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 42

[적묘의 고양이]묘르신3종세트,HUPS,헙스 스크래처,발톱긁기 후기

사실 헙스를 첨에 뜯었을 땐 진짜 헙!!! 그랬었어요. 완전 귀여워서 +_+ 근데 이게..;; 생각보다 애들이 잘 못노는 거예요 왜 왜왜!!!!! 기우뚱인가요 셋이서 사이좋게 작당 모의 자아 조금씩 조금씩 기우니까 균형을 잡으라고!!! 니네는 고양이잖아!!! 유연하고 자아 고민해보아랏!!!! 그러면서 간식도살짜쿵 올려주고 조 안에도 맛난게 있어!!!! 저저저저 아.... 늦었나... 다 먹었나 예리한 초롱군 저 안에 또 있는거 알아챘군요!!! 열심히 야금 야금 중 그리고 어언... 5달 후 스크래처들의 차이를 보면 오래 쓰기도 오래 썼지만부드럽고 긁는 맛이 좋은 듯 특이 이렇게 안정적인 형태의 스크래쳐를 저희집 묘르신들은 선호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요렇게..... 뭉개지도록 긁어요 엄청 가루도 많..

[적묘의 고양이]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술년 시작

새벽에 덜덜 떨면서 일어나 열심히 열기구 타러 갔던 카파도키아의 새벽이 어제같은데 어느새 2018년으로 넘어가는 지금 겨울 바다가 좋기도 하지만 일출이 예쁜 요즘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릎에 따뜻한 고양이 열난로 하나 올려놓고 생체반응을 즐기는 한가함이 좋아요 이것 저것 하면서 결국은 기승전 컴터 앞에서 인터넷 강의 듣고블로그하고논문 찾고레포트 쓰고 기승전 컴을 하면서 고양이가 옆에 있는 풍경이 또 일상적인 2018년이 되려나요 카메라 들고 소파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초롱군을 마냥 바라보다가 요리 보고 조리 보고 카메라 내려놓고 슬슬 달래가며 눈꼽 떼주는 걸로 새해를 준비해봅니다. 저 멀리 찬바람 부는 바닷가까지 가서 해뜨는거 보면 뭐하겠니 이젠 이불 안이 좋단다 그래서 이번 일출은 2015년 멕시코,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