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결혼시키기란 책이 있답니다.혹시 아는 분이 있으려나요 두 사람이 만나서 결혼해서책들을 합치려는 그 과정을 그려낸 것이고책을 워낙에 많이 읽는 두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인데참 인상적이었죠. 서로 아예 다른 취향의 책 경우는 그냥 각각 놓는데두 사람의 취향이 같은 경우어떤 배열로 책을 배치할 것인가 그리고 아예 일치하는 똑같은 책이 2권이 있을 땐어떤 책을 선택할 것인가 책에 메모를 남기는 습관을 가진 두 사람에게는그 메모 자체도 하나의 역사라 버릴 수가 없는 것이어서두권을 모두 소장하기로 결정하기도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었답니다. 서재 결혼 시키기국내도서저자 : 앤 패디먼(Anne Fadiman)출판 : 지호 2002.10.31상세보기 제 책장은 서가+장식장의 개념이예요. 폭이 꽤 있는 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