세요~
보조배터리, 라이터는 부치는 짐 금지입니다!
여유있게 버스타고 가서
자동발급기에...괌에 대한 말이 없더니
ㅠㅜ 안된데요.
미국령이랑 중국은 비자 확인 때문에
창구에서 해야 한답니다.
다른 지역은 셀프발권 가능합니다.
발권완료
짐은 큰 트렁크 하나.
12kg으로 소소하게.
돌아올 땐 20kg 딱 채워왔어요.
괌에서 귀국할 때
인터넷 면세점이랑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구입한 것들을 트렁크에 채워넣고
나중에 몇개 더 넣으니까 뭐..;;;
금방 차더라구요.
면세점에서 구입한 것들은
모두 봉투를 뜯으면 안된다는 것!!!
고대로 들고 탔다가
숙소에서 뜯어서 다시 정리했어요.
에어부산은 무려 밥을 줍니다!!!
저가형이지만 좌석간격도 괜찮고
식사도 괜찮았어요.
밍밍하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전 매운거 못 먹기 때문에
괜찮았답니다.
잠들기 전에 해야하는 숙제
하나는 무비자 입국카드 쓰는거고
에어부산 타면 비행기 잡지에
아주 친절하게 잘 나와 있어서
그대로 쓰면 됩니다.
다른 것 하나는 세관신고서
뭐 항상 해당사항이 없다..라고 쓰면 되고
역시 돌아올 때도 한국 들어올 때 씁니다.
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괌 국제공항 도착!!!
미국보다는 동남아 온 기분~
날씨도 그렇고
사실 본토에서 워낙에 떨어져있으니까.
한국에서 4시간 30분이면 가는 가장 가까운 미국?
입국심사대에서 그냥 웃으면서 인사하면 됩니다.
저를 심사한 분은 무지 진지하게 입국목적이 뭐냐
그래서 일주일 놀러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담엔 여권을 한장씩 넘겨보면서 급 질문..;;;
이건 터키글씨야? 여기 좋아?그런데 이건 어느 나라야?
- 응 그건 모로코 스탬프야. 아프리카에 있어.
잉? 너 쿠바도 다녀왔어? 너 대체 직업이 뭐니?
-난 페루에서 한국어 가르쳤었어. 너 스페인어도 하니?
아니 나 못해. 여행 재미있게 해.
그러고 도장 찍어주더군요.
참 쉽죠~
짐이 나오자 마자 받아들고
인천에서 출발한 동행들 만나서 바로 택시 잡아타고
엘 하우스로 고고~
http://cafe.naver.com/applehomestayguam
눈뜨자 마자
커피부터 향기롭게~
가득 떴다가..
너무 진하면 오히려 머리 아플거 같아서
커피 내리면서~
지도 확인하면서
빵도 구웠습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아침을 못 먹을까봐
아예 빵도 수하물에 넣어서 가지고 왔었어요.
어니언 베이글~
아예 냉동에 넣어서 딱 얼려왔기 때문에
아침에 적당히 녹아서 바삭하게 구워먹었답니다.
미쿡식으로~
카메라도 확인하고~
커피도 음미하면서 아침 시작
특히 렌트카의 한국어 네비게이션은 정말 좋았어요.
엘하우스의 애플하우스를 3일간 이용했기 때문에
또 드림렌트카의 한글 네비게이션을 무료로 사용하고
할인도 좀더 받을 수 있었답니다.
대략적인 지도를 보고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
근처 드라이브 할겸
마트에서 시장도 보고
스쿠버 다이빙을 할거라서 적당한 업체도 알아보고
차는 큰거 안 빌려도 좋더라구요.
일단 깔끔하고~~~
아이스박스랑 돗자리는 무료로 빌려주시구요.
천천히 달려서
숙소 근처 관광지부터 하나 가봤어요.
렌트는 3일간만 했고, 나머지 3일은 걸어다니고
에어비엔비 사장님이 많이 태워주셨어요.
숙소는 두번째 날부터는 엘하우스의 애플하우스 독채 3일
http://cafe.naver.com/applehomestayguam
June & Ronald의 썬하우스 Fabulous Condo in Tumon(A)
https://www.airbnb.co.kr/users/show/5032959
참, 저도 친구에게 ₩23,560 에어비앤비 여행 크레딧을 선물할 수 있어요.
필요하신 분 이메일 주소 비밀댓글로 남겨놓으시면 보내드릴게요 ^^
사랑의 절벽
두 연인이 머리카락을 묶고
저 푸른 투몬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도스 아만떼스
스페인어 보니까 오랜만인듯
반갑네~~~~
사진엔 열기가 안나오지만
정말 뜨거웠어요.
다시 석양때 오자고 미루게 될 정도의 뜨거운 햇살
그 뜨거운 햇살이 내려앉으면
환상적인 색조
매직아워를 즐길 수 있답니다
그렇게 괌의 첫날이 무지 빠르게 흘러갑니다~
자유 여행 일정 정리
1일 : 새벽 도착, 엘하우스 숙소 휴식, 렌트카 인수->사랑의 절벽
->애플하우스로 숙소 이동->해변 드라이브+쇼핑
2일 : 라디티안 비치 스노클링->차모로 파세오 공원->아가나(하갓냐) 대성당, 스페인 광장
-> 피쉬아이-> 전망대->이나라한 자연풀장 -> 해변 석양
3일 : 스피디터틀,블루홀 스쿠버 다이빙->스페인 스텝 스쿠버 다이빙 -> 라떼 전망대-> 사랑의 절벽 석양
4일 : 숙소 수영장-> 렌트카 사무실에 반납-> 썬하우스로 이동->하얏트쪽 투몬비치-> 차모로 수요야시장
5일 : 피쉬아이 스노클링-> 쇼핑몰-> 호텔 쪽 투몬비치 스노클링-> 건비치 스노클링->쇼핑몰
6일 : 호텔 구경 -> 썬하우스 앞쪽 해변 스노클링->산타페 호텔 구경->마트 구경
7일 : 썬하우스 앞쪽 해변 및 ->쇼핑몰 구경
8일 : 썬하우스 사장님 공항 배웅->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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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비행기표와 숙소는 제일 먼저! 숙소와 렌트카 예약은 빨리하는 것이 좋아요.
₩23,560 에어비앤비 여행 크레딧을 선물할 수 있어요.
필요하신 분 이메일 주소 비밀댓글로 남겨놓으시면 보내드릴게요 ^^
2. 괌은 무비자입국카드 작성입국가능. 왜 왔냐는 질문엔 비지니스? 홀리데이!!대답!
3. 영어랑 달러쓰고, 물가가 좀 비싼 예쁜 바다가 있는 동남아??그런 느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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