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일본

[적묘의 일본]오사카성, 오사카역사박물관, 오사카주유패스를 쓰는 이유

적묘 2017. 7. 13. 16:33






일본 100대 명소


오사카성을 보기 좋은 곳은


당연히 오사카성이기도 하지만


전체를 조망하려면

역사박물관에 가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사카성보다 훨씬 높아서

조망권이 딱 +_+ 확보됩니다


거기에 시원한 에어컨까지!!!








그러나 실제로 왔는데

당연히 가봐야지요 +_+








오사카성은 이중 해자로

바깥쪽과 안쪽에 두개의 해자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리가 있는 부분으로만 다닐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많이 걸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리 시원한 마실 것 사가라고

입구에 편의점도 있어요.








이렇게 오사카성 공원은

입장료를 내야 하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쭉 걸어서







이동 


덥습니다..;;;









성벽을 쌓은 걸보면

참....


노동의 가치

그리고 봉건사회




그리고 사실은 이건 오리지날 천수각이 아님.











역사의 변동과 함께


1585년 축조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성벽이 있었던 자리에

쿠가와 이에야스의 셋째 아들인 도쿠카와 히데타키가 

다시 지은 것도 1665년에 전소


그걸 다시 재건한 것은 

20세기...



권력은 무상한 것


그 권력의 흔적을 쫒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영광을 재현해 보려는 몸부림에 

절로 무솔리니가 콜로세움을 가리키며 로마의 영광을 소리높였던 장면이

겹쳐질 수 밖에 없군요...









뭐든 오카사 주유패스의 시작은 오사카 성이었습니다.


저 천수각에 올라가려면 따로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입구에서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끝이거든요.









1층 카운터에서 

무료 한글 안내기를 받았습니다.


가지고 나가면 큰 소리로 울리기 때문에

잊지 말고 반납!!!







오사카 성은 일본 100대 명소중에서 

54번째라는군요.



여기서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여권에 받지 마시고

여행 수첩이나 다른 곳에 받으세요~







바로 꼭대기로...


1931년에 새로 지어진 이 천수각은

도쿠카와의 천수각 위에 다시 도요토미의 천수각 형태로 

건축한 겁니다.








그 시대적 비교를 보는 것은

바로 여기..


오사카의 과거가 현재와 함께 있습니다.








역시...


아침 일찍 나와야 하는 이유지요 ^^


사람이 그나마 덜합니다.


참, 옆에 박물관은  공사 중









저쪽 건너편의 역사박물관의 통유리 부분에서

이 포스팅의 첫번째 사진을 담은 곳이랍니다.








천수각에서 360도를 쭉 걸어볼 수 있습니다.


금으로 장식된 물고기~







잉어를 높게 쳐주는 이유

조폭들이 잉어를 세기는 이유는



잉어가 뛰어오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 다음에 용이 되는 것!!!!








저기 저 배도 오사카주유패스로 이용가능합니다.


물이 차 있는 내부 해자를 한바퀴 돌 수 있어요.






벚꽃 필때 좋겠더라구요.








그 아래층에 오면

간단한 설명








오디오 안내를 들 수 있지만

굳이.....



한글로 설명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그냥 층에 대한 설명인 경우도 많아서









큰 것들은 한글 설명으로 보고


영어로 대충 읽을 수 있으면

굳이 오디오 안내기를 빌리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근대국가 성립 전

국제연합의 시작 전


주권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대


너무도 당연한 영토전쟁








비난받는 이유는 포로 및 비 전투원에 대한 잔혹한 처사때문입니다.


....


그런데 이런 비판도 인권개념 형성 전이라....



21세기에는 당연히 그러해서는 아니된다. 라는 당위성을 가지게 되는 부분들이

역사에서는 정말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5층

 1615년 오사카 여름 전투를 미니어처와 파노라마로 볼 수 있어요.









잘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실제 여름 전투에서는 더워서

갑옷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못 입었을 듯..ㅡㅡ;;









저리 입고 있으면 


한걸음도 못 뗄거 같은 


푹푹 찌는 더위~








내려가면

의복 착장하고 사진찍는 곳이 있습니다.


이건 개별비용~


2,3층은 사진 촬영 금지였구요.


쭉 돌아보고 내려갑니다.







천하통일.....


오사카 사람들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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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오사카주유패스 1일~ 오사카성,역사박물관, 우메다공중정원 등 

 https://www.osaka-info.jp/osp/kr/facility/free


2. 오사카천수각, 덴포잔, 우메다 공중정원, 아사히신문 빌딩. 전망 좋은 곳 많더군요. 


3. 오사카주유패스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본전 바로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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