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7 2

[적묘의 서울]동국대 서울캠퍼스, 오랜만의 모교 나들이,팔정도, 만해시비, 부처님

근대적 불교 교육기관으로 시작된 명진학교 명진관이 자리잡고 팔정도가 펼쳐진 동국대 서울 캠퍼스 꽤 오랜만에 올라왔습니다. 특강 하나 들으려고 온 건데어차피 동대입구역에서 듣고 바로 가도 되지만 온 김에 겸사 겸사 올라가보기로.... 아우야..바로 후회되는 건...ㅡㅡ;; 아냐 아냐.. 그래도 오랜만에 왔으니 한번은 +_+ 제대로 걸어봐야죠 옛날 기억이.. 우와..ㅡㅡ;; 거짓말 정말 많이 변했네요. 리모델링이 팍 들어감..;;;; 순간 어딘가 했네요. 신라호텔이 더 익숙하게 보입니다. 큰 틀이야 그대로지만 남산타워가 N타워로 바뀐 정도의 차이가 있어요. 자아와 성찰 수업을 들었던정각원 정각원은 동국대의 건학이념을 대표하는 학내 법당으로 이 건물은 경희궁의 숭정전 건물을 해체해 다시 지은 것으로 서울시 유..

[적묘의 고양이]모노톤 자매, 묘르신들의 월간낚시,파닥파닥,13살고양이가 막내일때

바람이 살짝 시원해지니.. 상대적 시원함일 뿐이지만 그래도 +_+ 무채색 자매들이 낚시 놀이도 하네요.진정한 도시 어부!! 고양이를 낚아보아요. 물론..;;; 이렇게..도어스토퍼 역할을 하면서그 자리를 지키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제가 깜찍양을 깜찍하게 찍을 때가 많지만사실 깜찍양의 실체는.. 거대함이지요 +_+ 만만찮은 몽실양~ 캣닙가루마따따비 가루 장난감낚시대 작은 공까지..찾아서 계속해서 장난감 던져주는 중... 흥미로운 향과 장난감에 홀려서다가오지만 깜찍양은 애정하는 의자 아래서앞발만 파닥파닥 눈으로만 낚입니다. 오빠 먼저 무지개 다리 건너고 모노톤 자매들이 너무 어두워지는 거 같아서열심히 놀아주고 있답니다. 사실... 동생들이라고 해도 우리집은 막내라고 해도...몽실양이 13살깜찍양이 14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