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하고
토요일은 공부하고
일요일은 늦잠 자고
티비 보려고 슬슬 내려와보면
소파에 앉을 자리가 없다
여기 내 자리야!!!!!
안들림
아무것도 안들림
그렇구나
우리집엔
격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격하게 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존재들이....
이리 누웠다
저리 누웠다
자는게 너무 너무 피곤하니까....
집사는 그냥 밥이나 채워주고
간식 좀 집어주고
와서 부비부비 좀 해주고
그리고 니방 가서 쉬어라~
소파에 집사 자리는 없음
소파는 주묘님께 양보하세요 +_+
다 그런거 아닌가요???
집사가 옆에 앉으면
후딱 일어나서 이동해버리는
나쁜 고양이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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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요즘은 주말도 지치네요. 뉴스를 끊어야 하나...
2. 티비 보면서 기운 빠지니 소파 아래 앉아서 주묘님 사진 찍어봅니다.
3. 이렇게 꼬리를 감고 따스하게 있는 풍경이 마냥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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