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르신들의 월간 낚시 파닥파닥
아..이젠 찍기 힘들어요.
일단, 너무 안 움직임.
시동 거는데까지
뭔가... 너무 오래 걸려요.
공회전으로 치면 뭐..
지구 오염은 얘네가 다 시키는거예요.
ㅡㅡ;; 집사 팔은 이미 굳어가고....
이건 깜찍양의 특징
무조건 이 작은 의자 아래로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앞발만 왔다갔다
그래서 잡는게 아니라
집사가 가까이 가주면
잡는 척은 해준다 정도?
참, 이런 의자는
고양이 키우는 집에 완전 비추예요.
깜찍이와 나이가 같은데
깜찍이가 저지른 만행이랍니다~
대략 2,3살때부터 꾸준히...
가져다 버리자고 하고는 있는데
어차피 깜찍양 전용 스크래처가 되어버려서..;;;
오늘 운동은 이것으로 충분
막내야 너 놀아라~
몽실양 호출해 봅니다.
몽실양은.....
일단...
카메라 놓고 놀아줍니다.
막내는 언제나 막내
그래서 펄펄 날아다니지요.
사진 없어요..ㅡㅡ;;
안 찍혀요.
동네가 소란스럽다고
소파에서 내려온 큰 오빠
그러나 관심은 1도 없어요.ㅠ.ㅠ
8살 넘어가면서
눈만 살짝 왔다갔다
아예 눈 앞에 내려다 둬도
음...이건 뭐더라?
뭐하는거더라?
그렇게...
정적이 흐른답니다.
애들 사료...새로 옮겨 담으니
바로 낚이는 초롱군!!!
흐음...
이건 유난히 신선하군!!!
꼬리가 아픈게 분명한데..;;
죽어라 진통제는 안 먹을라고 하고
(맛 없답니다)
간식이랑 밥은 잘 먹고 있습니다.
우적 우적
너부러짐을 시전하는 깜찍양도
슬쩍 마무리 하고
원래 자리로 딱 들어와서
언제 밥 먹으러 갈까요?
하고 대기 중 +_+
역시 묘르신들과의 월간 낚시 파닥파닥은
기승전 간식이나
기승전 밥으로 끝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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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묘르신들은 월간 낚시 파닥파닥이 아니라. 월간 멍멍
2. 고양이가 머무른 자리는 소파와 의자를 보면 알 수 있지요 +_+
3. 이젠 장난감이 안 먹히는 나이. 노묘들은 먹는거만 잘 먹어도 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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