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의 아기예수
그리고 성탄미사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하며...
미사를 드립니다.
춥고 힘들고
화재에 사고들에..
자연재해와 인재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마음 아픈 요즘입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이들이
영혼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신의 존재에 대한 기대를
접을 수 없는 것은
사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
불공정한 현실에의 보상심리
안타까움과 그리움
그 모든 것의 결합이겠지요.
인간의 한계와 극복에 대한 그 어떤 해답을 찾아내는
과정 중 하나
종교가 없어도
아기예수가 사라지고
산타만 남은
크리스마스 자체가 하나의
자본주의 상징이 되어버리더라도...
그 아래의 본질은
나눔이니까요...
참 쉽지 않은 이야기들입니다....
부디 모두들 오늘, 따뜻한 밤 보내시길!!!
3줄 요약
1. 크리스마스라고 길냥들에게 사료가득 캔하나 얹어주고 물도 부어주고!!
2. 춥고 배고픈 겨울... 부디 다들 살아보아요. 서로 온기를 나누며....
3.시간은 흐르고 아기는 자라고..성탄절이 부활절이 되고....
728x90
'적묘의 발걸음 > 한국_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부산]부경대 대연캠퍼스,캠퍼스고양이, 고양이민박, 겨울비 오는 풍경 (0) | 2018.01.10 |
---|---|
[적묘의 부산]골목길 그리고 고양이들, 길을 잃어도 좋아 (0) | 2018.01.02 |
[적묘의 부산]동래,법륜사, 범어사 동래포교당,도심 속의 고즈넉함 (0) | 2018.01.01 |
[적묘의 부산]부산대 크리스마스+송년파티, 2017년 마무리 (0) | 2017.12.22 |
[적묘의 부산]바다는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부산무역회관,글로벌 해양 아카데미,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2) | 2017.12.16 |
[적묘의 부산]이슬람성원,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 8번 출구, 이슬람 고양이 (0) | 2017.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