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신한 극세사 이불따뜻한 우리의 체온포근한 사랑의 밀어부드런 고양이 시선 살포시 불어오는 봄바람살짜기 기대오는 고양이이렇게 우리끼리 행복함 앞발 하나라도 꼬옥노랑 하얀바랑 까망우리 우리끼리 함께 그런 건 다...시원할 때 이야기죠날 더워지면 그대도 더워요날 더워지면 사랑도 식어요 어느새 공기도 후끈 후끈어느새 바람도 조용 조용어느새 태양은 화끈 화끈어느새 체온은 짜증 짜증 그래서 이렇게 한소끔 멀리그래서 이렇게 닿을락 말락그래서 이렇게 아쉽게 살짝 요러고 잡니다... 덥다고 시위..;; 근데 이렇게 시원한 자리 다 차지하면 집사는 어디에서 쉬나요? 초롱군에겐 작아보이는 듯한 저 방석은..;;;사람 방석 맞아요~ 털코트가 더워..... 그래도 에어컨 거의 안 틀고 보내는 우리들...고양이들은 에어컨 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