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박스 하나,노묘들의 회춘 아이템

적묘 2016. 9. 5. 18:52




막내도 11살인 우리집

가뜩이나 수면이 일상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고양이들


거기에 폭염까지 겹치니

 노묘들은 더더욱 얼굴보기도 힘들었답니다.


그런 노묘 3종세트로 똬악~~~~

 




눈이 동글

발톱이 쫙!





신나는 아이템


회춘의 기회


다른거 없죠


박스 하나면 됩니다 +_+




아버지가 마트에서

이것 저것 담아오신 박스


그것 하나로


고양이들이 우르르





막내가 먼저 신났고

어르신 초롱옹도 슬슬 나와봅니다.





신상 박스구나~

오호라


막내가 벌써 이 안을 차지하고 있....




근데 말이죠..;;


몽실양이 제일 힘이 세답니다.


그래도 초롱군은 남자고 덩치가 좋으니까

밀어부칠수 있는데

서열에서 벌써 깜찍양은 밀렸어요.





그러다 보니..


몽실양을 쫒아낼 수는 없고


셋이서 이렇게 대치 중






아아..신상 박스~

좋은 아이템인데






언니 오빠들도 좀 들어가보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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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몽실양이 어느새 우리집 서열 1위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2. 깜찍이는 박스 안에 들어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3. 우리집 3종 세트는 박스 하나면 신나게 놀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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