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고속터미널역을 고터라고 하거나
파미에 스테이션이나 파미에 스트리트라고 하더군요.
famille street
famille station
왜..;; 가족 길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고터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철역이 연결된 곳
가족들이 같이 걸으라고 만든 공간일까나요
친구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더 많이 애용되는 듯!
그랜드 센트럴을 모티브로 한건가?
아...그렇다고 하네요.
2016/02/01 - [적묘의 뉴욕]세상에서 가장 큰 역,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100주년,Grand Central Terminal
워낙에 천장이 높은 것이 특징인 미국 건물에 비하면
현실적인 높이를 유지하는
웅장함이 없는 쇼핑몰 거리입니다.
한국의 파미에 스트리트는
지극히 현실적인 높이
가게들이 쭉 연결되어 있고
센트럴시티 호남선과 백화점, 고터 지하철 역이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좀 이른 시간엔 다닐만했는데
식사하고 저녁약속까지 끝나고 나니
와...
이렇게 사람들이 많다니..ㅡㅡ
요즘 핫플레이스라고~
그러는 건 봤는데
진짜 사람 많더군요~
이 사진들은 점심 전에 찍은거예요
이쪽으로 쭈욱 들어오면
다양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쭉 걸어보고
식사도 하고~
수다도 떨기 좋고
중간에 있는
반디 앤 루니스
전 이런 서점 참 좋아하거든요
진~~~짜 연필깍기만 다룬 내용도 보고..;
이런 책도 나오는구나!!!!
하고 감탄 또 감탄 하하..;;
요즘은 확실히
유행을 많이 타서
색칠 책이 정말 많더군요.
점심도 먹었겠다~
책도 좀 둘러보고
팬시들도 보고~
실내에 계속 있는게
공기가 갑갑해서
안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메리어트 호텔로 들어왔죠
세계적인 체인 호텔이니까
사실 여기저기서 많이 봤는데
딸기 뷔페 할 때는 첨 들어와봤네요
딱 들어서는 순간
그 딸기향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달게 다가온 것이
바로 뷔페 준비 중..
마카롱에 컵케익에 쉬폰에
셋팅 중이더라구요.
3,4월은 딸기 디저트 뷔페~
부가세 포함 1인당 3만 9천원이랍니당~
두둥..
전부 좌석 예약...
물어보니까 정말 정말 구석 사이드 정도빼고는
자리없으니까 미리 예약하라고~
일단 달달한 향에
취해서 좀 나가야 했으니까
나가서 바로 건너편
스타벅스 파미에 파크점
역시 파미에 스트리트와 전부 연결되어 있어요.
다만 바깥 바람이 좀 필요해서
일부러 밖으로 나왔답니다.
스타벅스 프리미엄 매장이라고 해서
상당히 기대했는데!!!
갑갑합니다 ^^;;
정말 사람 많구요
매장의 크기에 비해서
육성으로 주문나온 고객님 찾는 스벅 직원들이
안스럽더라구요..;;;
목소리 전달될 매장 크기가 아니던데...
일단, 개인적으로는
두세개의 약속을 하루에 소화하기엔 딱 좋은 곳~
점심과 저녁까지 크게 동선 그리지 않아도
다니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다만....실내 공간 쇼핑을 선호하는 분들께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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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길게 수다 떨면서 단거 한껏 충족할 수 있다면 디저트 뷔페 추천
2. 멀티쇼핑몰이어서 한군데서 계속 왔다갔다 하기에 지루함이 없었어요~
3. 개인적으론 바람부는 거리를 걷는 것이 더 좋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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