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63

[베트남 하노이] 호떠이 근처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아한 언니님을 만나러 호떠이로 갔답니다. 지도를 펼치고 버스 노선표 확인!!! 33번, 50번...가네요 로컬 버스 하노이버스.. 괜찮아요. 요금은 3천동.. 한국돈으로 180원입니다. 어디냐구요? 하노이 최대의 호수 호떠이입니다! 예쁜 집들도 많구요 오늘의 목적은... 뭐였더라? 오늘의 메뉴는.. 이런거죠.. 레스토랑 이름.. 잘 보이나요? 들어가자마자 치즈 덩어리에 혹하게 만드네요 2층으로 올라갔답니다. 아직 이른 점심..혹은 늦은 아침 손님이 없을 때 편히 셔터를 누르는 즐거움! 아 오늘의 목적.. 뒷모습이 아리따우신 우아한 언니님과의 만남 ^^ 한가한 어느 오후 호떠이에서 말입니다. 수다와 함께 즐기는 행복한 점심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은 빵과 정말 잘 어울리지요 ^^ 메인 디쉬를 기다리는 ..

[베트남 달랏] 달랏 펠리스 둘러보기

사실 달랏의 다른 일일 투어들보다 잠깐 다리를 쉬고 따뜻한 차를 마시러 간 이곳이 더 인상적이었답니다. 2011/02/14 - [베트남 달랏] 발렌타인에 생각나는 초콜렛 뷔페!!! 베트남이지만 베트남 사람들이 아니라 프랑스인들이 찾아낸 곳입니다. 달랏이라는 이름은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 을 뜻하는 라틴어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에서 왔으며,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달랏(Đà Lạt)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사용했지요. 물론.. 우리들에겐 잠시 스쳐가는 곳 과거의 영광과 역사를 보는 곳이지만 누군가에겐 하루하루를 꾸려가는 힘겨운 일상이겠지요.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그대로 한장면 보는 듯한 기분.. 화장실까지도 21세기가 아니였어요 한..

[베트남 달랏] 발렌타인에 생각나는 초콜렛 뷔페!!!

달랏 시(베트남어: Thành phố Đà Lạt탄포다랕) 베트남의 럼동 성(Lâm Đồng)의 성도로 럼 비엔(Lâm Viên)고원에 자리하고 있어요! 해발 1,500m 고도에 넓이는 393.29 m2 베트남 최고의 신혼여행지이며 최대 인공호수인 쑤엉응언 호수가 있답니다. 달랏이라는 이름은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 을 뜻하는 라틴어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에서 왔으며,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달랏(Đà Lạt)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사용했지요. 베트남에서 달랏은 인기있는 관광지이며 겨울보다 여름에!!! 연중 서늘한 날씨 태양은 뜨겁지만 바람은 찬 고원날씨 아름다운 호수와 무궁무진한 꽃들의 도시로 유명하다 2월의 첫날에 이런 꽃들과 햇살을 ..

[베트남 무이네 맛집] 설날 점심은 피자!!! LA TAVERNA

역시 사람은 따끈따끈한 무언가를 먹어주어야 합니다 +_+ 너무너무 심난하게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설날 아침에 떡국은 커녕..ㅠㅠ 라면 하나 먹고 나와서 그 더운 대낮에 무이네 사람들은 그늘에서 차 한잔 하고 있는데 무진장 걸어다녔으니까요~~~ 머리가 띵~~~ 우리 리조트..ㅠㅠ 먹을 거 없습니다. 이날 종업원들도 어디론가 다 사라져서.. 수건 교환도 해주지 않았었어요. 2011/02/10 - [베트남 무이네] 애견소년, 강아지와 바다를 달리다 2011/02/10 - [베트남 무이네] 가볍게 사이공 비어와 함께하는 저녁! 2011/02/09 - [베트남 무이네] 심난한 끼니문제의 고민 2011/02/09 - [베트남 무이네] 기니피그가 뛰노는 리조트 2011/02/06 - [베트남,무이네] 일출의 필수요소..

[베트남 무이네] 애견소년, 강아지와 바다를 달리다

머리가 띵 할 정도로 햇살이 뜨거웠던 무이네에서 보낸 설날 무이네는 호치민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베트남 남부 판티엣(Phan Thiet) 부근에 있는 해변 휴양지랍니다. 그런데도 설날이라고..;; 일일 투어도, 하다 못해 지나가는 택시도 없어서 다른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걸었습니다!!!! 근데 별로 걷는 사람 없더군요 대부분 리조트에서 휴양의 날을 보내던가 따로 차를 렌트하거나 골프장을 끼고 있는 곳으로 가면 골프.. 가리비를 양식하는 이곳 바다를 한참 담다가.. 한 소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더운 날에 그늘에 있는 것도 힘든데.. 강아지가 보채면... 그늘 한점 없는 곳을 또 같이 뜁니다!!! 소년이 뛰고 있는 곳은 바로 여기!!!! 해변에는 가리비가 가득.. 대나무배도 잔뜩 멀고 먼..

[베트남 무이네] 가볍게 사이공 비어와 함께하는 저녁!

사실 베트남 땟 기간=설 연휴기간 에는 베트남에 있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베트남 전체가 다 휴가에 돌입합니다. 그래서 많은 서비스가..;;;; 개판이지요..ㅠㅠ 그러다보니 이름만 빌려서 걸고 개인 영업하는 신카페들은 상당히 서비스 질이 나빠집니다. 냐짱에서 달랏 올 때 버스가 슬리핑 버스에서 일반 고속 버스라더니..;; 은근 불편한 버스였고 저희가 달랏에서 무이네로 넘어올 때 슬리핑 버스-> 일반 고속 버스-> 봉고차.... 결론 아침에 가니 봉고차!!! 두둥!!! 뭐 그런 상황이 되버린 거죠 그러니 자유롭게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이신 분들은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라오스나 캄보디아 아니면 한국에서 설연휴를 즐기시는 편이랍니다 일단 저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니!!! 일단 중요한 것은..;; 제..

[베트남 무이네] 심난한 끼니문제의 고민

설연휴 기간의 여행이란 여행자에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평일엔 항상 묶여있는 몸이다 보니..;;; 봉사활동지를 벗어나서는 안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확!!!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의 뭐 마지막 기회지요 ^^ 코스는 몇번 포스팅 했듯이.. 냐짱-> 달랏-> 무이네-> 호치민 새해니까!!! 어디나 가득한 땟-베트남 설날- 꽃입니다!! 노랑 꽃 ~~~ 냐짱과 무이네는 확실히 따뜻한 바닷가란 기분.. 한국 날씨와 비교하자면 더운 날인데 장마 전의 끈끈하지 않은 시원한 바닷바람!! 뭐 다 좋다 이겁니다.. 이거 하나 빼면요..;; 주문해 놓고 바다 찍으러 나갔다 옵니다..;; 파도가 확 올라옵니다!!! 역시 계절풍의 영향인가요? 바람은 좀 쎈편입니다. 카메라에 물을 한바가지 뒤집어 쓰고..ㅜ..

[베트남 무이네] 기니피그가 뛰노는 리조트

따뜻한 남쪽으로 추위를 피해 갔던 설연휴 여행~ 나짱에서 시작해서 고원도시 달랏, 다시 버스를 타고 4시간 무이네로 아아.. 이미 버스에서 더워졌는데 내리자 마자 확실히 여름 날씨!!! 신카페 사무실에서 트렁크를 끌고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숙소 무이네부터는 숙박비가 팍팍 올라가서 역시나.. 신축이거나 무이네 입구에서 가까우면 비싼 듯 아주 새 리조트는 아니지만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는 정도 무이네 입구쪽으로 가면 좀더 현대적인 새 리조트들이 많이 들어섰으니 참고로 하시길 가격은 아무래도..;; 좀 더 쎄겠지요?? 설연휴라서 또 가격이 올라가는 것도 있었으니 그런 시기적인 것도 감안하세요 ^^ 입구의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꽃과 글을 보고 들어가서 바로 마주친 것은!!! 바로 얘!!! 바로 해변에 붙어있..

[베트남 호치민] 오토바이를 탄 고양이

호치민은 정말 날씨가 딱 여름이네요 드디어 목덜미에 땀띠가..ㅡㅡ;; 작년 7월에 호치민에 있었던거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선선한 여름이지만 말이예요. 오늘이 마지막 일정입니다. 길고 긴 10일간의 남부 여행을 마무리하고 춥고 추운 하노이로 돌아가는 날 조금 있다가 구찌터널 갔다가 밤 비행기로 하노이 컴백합니다 ^^ 호치민은 하노이보다 길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오토바이와 차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길이 넓고 오토바이와 차가 섞이지 않으니까 하노이보다는 교통이 원활한 편이예요. 날이 항상 따뜻한.. 아니 항상 더운 곳이라서 그런지 더 여유있는 느낌이랍니다. 왜 그런거... 더운 날에 화내거나 짜증내면 피곤하니까 좀 늘어져 있는? 그러다가 선선한 바람이 있고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활기를 띠기 시작하지요!! 사람..

[베트남,무이네] 일출의 필수요소, 실루엣을 담아보자

무이네에서는 두번의 밤, 두번의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일출 사진은 아쉬움이 진하게 남아서 두번째 아침은 5시 30분에 절로 눈이 뜨여서..;; 이틀이라는 시간에 역시 마음이 급했던 모양입니다. 후딱 바닷가에 나가서 대기했었지요. 대략 6시 전후에 해가 뜨니까 참고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진은 일출만 아니라 실루엣이 들어가는 역광사진이랍니다. 계절풍의 영향으로 계속 파도가 거칠었는데요 그 덕에 또 나름의 멋을 담을 수 있었지요 무이네 전통 대나무배를 타고 온 아저씨!! 구름이 조금 있어서 깨끗한 일출은 담지 못했지만 이렇게 멋진 기회를 놓칠 순 없지요 저 쪽 멀리서 걸어오는 논라를 쓴 베트남 여인네도 담아야 하구요 마음이 급해서 수평선이 기울었습니다만..;; 마음이 비스듬한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