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미국+캐나다

[적묘의 미국]괌 맛집,노량진수산시장?생연어,참치,피셔맨즈 코옵,FISHERMANS CO-OP

적묘 2016. 6. 7. 12:29





여행애서 맛있게 먹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들이죠.

저는 호텔에서 지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몇 군데 나라를 제외하면

특히 미국과 유럽은 비용에 비해서 시설은 열악하고

제공되는 음식이 맛이 없어서요..ㅠㅠ


한국사람 입엔 그냥 짜거나 짜거나 짜다는 것이 문제랄까.

그래서 제가 진짜 괌에서 잘 이용한 것은 게스트 하우스랍니다.


이렇게 현지에서 지내시는 분들이 주는

정보가 진짜 정보지요 ^^



FISHERMANS CO-OP

https://goo.gl/maps/L2VU17wgwRP2





4일째에

렌트카를 반납하고

숙소를 옮겼답니다~



썬하우스분들께서

저녁에 마침 시간이 난다고 함께 동행해주신

정말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회를 판매하는

피셔맨스 코옵!!!






노을도 좋았고


마침 딱 수요일 밤이어서

저녁에 차모로 야시장에서 시간도 같이 할 수 있었어요 ^^






이렇게나 예쁜 괌 풍경~

정말 좋네요 ^^



차모로 야시장은 저녁 6시 지나서

북적북적하니까요


수요 야시장 열리는 날엔

차를 대기 힘들어서 항상 좀 일찍 가는게 나을거라고 하던데

너무 일찍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하니까 적당히 잘~ 

좀 천천히 가면 바로 공연도 볼 수 있었으니까요.







피셔맨즈 코옵,FISHERMANS CO-OP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그러니 저녁 6시 전엔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스티로폼 박스도 판매하니까~

참고하시구요 ^^


보통 렌트하시면

아이스박스를 무료 대여하니

그걸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저희가 도착한 건 저녁 6시 30분 좀 지나서였나

그래서 좀 많이 한가합니다~







분위기는 짐작가능하지요 ^^


이 작은 가게가 다입니다.

그런데도 괌의 노량진 수산시장이라고 하는 건!






바로 옆의 항구에서

잡아온 생선이 바로 들어오는

신선한 가게이기 때문!!


페이레스에서 구입하는 거랑 또 다릅니다.


딱...비린내가 올라오는 느낌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횟감


샐러드용

버물린 것


몇가지가 냉장고에 딱 준비되어 있어요.






저녁이어서

많이 비어있네요.


보통은 남부투어 할 때


아가나 대성당 들렸다가

이쪽 파세오 공원 걷고

생선회 사서 풍경 좋은데서 피크닉하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생선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몸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서

기승전 스테이크로 먹었습니다만 ^^;;


제 동행들은 여기서 구입~







생 연어와 생참치


와사비 간장에 나무젓가락도 챙겨줍니다~

이렇게 해서 20달러짜리였던가 그래요.


포장을 그대로 들고 나와서

길건너 차모로 야시장에서 먹었습니다.






맛은 정말 오오!!!

그래서 여기가 진정한 괌 추천 맛집이구나


싶을 만큼 딱 신선하게 좋았답니다.


여행에 살짝 과로라서 알러지 올라올까봐

많이 먹진 못하고 맛만 봤는데

진짜 맛 좋았어요 ^^


갈라파고스나 모로코 항구에서 봤던 그런 참치들도 생각나고

좋더군요!






바로 옆 차모로 야시장에 가서

다른 음식들도 구경





해산물이나 바베큐

다양하게 많습니다.







호텔에서 외식에 질리신 분들이라면

확실히 구입해서 포장해 가는 거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튀김 종류도 다양했고

저녁 9시쯤 되니까 거의 뭐 다 팔린 느낌?


음식들은 아는 그 흔한 맛

아는 그 맛에서 달라지지 않는 맛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의 맛있고 저렴함을 

온몸으로 뼈저리게 감사하게 되는 딱 그런 맛입니다.


왜냐면...괌은 +_+ 미쿡이니까요.

물가는 미국 물가!


뉴욕에서 길거리 컵스프가 5달러인거 보고 놀랬을 때랑

좀 다르게 음...그치 여긴 괌이니까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서

그렇게 놀라진 않았어요.







썬하우스 싸장님이

강추해주신 닭꼬치구이

역시 +_+ 예상한 그 맛이고

데리야키 소스에 숯불 내음나는 

호불호 없이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게스트 하우스의 부엌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요리하고 냉장고에도 음식이 있어서

굳이 테이크 아웃할 이유가 없었지만


호텔에서 머무른 분들이 

테이크 아웃, to go해가는 이유를 알겠당~ 싶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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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괌에서 사 먹은 것 중에서는 피셔맨즈 코옵의 생연어회가 최고였어요 ^^

가격대비 만족도는 마트 스테이크 고기>마셔맨스 코옵>수제버거>두짓타니 조식(완전 꽝)


2. 괌의 노량진 수산시장이란 표현이 민망하게 작지만 신선하고 맛이 좋았답니다~


3. 괌썬하우스, 썬렌트카 : http://cafe.naver.com/sunrent 에서 우리말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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