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주차장 고양이,사료를 주고, 하악을 받다, 이 하악 실화냐

적묘 2018. 4. 9. 08:00




배고픈 고양이에게 밥을 준다는 것은

삶의 무게를 조금 덜어 준다는 것


추운 날에 더운 날에

차가운 바람을 뜨거운 햇살을  잠깐 피해 쉬어갈 자리

그 당연한 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물 한모금을 나눠 줄 수 있으니






너는 +_+


나에게 하악을 주었지..;;;;








초점은 가출시켰지..;;;







그리고 또 하악을 주었지 +_+


하악 하악







하악할 기운을....제공했나봉가 보당







그래도... 2,3년 익숙해진 덕에


이젠 빛의 속도로 도망가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만...+_+


사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건 정말 손 꼽을 만한 일!!!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것도 어마무지한 경축할 일 +_+






지난 번엔 누가 오줌을 싸놨더만..ㅠㅠ

이번엔 누가 발로 걷어찬 듯






빗자루로 쓸어서 이렇게 한쪽으로 

몰아놓은 ....






아 어마무지한 담배꽁초








우리집 주차장 와서


이렇게 담배피고..


바닥에 있는대로 뿌려 놓고..


담배곽까지 그냥 버리고..



고양이 사료 안에다가 담배 꽁초채로 버려놓고

고양이 마실 물 통 안에다가 

노상방뇨 해놓고...








에휴...고양이 보기 부끄럽다







너도 말야!!!


그런 사람들 오면


하악하라고!!!








밥그릇 새로 채워주는 동안


멀리가지도 않고


그냥 저리 한가롭게 있습니다..;;;


너 +_+ 담에 꼬옥 노상방뇨랑 담배피고

쓰레기 무단투기 하는 사람들한테


하악질 100만번 해줘야 한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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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주차장 냥이들은 계속해서 밥 잘 먹고 종종 저기서 자고 갑니다.


2. 날씨가 안 좋아서 더더욱 저기 잘 들어가 있네요. 사료는 매일 매일 잘 없어집니다.

 

3. 노상방뇨와 쓰레기무단투기, 흡연까지...진짜  cctv 달아야 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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