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5 2

[적묘의 부산]걷기좋은 산책로,민락수변공원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장마 때... 생각보다 시원하다 생각했었어요. 근데 정말 장마가 끝나니 그냥 바로 +_+ 습식 사우나 같은 이 후덥지근함!!! 초복과 함께 더위가 훅 오네요~ 장마 중 하루였는데 코이카 모임이 있어서 나갔었거든요 비가 갑자기 쏟아졌던 날 고급 아파트들이그냥 고담시 포스를 폴폴~ 민락수변공원을 따라 걸으며쓰레기를 줍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오마나? 비바람에 깨끗 깨끗!!! 원래 비가 안오면여기가 회랑 음식들 싸와서여기저기 먹고 엄청 더럽데요 술 취한 분들도 많고... 그런데... 비바람 덕에 깨끗했다는 아이러니~ 부산 살면서도하도 종종 부산을 떠나있었더니 이것도 첨 봤어요 ^^ 같이 모임에 나왔던 코이카 단원분이 말씀 안해주셨으면몰랐을 듯 이렇게나 크답니다!!! 요렇게 비오는 날 민락수변공원을 따라광안리까지 ..

[적묘의 고양이tip]유기농 수제 캣닙가루 제작, 캣닙 농사의 보람

유기농으로 캣닙을 키우고하나하나 따서 씨를 고르고 캣닙 가루를 만들어 오면서캣닙 가루 가격을 종종 검색해 봤는데 유기농 캣닙 가루가 4그램에 천원 정도?어마무지한 가격에 놀래서 열심히 만들곤 했습니다 ^^저희 집 노묘 3종세트와 지인들을 위해서 이번엔 처음으로 그 과정을 정리해 봤어요.혹시 처음으로 시도해 보실 분들을 위해서 +_+ 처음에 씨를 얻은 것도누가 그냥 구입한 캣닙 가루 안에 깔려있던 씨였어요. 그냥 고양이들 좋아하니까 가져가~그러고 받았던 것이 한 15년 전? 그러니까 그 씨를 받아서 심고 또 받아서 심고!!! 그리고 씨가 정말 작아요.대부분의 허브씨들이 그렇듯개박하도 허브의 한종류로 씨가 깨알보다 작답니다. 그래서 일단 씨는 뿌려 놓고발아할 때까지 그냥 주구 장창 기다립니다. 물 많이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