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5 3

[적묘의 부산]축성탄,동래성당, 성탄미사, 메리 크리스마스

구유의 아기예수 그리고 성탄미사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하며... 미사를 드립니다. 춥고 힘들고 화재에 사고들에.. 자연재해와 인재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마음 아픈 요즘입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이들이 영혼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신의 존재에 대한 기대를 접을 수 없는 것은 사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 불공정한 현실에의 보상심리 안타까움과 그리움 그 모든 것의 결합이겠지요. 인간의 한계와 극복에 대한 그 어떤 해답을 찾아내는과정 중 하나 종교가 없어도 아기예수가 사라지고 산타만 남은 크리스마스 자체가 하나의 자본주의 상징이 되어버리더라도... 그 아래의 본질은 나눔이니까요... 참 쉽지 않은 이야기들입니다.... 부디 모두들 오늘, 따뜻한 밤 보내시길!!! 3줄 요약 1. 크리스마스라고 길냥들에게 사료..

[적묘의 벡스코]벡스코 공중보행로,갤러리 다리, 명작명품 콜라보전, 발랄한 작품들

벡스코에서 1전시관과 2전시관 사이를 저기 공중 보행로로 지나가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있답니다. 전시물이 바꼈더라구요. 현대적이랄까!!!! 감각적이랄까!!!! 고전도 좋지만 이런 아기자기함도 좋아요 화사하게 예쁜 느낌들 상업적인 디자인들과 앙상블이 좋아요 귀여워!!!! 한번씩 벡스코에 갈 때 일부러 한번씩 들리는 길이랍니다 ^^ 2017/12/23 - [적묘의 벡스코]2017년 마무리,블로그 기자단 해단식, 한해 즐거웠어요 ^^, 벡스코야경 2017/11/23 - [적묘의 벡스코]2017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 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2017. 11. 23 (목) ~ 11. 26 (일) 2017/12/15 - [적묘의 벡스코]ICAV 2017,북극비전국제콘퍼런스,북극, 남극을 만나다 2017/11/18..

[적묘의 고양이]턱시도냥 성장기,지붕 위 3종세트,6개월,시간은 흐른다

6월인가 7월부터 간간히 보이던 고양이들 어느 순간 엄마 고양이가 햇살 따뜻한 곳에서 아기 고양이 3마리와 함께 딩굴딩굴 시간을 보내곤 했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사료도 주고 간식도 주고 저 아래 층이 아예 다른 지붕까지 있는대로 몸과 손 내밀어 놀아주기도 하고 어느 순간 보이지 않는 꼬맹이 하나 둘이라도 잘 키워보자!!!! 사료랑 간식도 부지런히 가져다 주고 집에 있던 묘르신들에게 외면 받던 장난감은 전부다 여기로 이렇게 조금씩 눈도장을 찍기 시작하고 살을 조금씩 찌우기 시작했답니다. 엄마 고양이는 오히려 가까이 다가오면서 아기냥들은 더 경계하는 듯했지요 그래서 이때 대부분의 사진들은 망원렌즈!!!! 열심히 기른 캣닙줄기를 묶어서 상납하기도 하고 +_+ 저것도 물어가고 요것도 물어가고 집에 있는 묘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