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흔한 식탁풍경,보통의 부엌,노묘 3종 세트,일상

적묘 2016. 9. 9. 08:07





일상적인 부엌의 풍경


냉장고와 싱크대가 있고

조리대가 있고


식탁이 있습니다.

식탁에는 의자가 있고





의자 등받이 위에는 고양이가

의자 좌석 위에는 고양이가

의자 아래에는 고양이가 





그런 평범한 일상의 식탁



수저가 놓이며

당연히 자리를 잡는 고양이


노묘 3종세트의 일상입니다.






오늘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깜찍양이 몽실양에게 요즘 복수혈전 당하는 중이랄까..;;


10년 전 꼬꼬마때 뜯긴 만큼의 목털을 뜯기면서

서열이 바뀌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도 의자 등받이 꼭대기는

깜찍양의 자리

12년간 그래왔듯이





그리고 11년간 그렇게 해 왔듯이


몽실양은 저렇게 좌석에 있습니다.


다만 깜찍양에게 가끔 으르렁???? 대는 음향을 들려주네요..;;






깜찍양의 귀가 마징가가 되어가는 이유죠.


음식이 다 차려지면

다들 간식시간이 시작되기 때문에






항상 정해진 고정좌석


아빠 자리는 고양이들의 간식 정모장소랍니다.


그렇다고..;; 아버지가 고양이 간식을 주는건 아닙니다.

구입은 제가 하고 배급은 어머니가 하시죠..;;;;




초롱군은 목소리가 제일 큰데

아마도 그 이유는


다른 애들은 굳이 엄마를 부르지 않아도

오빠가 다 알아서 간식을 조르고

밥을 조르고

물을 내놓으라고 버럭버럭 하니까

그것에 익숙해져서가 아닐까 싶어요.


언제나처럼


평범한 식탁풍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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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막내 몽실양이 서열 전쟁에서 1위 혹은 2위 한 듯!!


2. 그래도 식탁 의자 등받이 위는 언제나 깜찍양의 자리랍니다. 


3. 깜찍양 목덜미의 상처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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