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 34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구조입보냥,페르시안 친칠라,네집은 어디니?

친구님께 갑자기 톡이 툭.. 아파트 단지에 돌아댕기는 친칠라가 있다고 응? 설마... 근데 그 설마가 두달만에 경비아저씨 노오력으로 +_+(경비아저씨..감사하...지만 얘 어케 입양보내죠.ㅠ.ㅠ) 친구네 집에 들어왔습니다. 무릎 앞에 딱 앉아서 간식에 눈이 먼 귀여운 것 거의 두달을 밖에서 헤맨 듯해요 살이 엄청 빠졌답니다. 저 덩치에 정말 털만 걸치고 있어요. 잘 생긴 중성화된 남아랍니다. 얼굴만 보면좋다고 +_+ 간식내놔!!! 인건지도~ 갑자기 근접해서초점이 잘 안맞았지만 이렇게 근사한 미묘랍니다. 이도 깨끗하고 예뻐요 사람에게 이렇게 착!가까이와서 간식은 묘생의 기쁨이라며 얼굴로 어필하는 중 아아아아 더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예요!!!! 난 누구 여긴 어디 너의 보호자는 어디있니? 집사랑 집은 어..

[적묘의 부산건축제]HOPE with HUG 프로젝트,제26호,희망보금자리 입주식

경제성장기에 많이 지었던 주택들이 노후화된 지역들을개선해서 사는 것이 사실 가장 자연을 생각하는 것이지요. 서민주거환경 개선 사업!!!옛날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다는 것 부산시와 부산건축제에서 HOPE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요.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해서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보았어요. http://hope.biacf.or.kr/ 그리고 뉴스를 하나 봤답니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부산시 주최, (사)부산건축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주관하여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26호는 수영구 ‘희망보금자리임대주택(수영구 과정로 62-3)’으로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에서 시공재원을 후원하고 ▲루가건축사사무소 공부성 대표와 ▲동의과학대 강순..

[적묘의 고양이]푸른정원의 고양이,묘르신,할묘니,13살 몽실양

햇살이 달라졌나 바람이 달라졌나 처서가 지났으니 한여름 추수를 끝낸 캣닙은 한번 더 추수를 기다리고 있고~ 몽실양이 바라보는 화단에는 새들과 벌들이 열심히 날아다니는 중이고 하얗게 피어내던 연꽃은어느새 연밥으로 가득 씨가 익어가고 가을볕이 좋은 햇살이 여름보다 뜨겁고바람은 건조해지는 요즘 몽실양의 선호 자리는 요기 화분 사이의 그늘자리 화분이 작은게 아닙니다. 몽실이가 커졌어..;;;; 레알 ㅂ ㅂ ㅂ ㄱ 인정... ㅇ ㅈ ㅇ ㅇ ㅈ 입니다..;; ㅠㅠ 이거 실화냐.. 더 늘어납니다... 원래..저거 반만 했는데..;; 8개월 경에 데려와서 13년 동안 저만큼 키웠으니 성공한건가요 물론..압축률도 좋습니다.탄성도 좋아요~~~ 13년 할묘니치곤 발랄발랄 가볍게 산책하러 갑니다. 화단 산책은 즐거움이죠 어릴..

[적묘의 독서]조선에놀러간고양이,아녕,고양이 일러스트,민화의 재해석,사료 재탄생

역사의 사료들은 대부분은 문자기록이지만 사실 행사모습을 그려내는 것은 그림이 제격이죠. 19세기 카메라의 등장과 영화의 발전20세기 기록영화와 21세기 디지털 기록일상과 개인의 삶이 기록되고 구술되는 지금과 달리 겨우 몇백년 전에 대해서는 거리가 더더욱 멀어질 수 밖에 없어요.그런 거리를 좁혀주는 다정하고 예쁜 접근법들이 많아지면정말 행복하죠. 좋은 시도, 예쁜 결과문이 있어서 살짝 소개합니다.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국내도서저자 : 아녕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8.07.27상세보기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쉽게 보여주고역사에 대한 거리를 좁혀주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들과고양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고양이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그냥 예뻐서 소장가치 뿜뿜!!! 작가님은..

[적묘의 부산]홍콩딤섬 맛집,딤딤섬,신세계센텀점 9층 전문식당가,센텀맛집

딤섬 먹고 싶으다~ 하고 있었는데 눈에 들어왔다가 맛없음 어쩌지 하다가.. 지인님께서 맛있다고 +_+ 그래서 냉큼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체크해서 종류별로 고를 수도 있고 2인이나 3,4인용으로 메뉴판에 할인된 가격으로딱 나오는 것들이 있어요. 개별로 시키는 것보다 할인이 많이 되는 편 3인세트로 주문~ 티포트가 특이.. 딱 누르면 아래로 차가 내려옵니다. 이런식~ 위로 물을 더 넣어주면 되구요. 오이피클도 추가 시엔 추가금이 있어요. 샤오롱바오 맛있더군요 +_+ 전반적으로 딤섬 맛있음.. 무엇보다 창펀이 나와서 또 좋았어요.보들보들 가지구이는 정말 +_+ 최고!!! 연잎에 싼 밥도 맛있었고오리탕면은 오리가 좀 질기다는 거..;;사투를 벌이면서 먹었네요. 다음에도 한번 더 가서먹고 싶은거 몇개 골라..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턱시도 오드아이, 귀여운 애교쟁이 수컷

부산대 근처엔 고양이들이 많죠. 예전에 지붕 위의 고양이들 밥줬을 때도 그렇고종종 보는 고양이들 중에서 간혹 정말 심쿵 예쁜 아이들이 있어요. 세상은.... 외모지상주의!!! 2018/07/27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뽀시래기,아깽이 등장,담벼락고양이들2017/09/25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사회과학대 고양이들, 문창솔 캠퍼스 묘르신 태풍 오기 전날씨가 화창 화창하던 때랍니다. 발걸음을 바쁘게 옮기는 중 으왕 그대로 멈춰라!!! 꺄아... 너 정말 오랜만!!! 몇달만인지 모르겠네요. 이쪽길을 자주 안다니지만그래도 간혹 봤었는데 어느새 더 커진 듯 기분이 좋은 오드아이 그릉그릉 만져줄까? 응~~~ 만져달라고!!! 저 예쁜 푸른 눈을 빛내고 있네요 여기저기 상처도 있고살짝 여드름도 보이고 그..

[적묘의 서울]동국대 서울캠퍼스, 오랜만의 모교 나들이,팔정도, 만해시비, 부처님

근대적 불교 교육기관으로 시작된 명진학교 명진관이 자리잡고 팔정도가 펼쳐진 동국대 서울 캠퍼스 꽤 오랜만에 올라왔습니다. 특강 하나 들으려고 온 건데어차피 동대입구역에서 듣고 바로 가도 되지만 온 김에 겸사 겸사 올라가보기로.... 아우야..바로 후회되는 건...ㅡㅡ;; 아냐 아냐.. 그래도 오랜만에 왔으니 한번은 +_+ 제대로 걸어봐야죠 옛날 기억이.. 우와..ㅡㅡ;; 거짓말 정말 많이 변했네요. 리모델링이 팍 들어감..;;;; 순간 어딘가 했네요. 신라호텔이 더 익숙하게 보입니다. 큰 틀이야 그대로지만 남산타워가 N타워로 바뀐 정도의 차이가 있어요. 자아와 성찰 수업을 들었던정각원 정각원은 동국대의 건학이념을 대표하는 학내 법당으로 이 건물은 경희궁의 숭정전 건물을 해체해 다시 지은 것으로 서울시 유..

[적묘의 고양이]모노톤 자매, 묘르신들의 월간낚시,파닥파닥,13살고양이가 막내일때

바람이 살짝 시원해지니.. 상대적 시원함일 뿐이지만 그래도 +_+ 무채색 자매들이 낚시 놀이도 하네요.진정한 도시 어부!! 고양이를 낚아보아요. 물론..;;; 이렇게..도어스토퍼 역할을 하면서그 자리를 지키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제가 깜찍양을 깜찍하게 찍을 때가 많지만사실 깜찍양의 실체는.. 거대함이지요 +_+ 만만찮은 몽실양~ 캣닙가루마따따비 가루 장난감낚시대 작은 공까지..찾아서 계속해서 장난감 던져주는 중... 흥미로운 향과 장난감에 홀려서다가오지만 깜찍양은 애정하는 의자 아래서앞발만 파닥파닥 눈으로만 낚입니다. 오빠 먼저 무지개 다리 건너고 모노톤 자매들이 너무 어두워지는 거 같아서열심히 놀아주고 있답니다. 사실... 동생들이라고 해도 우리집은 막내라고 해도...몽실양이 13살깜찍양이 14살이니..

[적묘의 벡스코]2018 부산국제광고제,관람후기,adstars,8월벡스코행사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을 보러어제 부산국제 광고제에 다녀왔습니다. 또 어떤 즐거움과 감동이 있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부산국제광고제는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공유'하는 국내유일 국제 광고 어워드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행사랍니다. 전 세계 광고 베테랑들과 스타급 심사위원이 모이는 이번 부산국제광고제는 2만 342편의 작품 중 총 1,719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최종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그랑프리와 금, 은, 동상의 주인공을 가린다. 본선 진출작은 8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그랑프리를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5일에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http://www.ad..

[적묘의 커피]드롱기 사용기,eco310,청소tip,빈티지 디자인,에스프레소 머신

최근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맛있는 커피를 집에서 마실 수 있는 머신이 생겨서즐거움을 만끽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룰루랄라 신나게 다#소에 가서 우유 냄비도 사와서 +_+ 거품을 파악파악 내 보았어요!!! 다#소에 중탕용 우유 냄비는 메이드인 인디아!!! 나중에 짜이도 끓여 먹어야지!!! 하는 생각도 +_+ 그리고 +_+ 하루 지나서야 청소할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유 거품을 만들거나 데우고 난 뒤엔스팀 노즐을 꼭 청소해야 하구요 만약 청소하지 않으면 나중에 우유가 남아서맛이 이상해지거나 냄새가 나니까요. 스팀을 좀 내서 깨끗하게 닦아내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커피를 내린 다음엔 당연히...커피 추출구도 청소해야 하고 참 이렇게 그냥 커피가루를 넣고탬핑해서 추출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