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 38

[적묘의 강아지]산책,온천천 시민공원에서 만난 강아지들

뜨거운 햇살이 살짝 가라앉고끈끈한 습기가 살짝 건조해서살포시 걷기도 좋은 주말저녁 이렇게 같이 걸을 수 있는반려견이 있는 사람들이조금은 부러움 같이 나와서이렇게 딩굴딩굴하자고 하면 사실..;;; 자신은 없지만요. 숙련된 반려견 보호자의 기본 장비 필수적인 것들 기본적인 팻티켓에 철저히!!! 팻티켓이라고도 하고 팻매너라고도 하시더라구요 ^^ 종종 가는 곳이다보니이렇게 한번씩 두번씩 스쳐서인사도 한 진돗개 만두~ 1살 소녀랍니다. 동그랗게 말린 꼬리는 정말 매력포인트!!! 가을이 짙어가니 종종 오가며 만나던 반려견들이 조금은 더 편하게 걸을 수 있겠지요. 사람들도 반려견들에게도덥고 힘든 여름이었습니다. 오드아이의 아름다운 눈동자에 반함... 사람 좋아하고 애교많은시베리아허스키 감자랍니다. 친인간화에 적격인귀..

[적묘의 영화보기]귀향,끝나지 않은 이야기,시사회,무대인사,세미다큐,영화의 전당

수업 자료로 종종 귀향의 내용을 이야기 하지만 이렇게 다시귀향 영화의 비하인드가세미 다큐식으로 나올지 몰랐습니다. 아...그러나 물론 그정도로 울 준 알았어요..ㅡㅡ;; 벡스코에서 박람회들 보고천천히 걸어서 극장으로 갔습니다.영화의 전당은 벡스코랑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거든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2017년에할머니들에게 드리는 약속 미래를 위한 역사바로잡기 그렇게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간혹 학생들이 저에게이미 보상 다 받았는데 왜 아직도 저러냐 라고 할때보상을 얼마나 어떻게 받았는지를 확인하라고그리고 또, 보상이 완벽하게 이루어졌으면사과는 받지 않아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일본에서는 이 모든 일들에 대해서 한일협정에서 끝난 일이니까없었던 일로 돌리는 .... 부정하는특히 아베 정부..

적묘의 단상 2017.08.29

[적묘의 고양이]월간낚시, 낚았다,지붕위 아기 고양이,파닥파닥

경계심이 하늘을 찌르는아기 고양이 두 마리 지붕 위 고양이들을이렇게 찍으려면 두 손이 모자랍니다!!!! 역시 엄마고양이는 시큰둥 그러나 바로 발걸음을 옮기는 삼색아기냥 눈 앞으로 똭!!! 이렇게 꽉 물고!!! 버티기 중 손맛이 손맛이!!! 그러나 이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쪽에 비집고 앉아서 아래쪽으로 휘둘러야 하는 상황이라서 한 손엔 카메라한 손엔 낚시대 자리는 불편해고양이 귀여워 난간 사이로 몸을 내밀거나있는대로 손을 내밀고 살짝살짝 미끼를 던져봅니다. 긴장 10000%인 턱시도 아기냥 갑자기 이렇게 호기심+승부욕으로 가까이 오다니 처음이예요. 항상 삼색아기냥이 더 빠릅니다. 빨리 다가오고빨리 물고 그런데 낚시 놀이에서는발동이 걸리면 턱시도 아기냥도 정말 빠릿빠릿 훅 뛰어 올라서낚아채는 ..

[적묘의 벡스코]부산웨딩박람회,관람후기,2017.08.25~2017.08.27

벡스코 행사 일정은 이 주소로 들어가시면편하게 볼 수 있답니다. 매달 워낙에 많은 행사들이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http://www.bexco.co.kr/kor//EventSchedule/main.do?mCode=MN0015 기간2017.08.25~2017.08.27시간10:00~20:00장소제1전시장 3A홀 홈페이지http://www.bexcoweddingfair.co.kr 관람료온라인 사전등록 시, 박람회 2인 무료입장(10,000원의 혜택) 2017 하반기 첫번째 벡스코 웨딩박람회! 8월! BWC와 함께 2017 'Stress-Free'로 행복한 예식 준비 하세요~ SINCE 1995, 부산 최대 규모, 연 4회 최다 개최 BWC부산웨딩박람회 in 벡스코 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입장신청이 가..

[적묘의 벡스코]제 10회 부산국제광고제,관람후기,2017.08.24(목)~2017.08.26(토)

광고업과 관련이 없어도자본주의사회에서광고는 빼놓을 수 없는 생활의 일부지요. 좋은 아이디어들과 멋진 작품들을 보기 위해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시간을 내어 부산국제광고제에 갔답니다. 너무나 정신없이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이게 2학기 시작일 뿐인지라앞으로 일들이 산재해있는데 잠깐 숨돌리는 기분!!! 좋습니다~~` 주말이잖아요 ^^ 오오 사람들이 많아서한참 기다려서안지나갈 때 담았어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공식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1530편의 광고 작품이 56개국에서 출품됐다. 광고제 기간 동안 1799편의 본선 진출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일반인 부문 작품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10년전 3000여점에..

[적묘의 고양이]지붕위 3종세트,먹는다 아침, 한다 그루밍,동영상

급 출근을 하게 되면서어차피 사람들 없을 때만 챙겨주는지라 사람 소리나면 빛의 속도로 도망가는제대로 교육받은 길 위의 생명들 한 발짝 다가갔다고바로 아래 지붕으로 내려가서 저쪽 너머로 갈 줄 알았더니만 그래도 간이 좀 커진 턱시도 아기냥입니다. 이 이른 아침부터 우아하게~ 사료 몇알 먹고는이렇게 몸단장 중~ 그리고 지도 고양이라고~ 아기 식빵굽기까지!!! 그 사이에 다섯걸음 정도 떨어진 곳에서 엄마고양이와 삼색아기냥은 열혈 아침 식사 중 바람에 그릇이 몇개나 날아가서 결국 물로 바닥을 씻어내고바닥에 밥을 주고 있어요. 어차피 우리집 베란다니까 사람들 없을 때거리쪽에서 이쪽을 들여다 보지 않으니까편하게 주고 있답니다. 그래도 일단 다른 사람소리 들리면후다다닥 도망가기 때문에조용히 천천히 움직이면서 그 사이..

[적묘의 타이페이]시먼딩 팔각극장, 시먼홍로우,창의16공방,서문홍루, 타이베이 최초의 극장

1908년에 지어진타이페이 최초의 극장입니다. 110년의 전통을 가진 극장이지요. 팔각극장이라고도 합니다. 정부 주관으로 건축되어 지금도 극장식 공연과 16개의 창의적인 가게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형극장들에 밀려 영화는 더이상 상영하지 않습니다. 구조는 8괘의 형상을 따왔습니다. http://www.redhouse.taipei/info_Korea.html 그리고 설명은 여기에 정말 잘되어 있어요. 아침 일찍 용산사에서 출발해서시먼딩으로 천천히 걸어가기에 적당한 거리입니다. 가다보면 시먼딩이 보여요. 많은 현대적인 건물들그리고 쇼핑몰들 그 사이에!!!! 잘 보존된 시먼홍로우가 보입니다. 그 앞에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너도 찡찡이 닮았구나!!! 이제 알았네요. 이른 아침 사람들이 없는 길 여기도 쓰..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뱅갈모녀, 격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데 차가운 바람은 커녕꿉꿉한 더위를 품은 바람에더 축 늘어집니다. 최소의 움직임으로최대의 즐거움을 즐기는 앞발 까딱 낚시 놀이 놀고 싶으나 움직이고 싶지 않다 두 눈은 빛나지만 눈동자만 움직인다 격하게 움직이는눈동자!!! 격하게 운동하는 고양이눈!!!! 날은 더워라!!!! 묘피는 뜨끈뜨끈 도도는 늘어져서~ 턱을 괴고 앞발만 까딱까딱 격하게 놀아줍니다. 다 놀았습니다. 잘~~~~놀았다!!!! 2017/07/22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뱅갈모녀,상습폭행 냥아치묘의 실태!!!2017/07/19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뱅갈,매력적인 야생의 느낌, 뱅갈고양이의 기지개와 하품2017/07/10 - [적묘의 고양이]캣타워무용론,박스쟁탈전,뱅갈,먼치킨,삼색애기냥,#나만고..

[적묘의 고양이]지붕 위 아기냥 성장일기,라고 쓰고,스톡힝 혹은 밀당 기록

꽤나 거묘로 자랄 듯한삼색냥이랍니다. 지붕위 아기냥 중에서꽤 담대한 성격인 편이어서사진 모델도 종종 되어줍니다. 아직 망원렌즈의 존재를 느끼지 못함저도 아직 창문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팔만 쭉 뻗어서 셔터를!!! 소리 인식!!! 그렇게 현장에서 걸림..;;; 맛있는 사료는 먹고 싶고시커먼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갈 수 없는 안타까움 하루 이틀 사이에팍팍 자라는 고양이들이랍니다. 코점이가 더 소심한 아이예요.정말..;;; 제가 주는 밥을 먹으려면모델비를 좀 제대로 내라고!!! 켁..;; 엄마 고양이가 제 불만을 접수했습니다.귀가 쫑긋 흐음..그래? 가까이가면 더 맛있는 사료를 주겠다 이거지? 3종 세트의 고민 샷 고민 끝 우르르르르르... 지붕을 하나 건너옵니다. 신나게 먹고 또 가까..

[적묘의 고양이]지붕 위 고양이, 엄마고양이의 점프 + 동영상

급하게 이것저것... 일들을 처리해 놓고 집에 돌아왔는데 뭔가 느껴지더라구요!!! 망원렌즈 마운트로 바로 몰카 돌입 인기척에 놀라서벌떡 일어났다가 다시 식빵굽기 밥 줄 사람인건 알지만그래도 사람이니까무섭다.... 그러니 우리의 거리는 이만큼 망원렌즈의 열일!!! 그리고 중간은 동영상. 카메라 한대로 영상찍다가 사진찍다가 하니 정신없네요. 요렇게 올라와서 밥놓고 갈 때까진 손 안닿는데까지 또 내려갔다 올라갔다 반복 와작와작 먹는 중에 계속 시선이 가는 것은 아기고양이들 일단 엄마부터 열심히 먹는 중 오독오독듣기 좋은 소리 그리고 그 사이에 +_+ 빛의 속도로 이동한 꼬맹이~ 이젠 몸을 일으켜도 화들짝 놀라지 않는 엄마냥 물론 내일이면 또 첨 보는 사람인냥 엄청 거리를 두겠지만..;;;그게 서로 안전한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