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자유여행을 결정하고
비행기 티켓을 구입완료한 후에
숙소를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괌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더군요.
특히 호텔들 컨디션이 정말 최신 5성급이 아니면
제주도의 한국 호텔 수준을 상상하면 안된다는 후기가 많았고
물론 정말 비싼 돈을 주고 갔는데 안 좋으면 범죄죠!!!
게다가 괌은 산호초 자연풀장으로 유명하니 바다에 가면 수영장을 안갈꺼라
게스트하우스와 에어비엔비 중심으로 검색을 했어요.
지금까지 여행경험으로는 한국분들이 운영하시는 곳들이
전반적으로 괜찮았었어요.
그래서 첫번째 숙소는 엘하우스로 결정!!
엘하우스 http://cafe.naver.com/applehomestayguam
하나하나 소품도 참 아기자기
엘하우스 카페에 들어가서 보긴 했지만
실제론 더 넓고 예쁘더라구요.
홀이 넓어서 사진엔 그 느낌이 너무 안나와서 아쉽네요~
게다가 심쿵~
소녀스타일의 예쁜 방
어찌나 설레는지
괌의 첫날이잖아요 ^^
눈이 절로 일찍 뜨였답니다.
실질적으로 정말 필요한 정수기!!!
괌은 물이 석회수라서
물을 사마셔야 해요.
정수기가 있으니까 참 좋네요
오늘의 코스를 살포시 고민하면서
동행들을 깨우면 과연 얘네가 일어날 건가 생각하다가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햇살이 쏟아지는 부엌에서 커피를 마실까
예쁘게 기울어진 지붕 아래
거실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실까
카페같은 거실 식탁도 예쁘네요
진짜
베란다의 귀여운 동그란 테이블에서
모닝커피를 즐겨볼까
괜한 고민도 해보고~~~
보송보송하게 있는 수건들을 보면서
여행 전에 수건 더 챙겨갈까 여쭤봤던거 ^^;;
민망하드만요 ㅎㅎㅎㅎ
그때 그때 바로 채워놓으신데요.
부족하면 바로 말하면 된다고 하시구요.
양치하고 세수하고
밤에 가볍게 샤워했는데
수압 좋아요 +_+
쪼끔 더 딩굴거릴까 하다가
째깍째깍 시간이 가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마음 급하게 움직여봅니다.
부엌에서 유혹하는
저 아이들의 유혹에 겸허히 넘어가야지요
풍족한 식기류~
밥솥
아침부터 무리!
그냥 넘어가서 눈에 딱 들어오는 커피머신!!!
뒤에 커피도 있고!!
완벽합니다~
커피를 넣고
정수기의 물을 받아서 조금 채우고
커피향이 가득하게 거실에 넘치도록~~~~
토스터기도 있지만
바삭하게 구워먹는 베이글이 좋아서
새벽에 시장갈 여력없으니까요 +_+
바로 트렁크에서 꺼낸 베이글을 삭삭 잘라서~~
후라이팬 달구고
살짝 올려줍니다.
그리고 렌트카 인수하기 전에
동행들을 깨우고 다시 짐을 정리..
간단하게 오늘의 일정은 사랑의 절벽
그리고 숙소 이동하기 전에 시장보는 것이지요~
조식을 이렇게 아메리칸 스똬~~~일로 베이글에 커피 한잔 했으니
점심은 화려하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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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applehomestayguam
방을 빌리는 게스트하우스도 있고,
콘도를 빌리는 독채도 있습니다~
카페 들어가시면 잘 나와있어요 ^^
혹시 괌 자유여행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셔요!
3줄 요약
1. 비행기표와 숙소는 제일 먼저! 숙소와 렌트카 예약은 빨리하는 것이 좋아요.
2. 숙소가 제일 고민이었는데 침구와 수건이 보송보송~거기에 예쁘기까지 정말 만족!
3. 괌 여행에서 호텔 수영장이 필수가 아니라서요~자유여행 숙소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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