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 42

[적묘의 벡스코]7월행사,부산진로진학박람회,인생사진관, 무지개물고기 공룡월드

7월 벡스코 행사 중에서7,8월 가족 단위로 볼 것들이 많네요. 조카님 오면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 부산진로진학 박람회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한번 가볼까 하구요~ 최근에 진로상담자격증을 땄거든요 ^^ 행사명 : 『2017 부산진로진학박람회 –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눈』 기간 : 2017. 7. 15.(토) ~ 7. 16.(일), 10:00 ~ 17:00 [2일]장소 :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2A, 2B, 3A홀주최 : 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광역시(공동주최)주관 : 부산광역시교육청대상 :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참여기관 : -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한국고용정보원 등 56개 기관 - 서울주요대학, 부산소재대학, 특성화대학 등 59개 대학행사내용 : 개막식, 전시관 및 체험관, 특강 등 [2..

[적묘의 고양이]초복, 고양이의 녹는 점, 묘르신은 마룻바닥

8박 9일의 연수여행을 다녀오며간식을 몇개 사오면서도 계속해서 .... 어느 날은 내가 귀국해서 돌아갔을 때초롱군이 세상에 없는 것이 아닐까고양이 별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은 아닐까수없이 수없이 마음을 다스리면서여권에 자국을 또 하나 남겨 보게 됩니다. 정작 현관까지 신나게 달려나와마중해주는 고양이는 초롱군 하나 그리고 이내 덥다 철푸덕 짝퉁 퓨마를 형상화하는 초롱군 잠깐 반짝하는 것은간식 먹을 때 끝났는가 그러면.... 고양이가 눕는 곳은가장 시원한 곳 바람길이 있는 곳에느른하게 누워서 속을 마구마구 보여주는 한점 부끄러움 없이 하늘을 우러러 가릴 것이 없는 초롱군 바닥은 시원하겠다바람은 불겠다간식은 먹었겠다 네발 짐승이어디 또 뭘 바라겠어요 아 맞다... 왜 자꾸 집을 비우냐고!!! 응? 응? 네발..

[적묘의 일본]김해국제공항,에어부산 후쿠오카, 첫 일본여행

언제나 여행은 설레지만무엇보다 처음 가보는 나라처음 가보는 도시 하늘에서부터 두근두근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는시사이드 모모치 비치가 보이면곧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한지겨우 50분 그렇게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니만큼안가게 되던 곳을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집에서 시내버스 307번을 타고길게 자고 눈을 뜨면김해공항 국제선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어차피 부치는 짐이 없고 온라인으로 좌석까지 모두 확정 미국령이 아니기 때문에편하게 그냥 탑승권을~~~ 게다가 저는 셀프 수하물도 필요 없는... 겨우 5키로에 해당하는 백팩하나 메고 가는 거라 후후... 셀프체크인 고고!!! 이렇게 뜬답니다 확인하고 그대로 전자여권 읽어주면바로 티켓 나옵니다. 일행들은 수하..

[적묘의 고양이]캣타워무용론,박스쟁탈전,뱅갈,먼치킨,삼색애기냥,#나만고양이없어

고양이과 종특 박스는 모든 것의 상위에 있다!!! 이렇게 둘이 꽉 낑겨있습니다. 도도 햇수로 7살홍단이가 6살 모녀입니다. 박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분명히 캣타워에서 잘 놀고 있었죠 그러나 박스와 함께 이런 상황이 암시렇지 않게..;;; 2살 짤뱅이는 들어갈 곳이 없어요. 6살 누나 홍단이가 자리를 차지하고그 안에 애기까지 낑겨있습니다. 다 나가주세요 혼자 있고 싶어요 박스를 향한 집착 언니를 향한 격한 앞발 킥킥킥 앞발로 딱 잡고안나간다 박스는 나의 것이다!!! 를 선언하는 애기 얼척없이... 황당해서... 홍단언니가 그냥 나가버립니다. 하아... 드디어 박스는 나의 것이 되었다!!!! 그러나...순식간에 짤뱅오빠의 역습!!!! 최후의 박스 종결묘는 나야나~~~ 아....그러나 이 어린 것은 앞뒤도 모..

[적묘의 부산]부전시장, 재래시장,부전마켓타운이 시원한 이유,냉방선풍기

시원한 밀면이 생각나서부전시장으로 갔어요. 서면에서 걸어서 금방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화창한 하늘이었네요. 입구에서부터 고소한 내음이 식욕을 자극!!! 친구님이랑 같이 간 곳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지여기저기 일본어~ 가격 참 착합니다 +_+ 면도 맛있구 일단 양이 진짜 좋네요 +_+ 저리 돌돌 말아놓은 면이 풀면 그릇하나 가득해지고 고기 아래에 양념장도 딱 맛있어요. 계란도 반쪽 들어있고~ 먹는다고 바빠서..다음 사진은 없습니다. 3천원짜리 밀면2천 500원짜리 짜장면 먹는 분들 많았어요. 저도 담에 짜장면 시도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좀 놀란 것이생각보다 시원하다는 거 뭘까 했더니만 이렇게 천장에 설치된게 있더라구요. 저쪽 보면 뿌옇게 뭔가 있다 싶더니만 습기가 아니라시원한 냉방 선풍기 가까이 가서 하나 ..

[적묘의 고양이]스카프를 한 쁘니,산책하는 펫샵고양이를 만나다.

길을 건너다가건널목 맞은 편에서 본 예쁜 삼색 고양이 알록달록 스카프까지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어머어머?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강아지들과 달리편하게 왔다갔다 하는 중 나오자 마자 기분 좋게 딩굴딩굴 이쪽으로 킁킁 저쪽으로 돌아서폴짝 바로 옆에 타이어가 쌓여있는 자동차 수리하는 곳이거든요. 확인 별일없다냐옹~~~ 짧은 산책 진짜..;;; 짧다.. 거리로는 3미터 정도 그냥 들어가기엔 아쉽다냥 등짝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건역시 길바닥이 최고!!!! 요래 딩굴 저래 딩굴 의외로 발바닥 젤리는 깜장콩이네요 요러고 있을 때 가게 언니랑 잠깐 이야기 2살이고 딱 이렇게 가게 근처만 산책하고 들어왔다 갔다 한데요 멀리 안가고 말이죠. 예뻐서 이름도 쁘니라고 합니다 ^^ 요 가게가 있는 건 꽤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

[적묘의 부산]숭어가 뛰고 왜가리가 날다,꽃과 나비,온천천 시민공원,Bird watching

온천천은 수영만으로 연결되는부산 시내 하천이랍니다. 온천이 유명한 온천장을 지나가는 물길이라온천천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담수와 해수를 넘나드는 물이지요. 밀물과 썰물에 따라서염도가 달라집니다. 요즘은 날이 가물어서꽃들도 많이 말랐어요. 그래도 간간히 비가 한두번 내려서다행인데 적조가 올라올까 걱정되긴 합니다. 나비들도 열심히 날아다니지만 요즘 온천천의 즐거움은 물고기쇼!!! 찍었다!!! 보이시나요? 폴딱!!!! 잉어떼가 왔다갔다 하는 건 봤지만이렇게 숭어가 미친 듯이 뛰는건 올해 제일 화려하게 보는 듯합니다. 숭어가 뛰는 이유는 정확하지 않다고 해요 최대 몸길이 120cm, 몸무게 8kg 뭐 그정도 되는 애는 아직 못 봤고30cm까진 본거 같은 건 착각일까요? 망원렌즈를 장착하고 갔었기 때문에그래도..

[적묘의 고양이]백로 깃털에 대한 노묘 3종 세트의 반응,경주 백로서식지

그윽하게도 백로의 깃털과 어울리는선계의 고양이 같아라... 가 아니라 ...;;;; 그냥 더워서 무심하기 그지없는 초롱군입니다. 지난 번에 경주 백로 서식지에 다녀왔습니다. 경주에 서식지가 여러군데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알을 낳고 키워서11월쯤에 같이 날아가남쪽에서 겨울을 보낸다고 합니다. 신라시대부터 날아왔다는경주의 백로... 아이들이 한참 자라고 있습니다. 마치 꽃인냥 나무에 흰꽃마냥 피어있습니다. 아래에 떨어져 있던깃털 하나를 조심히 가지고 와서 전혀 조심하지 않고..아무래도 냄새랑 바이러스 등등이 걱정되서..;; 빡빡 빨았습니다. 고양이 샴푸로..;;; 살짝....유혹하는 깃털의 흔들림에 오..... 관심이..;;;;; 먹는 건가요? 이래...이래.. 건드려줘야~~~ 코를 찡긋 몽실양에게도 살짝~~..

[적묘의 고양이]아기고양이 장난감,꼬리가 좋아,실화냐#나만고양이없어

우아하게... 느른하게! 정말 실화냐? 애기가 예쁜 삼색이 고양이인 건 실화 암컷인 것도 실화 얌전하고 우아한건 안 실화느른하긴..;;; 고양이뿔이 따로 없습니다!!! 6살 홍단 언니는 별거 안했어요. 그냥 고양이 꼬리의 자연스런 움직임이 그렇게도 잡고 싶은 본능을 건드리나 봅니다. 아닌척 하더니 후딱 가서 다부지게 잡고야금야금 하아... 꼬리에 행복이 있다던데 홍단 언니의 꼬리는 최고의 장난감 요래요래요래~ 똥꼬발랄하다는 표현이왜 나왔는지 알 수 있는 이 포즈..;;;; 덥다고 깨끗하게 털을 민 홍단언니에게 앞발을 들이대는 잔악무도한 애기!!! 시크하게 발걸음을 옮겨도 홍단이는 알고 있습니다. 저 어린 것이또 꼬리를 잡으러 올거란 것을!!! 지금은 짤뱅이 오빠 꼬리 잡으러 갑니다 +_+ 꼬리가 많으니...

[적묘의 고양이]고양이는 바쁜 벌꿀이 아니니까 쉬어도 괜찮아.연꽃과 꿀벌

윌리엄 브레이크는 The busy bee has no time for sorrow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 라고 말했죠. 저희 집에서 요즘 가장 꿀벌에게 인기가 좋은 것은 바로...이 화려한 수국이 아니라 그 뒤쪽 위를 보시면 흰색!!! 백련입니다. 이렇게 들여다 보고 있으면? 두둥 등장 진짜 이렇게 바쁠 수가 없다!!! 묵직하게 꽃가루를 달고 연신 왔다갔다 날개가 투명해서 잘 안나오네요. 앗 이건 좀 나왔습니다. 저 노랑 덩어리가 꽃가루통이랍니다. 빈통에 가득 채워서 돌아가는 거죠. 우리나라는 고구려시대부터 꿀벌을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옥상에 고양이들이 없으니 꿀벌들만 정신없이 바쁩니다. 고양이들은요?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그냥 오늘은 쉰답니다. 바닥에서 녹는 점에 살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