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 38

[적묘의 부산]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홍보관, 순수365, 물복지, 무료체험

처음 가본 부산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입니다.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보긴 했는데실제로 들어가 본 건 완전 처음!!! 사실은...다른 일로 갔지만 ^^;; 몰랐는데 +_+부산 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하는 일이 많더군요. 특히 이런 물복지 사업우와..진짜 좋다!!! 하고 감탄 또 감탄!!! 예전엔 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에물탱크가 꼭 필요했었죠. 노후 주택의 경우는수도관 문제로 누수가 생기는 일도 많구요 그런 내용들을 꼭꼭 집어줄 수 있는 부산형 물복지에감탄하면서 들어갔어요. 건물 앞의 조형물도인상적!!! 딱 주제가 명확하죠 ^^ 타일 색이랑 배색도 시원하고청결해 보여서 좋네요. 가끔 건물들의 주제과 관계없는 요상한 설치작품들에 괴로울 때가 많은데..마치 그냥 찍어낸 듯한..;;; 그리고 아마도 실제로..

[적묘의 고양이]19살 고양이,묘르신 병수발,소독, 고양이 빗질,노묘가 아플 때

초롱군은 2000년에 저에게 왔답니다.1999년생으로 추정, 작년 여름부터 살짝 꼬리의 엉덩이부분 쪽이 붓기 시작그땐 티도 안나고 그냥 작아지려니 했는데 2017년 가을에 갑자기 그 단단한 부분이 팍 커진 느낌이 들어서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10살 이상의 노묘라서 해줄 것이 없다고 안데려와도 된다고 했었고그래도 그 중에서 두군데 병원에서 진료하고수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었어요. 첫번째 병원에선 석화되었다장비가 갖춰진 두번째 병원에서 역시.. 석화..된 것이 커질 것이다.나이가 8살 정도면 항암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지만지금은 전이도 알 수 없고그 검사 과정도 힘들고, 체력의 문제, 그리고 그리고 엑스레이로 확인한 것이 이것종양의 상태를 보면 사실 해줄 것이 진통제뿐 계속 커..

[적묘의 단상]4월 봄비, 빗소리를 담다(+동영상)

4월 날씨가 이렇게 다이나믹 했던가요. 꽃피고 수분되기도 전에찬 비바람에 가득 핀 꽃이 떨어집니다. 날이 더 서글픈 이유는 꽃이 너무 일찍 지는 슬픔을우리가 너무 많이 겪어서일 겁니다. 가득 거리를 덮은 흰 꽃잎 비가 그치고 나면저들도 어디론가 사라지겠지요 한참을 빗소리를 듣다잠깐 옥상에 올라가 빗소리를 담아봅니다. 오늘 유독 비가 찹니다.... 2018/03/01 - [적묘의 부산]초량,평화의 소녀상,The Statue of Peace,삼일절 단상2017/04/18 - [적묘의 단상]2017년 4월 16일, 부활을 축하드립니다,안락성당2017/04/14 - [적묘의 단상]기억해주세요,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3년2017/01/21 - [적묘의 부산]홍성담 작품전,세월호 참사,들숨날숨,대청갤..

적묘의 단상 2018.04.16

[적묘의 고양이]19살 묘르신, 초롱군이 삐진 이유, 캔따개의 반란?

소리가 들린다눈이 번쩍 뜨인다 이 소리는 고양이 묘생 19년을 걸고캔따는 소리다!!!! 자아.. 내놔라!!! 캔따개여!!!! 이건 무엇? 뭐하자는 거냐옹? 그러는거 아니라옹 왜 올리브 따위를 캔에 넣어서 파는거냐옹 반칙이닷!!!! ㅜㅜ 나도 점심은 먹고 살아야지역시 +_+ 크림파스타에는 올리브를 곁들여야 제 맛!!! 그래도 캔따는 소리에 달려갔는데너무 허무한 초롱군 깜찍 동생에게 기대어 서러워어어어어 꼬리는 팅팅 붓고...올리브캔 따는 소리에 신나게 달려간게 아깝고 쪼끔 삐졌어요..ㅡㅡ;;; 초롱군 초롱군 +_+하루에 3번씩 간식 먹고 있거든이 삐짐은 오바육바가고 칠바 찍은거 같다!!!! 2018/04/06 - [적묘의 고양이tip]묘르신병수발,소독액만들기,알파헥시딘+정제수,반려동물,살균 소독제 집에서 ..

[적묘의 시선]건축을 담다, 첫번째 이야기

부산 건축제 기자단으로 시리즈 글을 쓰려고 들여다 보다 보니저... 정말 멋진 곳에, 정말 힘들게 도착해서정말 멋진 자연과 건물들을, 정말 한없이 바라보며그 곳을 맴돌고 맴돌고마음에 들면 또 쉬었다가 돌기도 하고, 그냥 그곳에 머무르기도 하고 돌아오는 교통편만 문제가 없으면 한 곳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여행 중에 만난 이들에게 외장하드와 카메라를 맡겨가며-무게와 중간 백업용으로... 한국 가기 전에 소매치기도 걱정되고 해서저보다 먼저 한국으로 돌려 보낸 외장하드가 3개, 카메라가 2대 였어요.-정작 한국에 돌아와서 정리도 채 다 하지 못하고 또 다른 일들을 시작하고, 또 다른 공부를 시작하면서봉인되어 있던 사진들을 하나씩 다시 열어보려고 합니다. 이야기를 여는 글은 가볍게!!!! 국..

[적묘의 고양이]젖소냥 깜찍이의 before and after, 2006년의 깜찍양

어느새 14살이 된 깜찍냥 7년 전 디지털 카메라 니콘 쿨픽스 3100 그 이후에 차례대로 캐논 350d 파인픽스, 펜2 등..이거 저거 바꿔감서 찍었네요 2006년과 2012년 사진 비교 사진들은...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이 많지 않아서 거의 다 재탕 곰국도 재탕 삼탕..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항상 살랑 꼬리감기에 훅...넘어간답니다. 그리고 바로 점프하는 세월의 힘!!!! 귀여운 소녀는 어디에!!!! 이젠 12살이 된 초롱군에게 지지 않으려고 바락바락 .... 진짜 안 집니다..ㅡㅡ;;; 헉...길이는 초롱군이 길지만 두께는 깜찍양이 만만찮아욧 요렇게 살고 있답니다. 셋이 같이 딩굴딩굴... 2011/08/20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사고친 후 시침뚝의 종결묘, 깜찍양 2011/..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화보촬영,포토북 주제는 봄, 19번째 봄

어느 봄이든너와 함께 한 봄만큼 좋았을까 그래서 그 봄을 기억한다 그러나..;;; 박스를 뒤져도간식이 없단다!!!! 봄을 기억하는 두 권의 사진책 이번에도 스냅스에서 주문했어요. 이번엔 비와 바람으로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알지 못하고..ㅠㅠ 여름옷 꺼냈더니 패딩입고 나가는 ..;;; 표지 사진은 이렇게 묘르신 3종 세트와촬영용 대타 모델, 3디 막내 고양이 적묘입니다. ^^ 책 잘 나왔네 하고 보는데 역시나 우리 몽실양 +_+ 아아..몽실양은 정말이지... 망한 고양이 대회 출품용 사진에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관종 고양이!!! 그리고 우리 막내 3디 고양이도 이번엔봄을 같이 했어요 사진 몇장.... 지금은 날 좀 따뜻해졌다고걷어낸 빨강 러그 다시 추워져서..;; 다시 깔아야 하나!!!! 고민하게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짤뱅이,먼치킨,월간낚시,파닥파닥(+동영상)

아껴놨던 사진 +_+ 혼자 보던 짤뱅군 터럭 복실하던 때 아...터럭이 복실하니다리가 더더더더..;; 발만 보임? 사실... 이 예쁜 이불과예쁜 고양이라니 크... 천국일세!!! 그러나 실상은... 현실은 +_+ 전쟁입니다!!!! 놀아줘 놀아줘 놀아줘의 압박!!! 흐흐흐흐 던져줬다가 장난감 흔들어줬다가 귀여운 짤뱅이보면서힐링하기!!!! 지금은 날이 많이 풀려서 다시 복실복실한 털을 곱게 밀어서알짤뱅이가 되었습니다 ^^;; 꺄아..그래도 나름 1년 더 살았다고 3살 넘어서니 늠름해보여요!!!! 2018/02/27 - [적묘의 고양이]월간 낚시,파닥파닥,도시어부,13살 담초,노묘 낚시2018/02/23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무엇으로 낚을 수 있는가,월간 낚시,미끼2018/02/12 - [적묘의..

[적묘의 블로그]부산건축제,SNS 기자단 발대식,아키세터,일상 속의 여행

봄날같지 않은 봄날그래도 봄날같은 좋은 소식 ^^ 부산건축제 SNS 기자단 발대식이 있었답니다. 초량의 작은 모퉁이 골목길 카페비꼴로에서 처음 만난 이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아키세터라는 신조어도 알게 되고 부산건축에 대한 고민도 들어보고가장 인상적이었던 도시 공간 개선에 대한내용도 알게 되고 라움 건축사 사무소의 대표 오신욱님의명강의 +_+ 심금을 울리는.... 좋다는 건축에 대한... 고민... 아... 정말 절로 고개를 끄덕끄덕 그리고 기념품 가방은 비꼴로 커피 홀짝이면서뒤적 뒤적 해보고 열심히 오리엔테이션을 듣는적묘 +_+ 그리고 다시!!! 집에 와서 열어봤어요. 오오... 부산 건축제 에코백 완전 좋아요 +_+ 취향 저격입니다. 그러게요 부산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에 대한건축이 문화가 되는 것에 ..

공지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