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Pino Suarez & Guatemala, Mexico City
메트로 2호선 Zocalo역에서 하차 후
소칼로 광장 동쪽으로 도보 5분 이내
동쪽에 위치한 국립 궁전입니다.
대통령 집무실과 행정부처,
1800년대 말 의회 장소로 쓰였던 홀 등이 있고
관광객들이 입장하려면
신분증을 맡기고 들어갑니다.
소깔로 쪽에서 보이는 대통령 궁의 모습
왼쪽으로 돌아서
옆으로 가면 줄서서
입장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료입장이지만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는 거!!!
HORARIOS: De martes a viernes, 09:00 - 17:00 hrs.
PRECIOS: Entrada libre.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sábado y domingo, 10:00 - 17:00 hrs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들어가면 꽤...큽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런 건물들이나 역사를 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이 내부 안쪽 정원
파티오를 지나 들어가면
2층에도
대형 벽화가 있는데
그 중에서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전면에 있는 디에로 리베라의
벽화를 보러 가는 것이죠!!!
실제로 식민지의 자재와 자본
거기에
유럽의 기술이 결합된지라
멕시코에는 워낙에 큰 건물이 많습니다.
그 건물들에
벽화를 통해서는 멕시코 민중의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부여하는
벽화운동이 일어난 것이 1920년대
그 중에서 멕시코의 대표적인 화가인
리베라 역시 이 시기에 귀국하게 되는데,
1921년 귀국하기 직전 이탈리아 여행에서
고대 프레스코화 , 지오토와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화에 매료되었고
그리고 바로 그 은은한 색채 효과를 내는 프레스코 기법을 통해
벽화를 제작하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멕시코 대통령궁에 있는 것!!!
토착문화에 기반을 둔
프레스코 벽화운동의 기수로
멕시코 현대미술 최고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
프리다의 죽음 이후에는
반핵 운동을 했던 디에고 리베라
그는 멕시코에 돌아온 후에
멕시코의 신화·역사·서민생활 등을
민중에게 직접 이야기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에 늠름한 감각과 힘에 넘치는 벽화를 그리며
유럽 회화의 전통을
멕시코 전통을 결합시켰지요~
토지와 자유!!!
궁전 2층을 향하는 계단에는 거대 벽화 'Mural'
Mural 자체가 벽이란 의미.
디에고 리베라가 1951년에 완성한 것으로
멕시코 원주민의 부흥과 스페인 침략,
멕시코 독립에 관한 주요 사건들을 그린 대작입니다.
보통 이 앞에서 증명 사진 많이 담던데
저는 그림 보다가
사진을 많이 놓쳤네요.
리베라 작품은 여기저기서 볼수 있는데
멕시코 현대 미술에 1,000점 이상의 작품을 남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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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디에로 리베라는 프리다를 너무 힘들게 해서..ㅠㅠ 그래도 정말 대작가임.
2. 대통령궁은 소깔로에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신분증 지참. 월요일은 쉽니다.
3. 하루는 소깔로에서 보내면 딱 좋아요. 대성당, 대통령궁, 뒤쪽 시장거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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