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은 설레지만
무엇보다
처음 가보는 나라
처음 가보는 도시
하늘에서부터 두근두근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는
시사이드 모모치 비치가 보이면
곧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한지
겨우 50분
그렇게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니만큼
안가게 되던 곳을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집에서 시내버스 307번을 타고
길게 자고 눈을 뜨면
김해공항 국제선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어차피 부치는 짐이 없고
온라인으로 좌석까지 모두 확정
미국령이 아니기 때문에
편하게 그냥 탑승권을~~~
게다가 저는 셀프 수하물도 필요 없는...
겨우 5키로에 해당하는 백팩하나 메고 가는 거라
후후...
셀프체크인 고고!!!
이렇게 뜬답니다
확인하고 그대로 전자여권 읽어주면
바로 티켓 나옵니다.
일행들은 수하물이랑 발권하라고 하고
그냥 먼저 미리 구입한 면세품들 찾으러 들어갑니다.
자동출입국 심사라서
또 시간 단축
그대로 내려가서
던킨도넛 저쪽 편이 면세점 물품 받는 곳이예요
모두 확인하고
가방에 넣고
다시 쭉 걸어갑니다.
오...여기도 피아노가~~~
그리고 어디나 있는
공항 돈통!!
잉?
이 쓰레기는 뭔가요
저 안에 있는 것도 돈이 아닌 것도 있네요.
부끄러워지니.ㅠㅠ
이러지 말아요.
예전보다 카페들이 좀 늘었습니다.
에어부산을 자주 이용하는데
정말....
참..편해요.
일단 이착륙이 정말 부드러워요.
타이어 자국이 보이는
김해공항의 활주로...
가볍게 떠오르면서
펼쳐지는 김해 풍경
그리고 입국카드
영어나 현지어로 기입하면 됩니다.
숙소 주소+ 이름 정도 적어주면 됩니다.
일단 세관 내용은 다 씁니다 +_+
그러는 동안..
아..정말 50분이란 건 진짜 짧아요.
받자마자 쓰고
음료 하나 마시면
바로 착륙한다고 하거든요.
받자마자 쓰기 시작하면서
그새 눈이 아래를 쫒아갑니다.
대마도를 지나가는 건가요?
오오....저긴 어딘가요!!!
궁금하네요 다리 이름이....
잠깐 사이에 후쿠오카 도착
후쿠오카 항이 보입니다.
내려서 입국수속하고
나오면 이렇게 여행정보센터에서
한국어로 된 지도도 받을 수 있고
기념 도장도 찍을 수 있으니까
잊지 마세요 ^^
여권과 항공권
간단한 한국어를 하는 사람들..
여기가 한국인가 싶을만큼
가까운, 그리고 한국어가 많이 들리는
후쿠오카, 이렇게 공항에서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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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항공권은 인터넷 특가로 구입, 좌석도 인터넷으로, 셀프 체크인 편합니다~
2.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기내 반입 액체류는 100ml 이하의 용기 이용, 총 1000ml
3. 오사카주유패스는 여행박사, 면세점선불카드는 롯데, 교통카드는 친구님께 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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