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9 2

[적묘의 쿠바]아바나에서 살기,로컬시장에 가는 이유,메르까도, 경제봉쇄의 역설

하바나는 미국식 발음스페인어에서는h가 처음 오면 묵음이 되는 것!! 그래서 HAVANNA의 발음은 아바나~ 쿠바에서 열심히 로컬시장을 구경한 이유는+_+ 먹고 살려구요 유럽이나 한국, 일본에서 넘어오는 관광객들과 달리 저는 페루에서 살다가집으로 가기 위한 귀로 코스로 쿠바에 간거라서일단 주머니 사정이 너무 안 좋았고계속 봉사단원 생활비로 중남미 생활 물가에 맞춰 살고 그에 맞춰서 여행하다보니 사실, 여행자 물가는 무리였죠. 한국에서 직장다니면 싸다고 그냥 타고 다닐 택시지만봉사단원은 택시타고 레스토랑 다니기 시작하면 생활비가 끝나버리거든요. 많이 걷고 잘 다니고 잘 먹으려면 최고의 장소는 바로 로컬 시장! 금방 튀겨낸 뜨끈뜨끈한감자 고로케!!!! +_+ 감자의 원산지는 페루!!!중남미의 감자가 조선에 들..

[적묘의 고양이]주차장 고양이,사료를 주고, 하악을 받다, 이 하악 실화냐

배고픈 고양이에게 밥을 준다는 것은삶의 무게를 조금 덜어 준다는 것 추운 날에 더운 날에차가운 바람을 뜨거운 햇살을 잠깐 피해 쉬어갈 자리그 당연한 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물 한모금을 나눠 줄 수 있으니 너는 +_+ 나에게 하악을 주었지..;;;; 초점은 가출시켰지..;;; 그리고 또 하악을 주었지 +_+ 하악 하악 하악할 기운을....제공했나봉가 보당 그래도... 2,3년 익숙해진 덕에 이젠 빛의 속도로 도망가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만...+_+ 사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건 정말 손 꼽을 만한 일!!!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것도 어마무지한 경축할 일 +_+ 지난 번엔 누가 오줌을 싸놨더만..ㅠㅠ이번엔 누가 발로 걷어찬 듯 빗자루로 쓸어서 이렇게 한쪽으로 몰아놓은 .... 아 어마무지한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