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13살 담초,묘르신, 물마시기와 낮잠

적묘 2018. 2. 24. 14:35


 

 

한참을 못보다가

이제사 차분히 들여다 볼 수 있는건

낯가림의 시간이 끝났기 때문이랍니다.

 

 아기 때

 

업둥이 때부터 봐와서

 

이렇게 긴장 풀고 느긋하게 곁에 있게 되니

 

정말 좋네요.

 

 

 

 

 

건조해서 유리 화분 하나를 씻어다가

물을 가득 담고

 

집주인 없는 집에서

이것 저것 하고 있으니

 

 

 

 

 

스리슬쩍 다가와서

 

은근슬쩍

 

냠냠

 

 

 

 

 

얼굴....낑기지 않는감?

 

그래도 많이 마시자!!!


그래야 몸에 좋아 +_+



고양이들이 물을 안 마시면


신부전이나 방광염 등..


안좋은 증세가 나타나거든요!!!


 

 

 

 

눈치보다가...

 

살포시 지긋이 바라봐주고


 

 

 

음...많이 마신 듯?

 

다시 채워놓아야겄는데?



고양이 물 마시라고 놔둔게 아니라

가습용으로 둔 건 ^^;;;

 

 

 

 

 

채워놔라~

 

난 잔다 +_+

 

고양이는 낮잠이 필수야!!!!

 

 

 

 

 

 

아..며칠동안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아닌 듯?

 

진짜 이게 카메라 셔터 소리 때문이라 생각..;;

 

 

 

 

 

 

 

자려다가

 

눈 번쩍!!!

 

 

 

그래도 어느 정도 지나면..

 

그 소리에도 익숙해지기 마련

 

 

 

엇..;; 아...

 

 

미안..;;

 

늠 들이댔구나~~~

 

더 자렴!!!

 

 

 

 

정색 중 +_+

 

묘르신 낮잠 방해했다고..ㅠㅠ

 

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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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13살 묘르신과 낯가림이 끝나면 이젠 기본렌즈 사용가능!!!


2. 저보다는 카메라에게 긴장하는 거랍니다~ 눈 똥글똥글~~~

 

3. 낯가림 끝, 마징가귀 해제, 하악 종료~ 낮잠 코오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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