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도 11살인 우리집
가뜩이나 수면이 일상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고양이들
거기에 폭염까지 겹치니
노묘들은 더더욱 얼굴보기도 힘들었답니다.
그런 노묘 3종세트로 똬악~~~~
눈이 동글
발톱이 쫙!
신나는 아이템
회춘의 기회
다른거 없죠
박스 하나면 됩니다 +_+
아버지가 마트에서
이것 저것 담아오신 박스
그것 하나로
고양이들이 우르르
막내가 먼저 신났고
어르신 초롱옹도 슬슬 나와봅니다.
신상 박스구나~
오호라
막내가 벌써 이 안을 차지하고 있....
근데 말이죠..;;
몽실양이 제일 힘이 세답니다.
그래도 초롱군은 남자고 덩치가 좋으니까
밀어부칠수 있는데
서열에서 벌써 깜찍양은 밀렸어요.
그러다 보니..
몽실양을 쫒아낼 수는 없고
셋이서 이렇게 대치 중
아아..신상 박스~
좋은 아이템인데
언니 오빠들도 좀 들어가보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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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몽실양이 어느새 우리집 서열 1위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2. 깜찍이는 박스 안에 들어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3. 우리집 3종 세트는 박스 하나면 신나게 놀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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