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1 2

[적묘의 고양이]카푸치노목욕, 어메이징한 러시안블루같으니라고!

2011년 3월 글 수정입니다. 이 고양이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고양이가 아니야 쥐색이라서 사람들이 사진보고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러시안 블루라고 해서 데려오긴 했지만 러블치곤 눈색도 꼬리도 2% 이상 모자라서 다들 이상하다고 하지만 일단 우리집 고양이야. 그러니 종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난 그쪽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능력있는 사람이니까 내가 키우는 고양이한테 간식 정도는 해 줄수 있는 사람이니까 미리 밝혀두지만, 그쪽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회지도층 적묘의 간식을 받는 유일한 소외된 고양이야 그러니 편히 하품을 해도 좋아 그 하품이 최선이야?? 확실해??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캉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

[적묘의 페루]이까 사막, 와까치나, 미스테리,나스카 지상화

지금 남반구는 겨울이랍니다.페루 리마에서 지낼 때는 가장 추울 때가바로 7,8월이지요. 아무리 추워도 ㅡㅡ;; 한국 봄날씨지만 너무 더울 땐 안가지만리마에서 기분 전환으로 가기에도 적당한이까랍니다. ICA,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와까치나라는 사막 속의 오아시스~ 문득 생각나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아 저 모래들 걷기에 좋은 이른 시간에 혼자 차분히 걷던 시간들 보통 짧게 샌드보드 타고 반나절만에 떠나시는 분들도 많은데가볍게 모래사막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해지는 시간과 해뜨는 시간의 고요하고 차가운 모래의 느낌도 좋답니다. 이까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나스카. 나스카 전망대도 두번 갔었는데 두번 다 경비행기는 안 탔어요. 요즘 한반도는 더워지고저쪽 건조지대는 비가 오기 시작해서 나스카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